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충 우리가 16년도 잼민이 시절때 유행했던 게임입니다. 저도 그때 학원 친구가 하는거 보고 유입을 했었고...

여러가지로 민심이 떡락했다가 떡상했다가 했다가 20년도 초반에 구글 플레이에서 사라지고...(여전히 구글 플레이에는 없어서 직접 찾아야 하는 수고스러움이 필요합니다;;)

머지않아 5달 뒤인 20년도 7월 업뎃을 끝으로 아무런 업뎃도 없다가...

22년도 10월 말에 관련 커뮤니티 채팅에서 조만간 새로운 업뎃으로 돌아온다는 공지를 보고선 얼마나 기뻤는지 모르겠네요. 구르지 않던 심장이 다시 구르기 시작했달까...

업뎃 중단 이전보다는 새 맵이 나오는 텀이 좀 더 길긴 하지만, 그래도 꾸준히 나오는게 어딥니까.

그리고 팬메이드 맵이 공식으로 나온다건가, 유저가 맵 디자인을 만들고, 개발자가 맵을 만드는 '함께 창작하기' 라는 시스템도 도입되고 하니... 개발자와 유저간의 소통이 활발해졌다고 볼 수도 있네요.

그러다가 게임 자체가 8년이 되고, 8주년을 기념하는 맵이 나오는걸 보고 '이 게임이 생각보다 오래 살아있구나' 란 생각도 들기도 합니다.

중간에 2년 반의 공백이 있었어도 살아서 다시 돌아왔으니 그걸로 만족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