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너게시판
뭔가 엄청난 사람을 친구로 둔 것 같습니다. [2]
- 2023.09.21 12:22 (UTC+0)
- 289
작년 겨울에 만나 어울리기 시작한 언니가 1명 있는데,
그 언니 처음에 봤을땐 수수해서 몰랐는데, 부잣집 아가씨라고 합니다.
아버지는 약국장(쉽게 말해, 약국 사장님)
어머니는 강남 건물주.
부모님 친구분들 중에 병원장, 검사, 변호사, 심지어 경찰 계열에도 아는 삼촌 있다고...ㄷㄷㄷ
얼마나 대단하냐면,
이 언니가 예전에 넷상에서 모욕을 당한적이 있었는데.(차마 입에 담지 못할 정도로 심한 말들을 들었다고 했음)
바로 변호사 삼촌이랑 경찰 삼촌에게 연락 넣어서 상대방 벌금 물게 한 전적도 있다고 합니다.
게다가 내년에는 이름만 들으면 누구나 다 아는 유명한 호텔에서 결혼한다고 들었습니다.
친화력까지 대단한건지. 저랑 친해진지 1년도 안되었는데
'봄에 청첩장 돌릴 생각인데, 그때가 되면 너도 와. 청첩장 줄테니까.'라고 쿨하게 말합니다.
어디까지 대단한 사람인거지...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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