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일즈런너가 플레이 하는 유저가 대략 만 명 정도가 된다고 하면, 유저들의 부계정은 총 10만 명 그 이상의 수로 거의 10배 이상 정도 차이 나고 있습니다. 

여기서 문제가 두 가지 발생합니다. 작업장 문제가 있지만, 그 부분에 대해서는 운영진들께서 패치를 해 주셨고,  

다른 하나의 문제 : 테일즈런너는 중복 닉네임이 적용 안 되는 게임입니다. 

그 10만 이상의 부계정들이, 운영진들께서 닉네임을 아무리 풀어 주신다 해도 부계정 만큼은 닉네임이 풀리지 않았습니다. 

혹은 닉네임이 풀렸어도 매크로가 차지하는 상황이 일어났고, 

것이 논란이 되었고, 현재 닉네임 변경 중 매크로를 막기 위해 도입한 시스템은 닉네임 변경을 비어있는 닉네임을 찾아서 운으로 해야 하는 상황이 오게 되었습니다.

유저분들이 부계정에 예쁜 닉네임 하나 먹어서 나중에 쓰겠지 했지만, 현재 닉네임 쿨타임 때문에 부계정에서 본계정으로 닉네임을 옮기는 것이 사실상 불가능 해졌습니다.

그래서 닉네임 교환권이 출시 되었으면 합니다. 

닉네임 교환권을 이용해서 부계정에서 본계정으로 바로 옮길 수 있게, 메신저에 있는 친구 사이의 닉네임 교환이 가능한 교환권이 나오면 좋겠습니다. 

하지만 닉네임 교환권은 유저들 간의 거래가 있을 것이고, 닉네임 가격의 편차가 클 것 같아서 제대로 된 시스템을 권장하지는 못하겠지만 한번 고려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닉네임 교환권이 어렵다면, 닉네임 거래소를 열어서 부계정들의 닉네임을 거래소를 이용하여 닉네임이 순환할 수 있게 해보는 것은 어떨까요?

이를 이용하여 현재 자신의 닉네임이 마음에 들지 않는 분들은 거래소를 이용하여 마음에 드는 닉네임으로 바꿀 수 있게 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닉네임 거래소는 캐시로 이용 가능하면 좋겠고, 최대 가격은 10~20만 캐시로 만들면 좋을 것 같습니다.)

.... + 개인적인 소망이지만, 정지 당한 분들의 닉네임도, 카툰,네이버 등 이관 실패 계정의 사라진 닉네임 분들도 다시 초기화 하여서 풀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싫어요 많이 박힐거 압니다. 아는데 닉네임이 테일즈런너 만큼이나 안풀리는 그런 게임은 이제 더는 눈씻고 찾아봐도 없습니다. 다른 방법으로도 좋으니 한번 고려해주세요.

현재 테일즈런너의 닉네임 변경에 관한 좋은 방안이나 의견이 있으시면 댓글 달아주시고, 운영진 분들께서도 한 번 읽어 주셨으면 합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