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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란파]넴♥, [밥솥]님♥, [준설]샘♥ [4]

  • 숫기
  • 2023.10.27 11:17 (UTC+0)
  • 조회수 185

(제작해주신 금반지님 감사합니다♥)


한 달 전, 9월을 맞이한 지 얼마나 됐다고 10월이라는 시간도 다 되어 가네요.

많은 분들께 예쁘고 멋있는 템을 받았지만 한 분 한 분 글을 작성하기엔 바쁘기도 하고 이대로면 작성이 더 늦어질 것 같아

조금 특별한 방식으로 후기글을 작성해볼까 해요 :)


일단 늘 감사한 [란파] 넴께서 주신 러버 베이직 헤어!

저는 늘 콜렉션에 검색해 보고 '괜찮다!', '마음에 든다!' 싶으면 나눔글에 신청 댓글을 쓰는 편인데,

란파넴께서 창고를 비운다시길래 달려가 목록을 둘러 보던 도중에 제 눈에 들어온 템이었죠!

(사실 란파넴의 글은 항상 인기가 많아 늘 제가 받을 거라는 기대감은 품지 않는다는 사실...)

아니, 근데 제가 그 많은 확률을 뚫고 제가 당첨되었지 뭡니까...!?


하지만 제일 큰 난관은 따로 있었으니...

제가 가지고 있는 템들로는 이 예쁜 색감을 살릴 수가 없었다는 것...★

(여캐는 차마 보여드릴 수가 없었습니다...)


결국 생각해낸 것은...염색!

살리지 못하면 죽음뿐이라는 생각으로 여러 색들을 생각해본 결과,

여캐는 백금발! 남캐는 흑발! 로 결정이 났습니다 (얼쑤!)

비록 똥손과 콜렉션 그지의 환장의 콜라보인 사진들이지만

너그럽게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ĭ ⩊ ĭ )


(여캐)



(남캐)


남캐가 두 장밖에 없는 이유: 담연이 상상 이상으로 찰떡같이 소화하는 거였다...

다른 남캐들한테 적용했더니 거진 지미 뉴트론이 되어 버려 코디 불가능...^_^


똥손에게 코디란 멀고도 험난한 여정과도 같다는 걸 또 한 번 느끼게 되는 날이었다...

하지만 귀엽고 취향인 헤어인 만큼 어울리는 코디를 찾을 수 있도록 앞으로 더 노력할 예정입니다

어떻게 데려온 애인데! 어떻게 내 품에 들어온 템인데! 내 코디 실력이 똥이라고 이렇게 묵혀 놓을 순 없지!!

이 글을 쓰고 있는 지금도 란파넴께서 주신 >>러버 베이직 헤어<< 를 착용하고 있다는 사실!!!

비록 곰손에 똥손이라 란파넴께서 만족하실 만한 예쁜 코디를 보여드리지 못했지만

앞으로 더 노력해서 예쁜 코디로 찰떡같이 끼고 다니겠습니다!!

그 많은 사람들 중에 제가 당첨되어 영광이고

항상 감사하고 살앙합니다 란파넴...‧₊˚(˘ᵕ˘)˚₊‧




다음으로 [밥솥] 님께 받은 New. 1 변경권 상자...★

사실 밥솥님께 변경권 상자를 받게 된 사연이라고 해야 하나...?

밥솥님께서 주황색 갤럭시 윙으로 레벨 업했다는 글을 올리셔서 축하드린다고 댓글을 썼는데

그 안에서 변경권 상자 추첨을 하셨고...그게 제가 된 것 같은...? 그런 걸로 기억합니다!


받은 지 꽤 되었지만 정신 없이 시험 보고 과제하고 보니 5일이 훌쩍 넘어 있던 것이었다...

밥솥님 기다려주셔서 감사하고 후기글 늦게 올려서 정말 죄송합니다 ( ._. )""...

쪽지로 감사 인사는 드렸는데 후기 작성을 너무 늦게 하네요...

사실 변경권 상자도 개봉한 지 며칠 안 됐습니다 하하...


뭔가 후기글 작성할 준비도 안 됐는데 트레이딩 돌리는 것도 좀 아닌 것 같아

묵혀 뒀더니 시간이 이렇게 흘러 버렸네요….

다시 한 번 고개 숙여 사과 드립니다, 죄송합니다...(◞‸◟)

(밥솥님께 학교 다녀와서 후기글 쓴다고 거짓말 친 대역죄인...)


어찌 됐건 여유가 생기고 두근두근 설레는 마음으로 오픈~...했으나,

 


입구컷부터 제대로 당하며 기대를 져버리지 않는 똥손 숫기 ^ㅁ^......

아주 좋은 템 뽑기 싫다고 스스로 발악을 하는 중이네요 호호 (웃는 게 웃는 게 아님)

유니크 변경권이라도 뽑았어야지...이게 뭐니 이게...


하지만 혹시 모르죠!!! 만약 여기서 갖고 싶은 아이템이나 S등급이 떠 준다면???????!

제일 먼저 가장 가벼운 마음으로 할 수 있는 레어 변경권을 돌렸습니다~


어림도 없지 추석이랑 설날 지난 지가 언젠데...

이런 가락지 같은......

욕 아닙니다! 가락지 뽑았다는 뜻! ^0^

그래도 백년가약 가락지는 꽤 예쁘다고 알고 있어서 사실 기분이 나쁘진 않았어요

나쁘지 않은 스타트 ୧( ˵ ° ~ ° ˵ )୨ !


아......나빠 나쁘다고 나빠 개나빠 진짜 너무 나쁘다

이게 뭐람...Wow...너무 가관이라 뇌정지가 씨게 왔습니다

이 정도면 똥손이 나을지도; 제가 봐도 전 진짜 핵 핵 핵 똥손이네요...(울망)

차라리 앞에 가락지가 나았을지도 몰라......정말로요...

어떻게 이런 거밖에...심지어 1번이랑 2번은 없는 게 더 레전드예요

똥같은 아이템조자도 없는 나...어쩌면 좋니...

(눈물이 앞을 가리는 중)


앞에서 두 번 그런 상황을 맞이하다 보니 해탈의 경지에 이르고 있던 와중,

정말 울기 직전까지 갔을 때...헤어에서는 좋아하는 템들이 두 가지나 떠서 꽤나 기뻤답니다?

세상에, 1번과 3번......(2번은 보이지도 않았음) 둘 다 예쁘기로 소문난 헤어들이자너...?

저는...솜사탕 잠옷 헤어도, 테일즈 스쿨룩 헤어도 없는 자칭 테린이(?)이기 때문에 고민이 많았지만

요즘 클로에가 나오면서 여캐를 조금 더 많이 쓰기 때문에 솜사탕 잠옷 헤어를 골랐어요 히히!

덕분에 솜사탕 잠옷 슬리퍼와 날개를 제외한 모든 부위를 Get★ 했답니다~


마지막은...ㅇㅖ...뭐...그렇습니다 하하...

여기서도 머플러와 뱅글 중에 고민이 많았는데 뒤에 계신 선생님의 나눔글에서 업어 온

나빌레라 템을 받은 뒤에 돌린 거라 나빌레라 뱅글을 받게 되었어요!

나빌레라 세뚜세트 최고! ( ´ ▽ ` )ノ


아주 화려하고 처참하게 망해버린 트레이딩 덕분에

제가 똥손이라는 걸 다시금 깨닫게 해주는 테런이었습니다 껄껄...

어떻게든 밥솥 선생님의 귀한 트레를 굉장한 결과로 살리고 싶었는데

제 똥손은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더 강력했답니다...됴륵 ( ˃̣̣̥᷄⌓˂̣̣̥᷅ )

그래도 트레이딩은 망해도, 성공해도 여러 템들을 볼 수 있다는 장점과

거기에서 나오는 설렘 덕분에 끊을 수 없는 것 같아요!


게다가 제가 없는 템 위주로 나왔기 때문에 콜렉션 포인트도 채웠다는 말씀...

오랜만에 느껴본 설렘과 이 손맛...돈이 없기 때문에 트레이딩 살 엄두도 안 나던 저에게

기회를 주신 밥솥님께 정말 감사하다는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밥솥님 저에게 이런 귀한 기회를 주셔서 감사합니다(●'ᴗ'●)ノ




오늘의 일기 마지막 감사 인사를 드리게 될 선생님은 바로 [준설] 샘입니다!!!

준설샘은 말이죠...항상 맛있는 거 (특히 고기) 드실 때마다 런게에 올려주시는 덕분에

괜히 저의 배까지 배고프게 만들어 주시는...(글 쓰다 보니 준설샘께서 올려주신 음식이 또 생각나는 중)

무엇보다 답글 달아주실 때마다 내적 친밀감이 쌓여서(?) 혼자 준설샘 글 올라오면 아는 척 하고 싶은 욕구가 막...샘솟더라구요


그렇게 지내던 도중에 준설샘께서 창고 정리를 하셨었나...아무튼 선착순으로 템을 나누어 주시길래

목록을 둘러보던 도중에 샤이닝스타 월계관과 나빌레라 팔찌가 묶여 있는 것을 발견하게 되었고...!


잽싸게 업어 왔습니다 껄껄 ദ്ദി ˉ͈̀꒳ˉ͈́ )✧

꽤 오래 되었는데 어쩌다 샤이닝스타 윙을 얻게 되었고 그러다 보니...

자연스레 샤이닝스타 월계관에도 눈길이 가던 찰나에 이런 글을 올려주셨지 뭐예요...?


나빌레라 팔찌를 업어온 걸 운영진도 알았는지 트레이딩에서 나빌레라 뱅글을 띄워주게 되고...★

이거슨 운명이다 싶어 받아 들이게 되었습죠...근데 저 사실 나빌레라 좋아함 히히...

더블 패키지 나올 때 샀어야 했는데 하필 돈이 없을 때 나와서 (사실 항상 없는 편)

나중에 약간의 돈이 생기고 난 뒤에는 이미 달이 바뀌어 패키지가 사라진 뒤였죠...


아무튼 이렇게 나빌레라 팔찌와 샤이닝스타 월계관도 얻게 되었으니 이 아이들로 코디를 해보려 했는데...

어떻게든 샤이닝스타 월계관과 나빌레라 팔찌를 보이게 찍겠다는 의지 하나로 스샷 여러 장을 찍어봤지만

코디가 너무 구려서 눈에 안 띄는 게 함정......=͟͟͞͞(꒪ᗜ꒪ ‧̣̥̇)

이번에 코디를 하며 느낀 점이라 하믄...테런 포즈엔 팔찌를 가리는 기장의 옷이나 포즈가 굉장히 많다는 것과

제가 코디를 The love게 못한다는 걸 다시금 느끼게 되는 날이었습니다 。:゚(;´∩`;)゚:。

(그리고 내가 생각했던 것보다 깐 머리를 더 격하게 좋아한다는 TMI 하나도 알게 되었다...)


복귀한 뒤에 정말 많은 분들께 도움을 받아 예쁘고 귀여운 아이템들을 많이 받았음에도

코디에 발전이 없는 걸 보니 그냥 제가 코디에 재능이 없는 걸로...★


어쩌면 준설샘께서 저의 마음을 읽고(???????) 샤이닝스타 월계관을 1번으로 놓으신 게 아닐지(??????????)

혼자 뇌내망상 돌리며 감사하다는 말씀 전하고 싶습니다

준설샘 덕분에 갖고 싶었던 템도 얻고 코디하며 새로운 조합을 발견하게 되었어요!

제가 또 보라색 쳐돌이라 끝장나게 잘 쓸 자신 있거던요! 반팔도 자주 입어서 팔찌를 포인트로 주는 것도 자신 있거던요 (๑و•̀Δ•́)و

준설샘께서 주신 소중한 샤이니이스타와 나빌레라 팔찌 감사히 잘 쓰겠습니다!

준설샘 늘 감사하구 또 감사합니둥!! (⋆ˆ ³ ˆ)




오늘의 하루는 행복과 좌절, 기쁨과 슬픔이 공존하는 아이러니한 날이었다!

그래도 콜렉션 포인트도 채우고 갖고 싶거나 눈길이 갔던 아이템도 얻었기에

나쁘지만은 않은 하루였다고 볼 수 있다 ~(⁰▿⁰)~


요즘은 '행복'이라는 단어가 참 멀게만 느껴졌는데

삶에서 느낄 수 있는 행복이 무엇인지 알 수 있는 날이기도 했다 :)


항상 감사한 분들이 많지만 모든 분들께 감사 인사를 드리지 못하는 내가

한심할 때도 있고 스크린샷을 쭉 한 번 둘러보다 잊고 있던 분들이 떠오를 땐

죄송한 마음도 들고 심할 땐 죄악감에 시달릴 때도 있다.


항상 감사함을 잊지 말고 살아야 한다는 걸 깨닫게 되는 날,

바쁘더라도 감사 인사는 잊지 말아야 한다며 늘 다짐하며

살아 가야겠다는 생각도 드는 날이었다.


하루를 돌이켜 보며 오늘의 나는 어땠는지, 고쳐야 할 점은 무엇인지

성찰하며 하루를 마무리하는 그런 사람으로 거듭나고 싶다!


오늘의 숫기 일기 끗!

댓글 4

  • images
    2023.10.27 11:19 (UTC+0)

    귀여워요ㅋㅋ 저도 보라처돌이라 보라색 환장하는데 좋아하는색도 같다니 먼가 운명같습니다:)

    • images
      작성자 2023.10.27 13:12 (UTC+0)

      선생님......자꾸 그러시면 저도 치댈 거예요(????) 날개밖에 없어서 난감했는데 크라운 생기니까 뭔가 코디할 때 짝꿍처럼 찾으면 돼서 고민 안 해도 된다는 게 최대 장점이더라구요 히히...준설샘 짱 ᖭི(ˊᗜˋ*)ᖫྀ

      몇 年전까지만 해도 샤이닝스타 귀하디 귀한 몸이었는데 이제는 잡템 취급 받는 걸 보니 제가 화석 런너가 되어 가고 있다는 걸 몸소 느껴요….

  • images
    2023.10.27 13:26 (UTC+0)

    후기글 보자마자 숫기림 텔북 슬쩍 보고 온 사람...^ㅡ^)/

    코디는 정말 해도 해도 어려운거 같아요....

    숫기림 코디도 넘 기엽고 좋구 염색을 해서 그런지 코디가 더 예뻐졌어용~

    후기글 쓰시느라 고생 많으셨구 남은 10월도 마무리 잘하시구 건강 잘챙기셔요 :)

    • images
      작성자 2023.10.28 09:39 (UTC+0)

      헉...란파넴...♥

      스스로 마음 먹고 염색하고 코디해보자고 다짐해도

      10분 만에 기빨려서 변신 캐릭터 끼고 있는 제 자신을 볼 때면 현타가 오더라구요...

      뭔가 처음 모습 그대로 예쁜 보라색을 유지하며 코디하고 싶었는데 제가 보라색 옷이 쿠로미밖에...(절망)

      요즘 후기글을 빨리 빨리 못 쓰는 제 자신이 답답하구 막 그래요 ^_ㅠ...

      후기글 기다리는 분들도 계실텐데 맨날 이것저것 하다가 까먹고...

      다음부터는 한 분씩 글 쓸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란파넴도 10월 마무리 잘하시구 옷 따숩게 입으셔요 감기랑 독감도 꼭꼭 조심하세요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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