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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작아트] Kiss the Rain...#113

  • 잴라틴
  • 2010.08.17 12:02 (UTC+0)
  • 조회수 38

















그들의 백 열세번째 이야기












그때 초원이는 왜 나에게 아무것도 알려줄 수 없었는지..

왜 윤리나와 같이 있었는지...

그 사실을 왜 나에게 말할 수 없었는지 나는 아무것도 알지 못한다.

그냥 가만히 그 사건이 돌아가는걸 지켜만보는 시청자...랄까?

.

.

.

.

.

.

-오후 3시-


"......"

'멍-'

"윤마키...너 진짜 밥 안 먹을거야?"

"생각없어..."

";;;"

"....초원아....초원이....괜찮겠지....?근데 왜...전화를 안 하는거지....."

"윤마키.정신 좀 차려.이럴수록 누나인 네가 정신을 똑바로 차려야 할거 아냐!!"

"안 어울리게 그런소리 하지마...주인공은 오빠가 아니라 나라고..."

"야...나 심심하다고-"

<본심은 그거였냐>

"뻥치시네.그럼 컴터전원 키고 게임이나해."













.....이 녀석...
정신줄을 놓았어!!
이봐, 안돼!!
네 정신이 안드로메다로 돌진하고 있다고!!













"하아-..."

"......."

"......초원이....보고싶다..."

"윤마키...너 나랑 안 놀아주면 확 쫓아내 버린다-"

"그러던지...그럼 나 공원벤치에서 잘게.."

"윽..!!"











왠지 협박같은..?
하...이거 꽤 심각한 수준을 넘었잖아.
어떡하지..
윤마키 이런 모습은 정말 나도 처음보는거라..












"러프...부른다?"

"......"

"어쭈 반응안해?"

"....."

"저기 초원이가!!!"

"뻥치지마....안그래도 초원이때문에 지금 심란해 죽겠는데..."

'위-잉'

"!!!!!!!!!"

'덥썩'

"여보세요?!!!!!!!!"

-어이어이...네가 생각하는 사람 아니니까 그렇게 좋아해 하지마.

"누구야."

-윤리나.














오냐.마녀 너 잘 만났다.
그래.
오늘 너 죽고 나 살자.
감히 네가 눈에 넣어도 안 아플 내 사랑스런 납 to the 치를 해?!
















"윤리나, 내 동생 빨리 어디에 있는지 말해!!!"

-나도 몰라.

"뭐....뭐라고?"

-그 녀석 나 버리고 자기 혼자서 가 버렸다고.

"....."

'툭-'

-이봐?야야..충격먹었어?

"........오.....오....오빠...어..어떡하지...?"

"?"

"...초원이가...초원이가....초...초원이가.....흐흑.."

'주륵'

"야..!!너 또 울어?울지마;;;아...진짜..."

"으앙~초원이...초원이 어떡하냐고-흐흑...어떡해-"

"....하......"














얘들이 요즘 반항기냐..
왜 이렇게 가출을 많이해..
하긴..
15살이면 반항할 나이긴 하지.















"흑흑..."

'훌쩍'

"그래서, 어떡할거야 이제?나가서 찾기라도 할거냐?"

"흑흑...전화.전화!!"

'스윽'

-오~받은거야?

'꾹-'

"C...당신이랑 지금 대화할 시간없어...초원이가...초원이가...흑흑..."

'꾹꾹꾹꾹꾹꾹꾹꾹꾹꾹꾹'

-띠로로롱-띠로로롱-

-...(달칵)...여보세요?

"초원이?초원이야?어?너 지금 어디야?!!"

-.....어....전원이 꺼져있어 삐-소리후 소리셈으로 연결되오니..

"야!!!너...정말.....흑흑.."

-(깜짝)허..헉...누나...울어?미,미안....화난거야?어?울지마...












....내가 너무 심했나...
...나중에 둘이 만나서 얘기 좀 해야겠다.












-누나.울지마, 어?누나가 울면..나도 울고싶어진다는거..알잖아.

"흐흑...다...닭살돋는 멘트하지마!!흑...앞으로는 나한테 뭐 숨기려고 하지마!!

-미안해...앞으로는 안 그럴게.응?그니까 울지마.

"안울어!!내가 뭐가 슬퍼서 우냐?응?..(훌쩍)..."

-에이...거짓말...우는거 맞구만..

"아니라고!!!너 만나면 죽는다!!

-헤헤...누나...미안해.

"미안한거...미안하면..앞으로 나 슬프게 하지마."

-응.절대로 안 그럴게.절대로...절대로 누나 슬프게 안 할게.

"그래야지..."













이렇게 착한데...정말...이렇게 착하면서..
거짓말도 잘 못하는애가..나한테 뭘 숨기기까지 하다니..
괜찮아.
내 동생.걱정해 할거 없어.
네가 이렇게 미운짓을 해도 난 널 미워하지 않을거야.
하나뿐인...내 동생이니까.














"....좋아해....좋아해 초원아."

-응...나도.

"그럼...끊는다..?"

-알았어. 나중에 봐.

'탁-'

"야...너...마지막에..."

"동생으로써..!!동생으로 좋아한다는거야!!오해하지마!"

"아,참...그리고.."

"?"

"아까..하던얘기 마저하자.네 정신도 돌아왔으니."

"..........."

"초원이가...네 동생이라고?"










+과거







우리는...예전에 고아원에서 자랐어.
그리고 우리는 원래 강초원, 윤마키란 이름이 아니었어.
초원이의 원래이름은 장희유.난 장유빈 이었지.





"우와-누나, 밖에 봐봐!!비온다?"

"정말이네!!이쁘다-그치?역시 비는 정말 예쁜거 같아!"

"응-!!"





그때 내리는 비는 정말 말로 표현할 수 없을만큼 예뻤어..
빗줄기 하나하나가 반짝거리면서 내려오는데..마치 하늘에서 요정이 내려오는듯..
마치 그런느낌까지 들게 했었거든.
근데...그 비가...아마도 칠월칠석에 내리는...마치 직녀의 눈물처럼..슬픈느낌도 들더라구..
그런 생각을 하고 있었는데...그때 선생님께서 희유를 부르셨어.






"장희유-.원장님이 부르셔."

"네!"

'다다다다'

"....?"








그렇게 몇분이 흐르자...희유의 울음소리가 고아원 전체에 퍼졌어.
나는..또 선생님께서 희유에게 매를 때리시는지...걱정이 되어서 얼른 원장실로 들어갔어.
근데 내 예상은 빗나갔어.그리고 그곳의 장면은 5살 이었던 나도 딱5초만에 파악이 되었어.
저 아줌마가 희유를 데려가려고 한다.난 필사적으로 막으려고 했어.












"아줌마 누구세요?누구신데 제 동생을 데리고 가려고 하시는거예요!!!!"

"아...저...네가 이 아이의 누나구나.난...오늘 이 아이를 입양하러 온 사람이란다."

"뭐...뭐라구요?"










그때의 말은 정말 충격적이었어.내 동생을.고아원에서 유일하게 나와 같이 놀던...내 동생이.
고아원을 떠나면...?난 어떻게 되는거지...?...이 모든것이 난 딱 5초만에.딱 5초만에 생각했어.
하지만...왠지 초원이를 보내줘야 할것 같더라구...저 비가....나에게 그렇게 말 하는것 같았어.
가장 소중한 사람을..떠나보낼때가 인생에 한번쯤 온다고 하는데..그 순간이 바로 이 순간이다...
라고...생각했어.
우리는...비오는날...고아원 느티나무 아래에서 작별인사를 했어.












"흐흑..초원아....나 잊으면 안돼...?응..?"

"누나.."

'스윽'

'툭-'













우리는...비오는날 느티나무아래에서...
작별을...했어.















☆☆★☆☆★☆☆★☆☆★

으아...
소설 쓰는데 눈치보는라...
아빠가 지금 집을 구석구석 쑤시고 다니는데..
집에 저밖에 없어서..
저한테 잔소리를 해요..ㅠㅠ
아...완전 스릴...넘침..ㅠㅠ
담편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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