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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제안] 인생은 타이밍 다음번에는... [2]

  • 라흐크
  • 2023.09.10 01:14 (UTC+0)
  • 조회수 693

(게스트로 작성되서 다시 쓰겠습니다.. ** 이건 언제 고쳐주십니까)


"타이밍이 없다" "역대급 부실" "처음부터 끝까지 쓰레기"
"뷔페인줄 알았는데 군대배급인 것에 관하여"







실제적으로 이벤트 페이지와 지인에게서 나온 이야기입니다..

08년도 유저로써. 15년동안 본 인생 타이밍중 역대로 재미없다는게 이해될 정도로
이번 인생은 타이밍 이벤트는 부실함을 부정할 수 없었습니다.








혹시 박 디렉터님께서 복귀하신지 얼마 되지 않아
인생 타이밍에 아직 감이 잡히지 않으셨을까 해서
제가 예시본을 하나두고 조언을 몇 가지 첨언
해볼까 합니다










1. 재화의 문제




재화를 막 10개 100개 팍팍팍 풀어달라의 문제가 아닌,

이도 저도 아닌 계륵만도 못한 재화의 분배가 문제가 되었습니다.




"아 주는대로 먹지 뭘 불만이냐" 하실 분들도 계시겠지만,
메달 1개, 삐에로 깜짝 상자 3개, 카드키 3개는 부실하기 짝이 없다는건 인정하실 겁니다.




여쭤보고 싶네요, 그런 분들은 대체 무얼 받아서 만족하셨을까요?
그리고 그걸로 정말 진심으로 이 이벤트를 만족하게 즐긴게 맞나요?












2. 일부 재화로 인한 갑분싸 발생



가장 심각한 문제입니다.




1주차에 갑자기 아르노엘이 뜬것부터,
2주차에 삐에로 깜짝상자 3개.
3주차에 벨라 스완 3개로 절정을 찍고
4주차에 자선과 개발자 올스타가 마무릴 지었습니다.







아시다시피 이번 이벤트는 18주년임과 동시
여름 대형이벤트가 동시 개최한 상황에서 열린 이벤트입니다.





실제 이벤트에선 18주년과 여름 이벤트만 챙겨줘도 좋았을텐데
과거 이벤트의 상자들과 더불어
값어치가 정말 있다 느껴지지 않을 것까지
제시하신 것이 문제가 되었습니다.





조금 더 상황을 바라보셨다면 좋았다는 생각이 듭니다..











3. 어떻게 개선해야 하는가?






이번 이벤트가 역대급이라 평가받는 이유를 정리해보자면



- 부실한 아이템 수량 구성
- 구태여 필요하다 느끼지 않을 아이템의 등장
- 시즌 3 등장과 개선에 따른 기대에 반비례해버린 상황




등이 있겠습니다.





제가 편집본을 던져두고 가겠습니다.. 이게 도움이 된다면 좋겠네요

조금만 더 유저분들의 소리를 들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솔직히 잠겨진 도리스나, 등급 복주머니등 더 좋은걸 넣고 싶었지만..
올리는 데 한계가 있어서, 그냥 있는대로 보충해서 넣었습니다.








그리고 재화중 저건 언밸런스하다 여겨지실 게 있을텐데



애당초 제가 대강 가늠해서 "고민이라도 할 수 있게" 만들려 했기 때문에

일부 저건 아니겠다 싶은 게 있을 수 있음을 알아주세요.





앞으로의 행보를 기대하겠습니다..












첨언 하겠습니다. 제가 재화 욕심이 많아서

그럴거라 생각하시는 분들이 계실까봐 적겠습니다.
(무조건 댓글에 그럴 분 있습니다. 몇 번 당했거든요. 지긋지긋합니다.)




저는 지금 이벤 나온이후 꾸준히 달려

아리온 도리스는 이미 다 맞췄습니다..


마지막엔 뜨지도 않아서 질렀지만..

이벤 엔드템을 다맞춘 저에게 욕심이란게 있을 리는 없겠죠


기만(비틱) 아니냐고요? 저 팩 한번도 안떴습니다..

근무 끝내고 돌아와서 저녁 거르고 매일 4시간씩 달렸습니다.







그리고 제가 정말 욕심이 있었다면 도리스 파편을 풀어라
산호초를 풀어라 특등급 아이템 교환권을 풀어라 적었지 않았을까요.










저는 지금도 이벤트가 노잼인데다 더는 맞출 템도 없습니다.


이벤 끝물이면 부스팅이라도 마지막에 돌려라는 말도 하고 싶습니다
지금 유저 잡으려면 끝에서라도 좀 더 해줬으면 좋겠단 생각 뿐입니다..





유저 잡을 기회는 여러 이벤트가 관여할 수 있는데

그 이벤트라도 조금 더 소중하게 봐줬으면 하는 마음으로 글을 적습니다..





반박하시면 여러분들 말이 다 맞습니다..
마음껏 반박하시고 마음껏 욕질하세요.. 다 이해합니다.

댓글 2

  • images
    2023.09.10 04:13 (UTC+0)

    정말 공감합니다 18주년 + 여름 대형 이벤트 진행중임에도 잠겨진거라도 도리스, 산호 주머니 한번 주지 않았네요

    바우나비 상자도 잠겨진 상자 5개에 트로피조차 결국 나오지 않아 정말 놀랐습니다

    대부분 줘도 2~3개로 자잘하게 주고 처음 5개, 10개 단위로 나온게 모션 교환 증표... 

    개발자상자는 왜 나왔는지도 모르겠네요 몇년만에 복귀하고 첫 대형 이벤트였는데 여러모로 대단하네요 인타마저 이 지경일줄은..

    엄청 주기 싫어하는 느낌이 드는건 저뿐일까요..ㅋㅋ

  • images
    2023.09.11 14:11 (UTC+0)

    이건 200% 공감합니다. 아무리 여름 큰 이벤트 진행중이여도 제가 너무 기대가 안됬지만 예전 인생은 타이밍 이벤트처럼 예시대로 7일 단위 中 코인을 겨우 1일차엔 1개, 3일차엔 3개, 5일차엔 5개를 주듯이 너무 통수를 치네요.. 시즌 3부터 이렇게 나가면 사용자들이 반발하고 항의성이 너무 심해집니다. 아주 그냥 가을 이벤트때는 기대도 안될 이벤트를 성사시켰다간 사용자들 전부 게임을 접을 위기가 찾아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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