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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바우나비 이벤트처럼 고정된 팀으로 진행되는 이벤트에 대해 의견 남깁니다. [1]

  • 때치
  • 2023.07.19 08:32 (UTC+0)
  • 조회수 350

오랜만에 고정된 팀으로 진행되는 이벤트가 나온다고 해서 반갑기도 하고, 기대도 많이 했습니다.

디멘션, 에이스 이벤트들보다 신맵도 많고, 컨셉도 개인적으로 맘에 들어서 괜찮다고 생각했습니다.


다만 직접 게임을 뛰어보니 점점 장점보다는 단점들이 눈에 더 많이 들어옵니다.


물론 맥들과 함께 고정된 팀으로 즐길 수 있다는 장점도 존재하며,

내가 선택한 귀여운 팀의 말풍선 등을 보상으로 받을 수 있다는 점에서는 메리트있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직접 플레이를 하며 느낀 단점들에 대해서만 작성하도록 하겠습니다.




1. 팀 밸런스(실력차) 문제

- 팀 고정 이벤트때마다 늘 겪어왔던 부분이었던 것 같은데 팀 고정 이벤트엔 어쩔 수 없이 팀 실력 밸런스가 존재한다고 생각합니다.

아무래도 팀을 나눌 때, 실력을 감안하여 팀을 나누는 것은 아니기 때문이죠.

그래서 한 쪽 팀은 대체로 이기고, 한쪽 팀은 아등바등 게임해도 대체로 집니다.

이번 바우나비 이벤트에서도 대체로 바우가 이기고, 나비가 지는 것을 매 시간 결과가 보여주고 있습니다.

아무리 혼자 잘 하고, 열심히 한다고 하더라도 매 타임 지기만 한다면 경험치나 티알 측면에선 손실이 날 수밖에 없으니 허무한 마음이 드는 것은 어쩔 수 없으니까요.


방 입장 순서대로 일회성 팀이 정해졌던 기존 호라이즌, 디멘션 등의 이벤트들에서는 매 판 팀원이 바뀌기 때문에 실력이 다양한 유저들이 매 판 다른 팀으로 섞일 수 있었습니다.

따라서  이 판을 졌더라도, 다음 판은 이길 수 있었죠. 

고인물 유저들이 이 판에는 나의 적이었더라도, 다음판엔 내 팀이 될 수 있었으니까요.

그래서 오히려 한 판 한 판의 승패에 더 크게 연연하지 않고 게임을 즐길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팀 실력 밸런스의 문제는 사실 운영진들 측에서도 손 쓰기 어려운 문제인 것을 알고 있습니다.

다만 팀 고정 이벤트에서는 이 밸런스 문제가 고질적인 문제라는 점이 플레이하는 유저 입장에서는 꽤 아쉬운 부분입니다.





2. 유령방(렉방) 문제

- 사실 렉방 문제라고는 적었으나, 단순히 렉방의 문제인지 혹은 팀 인원수가 맞지 않고 너무 한쪽 팀으로만 쏠려서 매칭이 어려운 문제인지 잘 모르겠습니다.

다만 이 렉방이 기존의 팀 고정 이벤트들에서도 쭉 있어왔고, 이번 바우나비 이벤트에서도 똑같이 존재한다는 것은 분명 문제인 것 같습니다.

특히나 이번 바우나비 이벤트는 팀을 선택할 수 있었고, 나비 팀으로 많은 수의 유저들이 유입됐다고 들었습니다.(다만 초반엔 그랬지만 지금은 확신할 수는 없습니다.)

정말 다 좋게 생각해서, 나비팀 인원수가 많아서 바우팀을 계속 기다려야 한다면 나비팀에만 렉방이 존재하는 게 맞겠죠?

하지만 바우팀도 사람이 없는 유령방을 종종 겪습니다.

이는 팀원 수의 문제도 존재하나, 유령방(렉방)이 현재까지도 고쳐지지 않았다는 것을 뜻하는 거 아닐까요?

60분도 아니고 고작 50분밖에 안 되는 한 타임에, 유령방 때문에 한 판 하려고 3~6분씩 기다리는 상황이 빈번히 생기고 있습니다.


마찬가지로, 일회성 팀을 가졌던 호라이즌, 디멘션 등의 이벤트들에서는 렉방 걸리는 확률이 확실히 적었습니다.

부디, 흐름 끊기지 않고 50분이라도 게임을 쭉 즐길 수 있도록 팀 고정 이벤트에서는 유령방(렉방)문제는 확실히 고쳐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이 부분을 고칠 수 없다면 팀 고정 이벤트는 굳이 내지 않는 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굳이 포션 날려가며, 한참을 기다려가며, 여러 번 들낙해가며 시간을 날릴 이유가 없으니까요.




3. 특정 맵에서의 팀 채팅의 필요성

- 깃발 쟁탈전 등 팀원이 협동하고 역할을 분담하여 게임을 진행하는 일부 맵에서는 팀 채팅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깃발 쟁탈전은 챔피언, 깃발 옮기는 사람, 발판을 수비해주는 서포터 등으로 역할을 나누어 전략적으로 플레이하는 맵이라고 생각합니다.

따라서 팀원들과만 소통할 수 있는 팀 채팅이 도입되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왜 굳이 팀 고정 이벤트에, 팀원끼리 협동하는 맵을 냈음에도 팀 채팅을 내주지 않으신 건지 조금 의아합니다.

이런 맵에서는 전체채팅이 사실 의미없지 않나요?

간혹 올라오는 전체채팅에는 상대 팀을 비웃거나 비하하는 말이 꽤 보입니다.

차라리 깃발 쟁탈전 같은 일부 팀챗의 필요성이 존재하는 맵에서는 서로 팀끼리 도움을 요청할 수 있도록 팀 채팅을 도입해주시는 것을 고려해주시면 좋겠습니다.




물론 유저분들마다 개인 의견이 다를 수 있다는 점을 압니다.

단점들도 있지만 장점도 분명 존재합니다. 따라서 지금의 팀 고정 이벤트에 만족하시는 유저분들도 분명 계시겠죠.

다만 그저 이벤트에 진심인 한 유저가 이번 이벤트를 달리며 느낀 단점들에 대해 작성해봤습니다.


날 서지 않은 여러 의견들은 모두 환영합니다. (__)

댓글 1

  • images
    2023.07.23 23:15 (UTC+0)

    팀 소속감, 그리고 경쟁이 아무래도 재밌는 건 확실히 맞는데 기재해주신 단점들 모두 공감해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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