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죠]님께...♥
안녕하세요, 잊을만 하면 돌아오는 숫기입니다.
오늘의 후기글 주인공은 [사죠] 님입니다◝(・▿・)◜♥
오늘 후기글도 역시 시작하기 전에 그림 한 번 보고 가십쇼 ㅎ.ㅎ
오늘의 그림은 바로 [드뢰]샘께서 그려주신 빼빼로 데이 풀채색 리퀘입니다!
드뢰샘의 리퀘는 늘 새로워! 짜릿해! 드뢰샘 그림이 최고야!
일단 사죠님은 제가 런게를 시작한지 얼마 안 됐을 때부터 나눔글을 꾸준히 올려주시던 걸로 기억나는 분인데
워낙 예쁜 아이템들을 자주 올려주셔서 인기가 많기도 했죠...
그 사죠님의 나눔에서 제가 무려 아르노엘 헤어가 당첨 되었지 뭡니까!
한때 낚시코인으로 많은 분들께서 얻기 위해 고생하셨던 그 아르노엘 헤어...
(저는 그때 포즈 만든다고 아르노엘 헤어의 존재자체도 몰랐다죠 하하)
보라빛의 은은한 색감과 허리까지 길게 내려오는 장발이 참 오묘하고 예쁘더라구요
제가 또 보라색도 좋아하고 탁한 느낌의 색도 좋아하는데 제 취향을 제대로 저격한 헤어였죠
근데 막상 코디를 시작해보려니 평소에 하던 코디밖에 안 떠오르더라고요...(코디 진짜 못하는 편)
그러다 보니 어쩔 수 없이 재탕을 하게 되었고...★
아무리 생각해도 후기글 날먹은 제가 성에 안 차는 타입이라...어떻게든 살려보고자 했으나, (실패한 것 같기도)
그만큼 제가 좋아하는 코디가 정해져 있다는 뜻이기도 한 것 같습니다...ㅎㅎㅠ
그래도 다행인 건 헤어가 참 흔하지 않은 분위기라서 비슷한 코디에도
색다른 분위기가 난다는 점이 가장 큰 장점이 아닐까 싶네요!
무엇보다 장발에는 뭘 입어도 장발 특유의 분위기가 시선을 집중시킨다는 것...!
제가 밑에 첨부한 사진만 보셔도 알겠지만...보라보라한 분위기가 각자 다른 매력의 코디에
오묘함 한 스푼씩 넣어주는 느낌이 들지 않나요? 헤헷
더 많은 코디를 첨부하고 싶었는데 사진이 자꾸 격자가 안 돼서 인내심에 한계를 느끼고...
그냥 이 정도로 코디를 마무리해야 할 것 같습니다 (⁰᎔⁰ก̀)
(보라색 코디를 하고 싶었는데 보라색 옷이 거의 없다는 게 함정...)
뭐 어찌 됐던 아르노엘 헤어가 제 손에 들어올 줄 모르고 있었던지라
처음에 사죠님께 쪽지를 받았을 때 어안이 벙벙했는데요...!
낚시코인으로밖에 못 얻을 것 같았던 템이 제 마이룸에 들어와 있으니
뭔가 신기하면서도 기분이 넘 좋더라구요 껄껄...
사죠님 덕분에 그림의 떡일 뿐이라 생각했던 헤어도 얻고
덕분에 저의 코디 폭이 많이 넓어졌습니다!
최대한 많은 코디를 해보자고 다짐했던 초반과는 다르게
익숙한 코디들밖에 안 보이는 것 같아 좀 머쓱하지만...?
제가 조금 더 코디 연구에 신경 써서 보라보라한 느낌이 잘 사는 코디를
만들어 보겠습니다...저에게 코디 시각을 넓힐 수 있는 기회를 주셔서 넘 감사하구
초저녁쯤에 쪽지와 헤어를 받았던 걸로 기억하는데 집에 와서 이것저것하고
샤워도 했더니 시간이 벌써 12시를 넘어버렸네요...
후기글도 늦게 작성하여 죄송합니다!
오늘도 좋은 하루 되시고 요즘 날씨가 정말 추워졌으니 옷 따뜻하게 입으셨으면 좋겠습니다!
제가 3달 전쯤에 별의 관리자 여자 슈트도 받았던 걸로 기억하는데
늘 뉴비분들과 템 없는 분들을 위해 나눔글 열어주셔서 감사하고
혹시라도 최근에 안 좋은 일이 있으셨다면 이 글을 보시며
기분이 조금이나마 풀리셨으면 합니다...!
항상 감사합니다 사죠님 |ૂ•ᴗ•⸝⸝)”♥