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의 게시판
[컨텐츠] 레아눕 유저 숨 좀 쉬게 해주세요 [7]
- 2023.05.30 18:05 (UTC+0)
- 1218
안녕하세요 아누비스 이지부터 시작해 지금까지 애정을 유지해온 유저입니다.
2023.05.30에 올라온 패치 노트를 보고 참다참다 터져 이렇게 건의 게시판을 찾게 되었네요.
이달의뽑기 교환상점 제거 패치입니다.
우선 이 패치 내용을 다루기 앞서 아누비스 컨텐츠의 내용에 대해 다루겠습니다.
레아눕은 체력이 0으로 내려가면 캐릭터가 사망해 더 이상 플레이를 할 수 없습니다. 그렇기에 부활의 돌을 사용해 부활하여 다시금 플레이하는 형식입니다.
상위 컨텐츠로 올라갈수록 더더욱 부활의 돌을 요구하는 컨텐츠입니다.
상위 템을 맞췄음에도 굉장히 높은 데미지를 받는 아누비스 EX의 같은 경우, 부활의 돌이 없으면 사실상 즐기기 어렵죠.
또한 부활 분노를 위해 많은 유저들이 부활의 돌을 사용하고 시작하기도 합니다.
이러한 이유 덕분에 아누비스를 자주 즐기는 유저라면 늘 부활의 돌에 대한 딜레마를 갖고 있습니다.
이렇기에 레아눕 유저들은 다른 아이템 교환을 포기하고 이달의 뽑기 쿠폰으로 부활의 돌을 주로 수급했습니다. 레아눕 플레이 시간에 따라 이것만으로는 부족함이 있으나 나름 수급을 위해 많은 교환을 거처왔습니다. 레아눕인의 유용한 주 수급처였습니다.
그 외 수급처로는 상점에서 캐시로 구매하거나 아누비스 포인트, 레이드로 얻는 던절 결정체 등으로 교환할 수 있으나 수급량이 처절합니다.
이런 반강제적인 교환을 요구하는 상황에서 그조차 이번 주 패치로 교환 상점을 삭제합니다.
하루 전에 통보식으로 나온 패치 내용에 레아눕 유저들은 준비할 시간도 없이 당장 필요한 아이템 수급에 막혀 당황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저흰 부활의 돌 아이템이 없으면 게임 자체를 플레이하지 못합니다. 이 까닭에 주로 레아눕을 플레이하던 몇몇 유저분들은 이미 떠나가고 계십니다.
소모 아이템이 없다는 이유로 컨텐츠를 즐기지 못하는 건 슬픈 일입니다. 왜 유독 레아눕만 더 벅찬 환경에서 게임을 해야 하나요.
이미 레아눕은 부활의 돌 외에도,
상위 옵션을 가진 기간제 목걸이 유지,
늘 드랍 이벤트에서 제외 당하는 차별적인 시스템
등으로 이미 스트레스를 겪고 있는 상황입니다.
높은 공컷, 공격 속도, 쩜오(1.5배 크리티컬 데미지 적용 확률) 등을 맞출 연금과 보석작. 이미 기본적으로 챙겨야 할 것들이 많습니다.
거기에 부가적으로 챙겨야 할 이 시스템들은 특히 뉴비들에게 진입장벽이 매우 높은 컨텐츠입니다.
그래서 건의 드립니다.
1. 부활의 돌 티알화
게임 입장을 위해 캐시를 붓는 건 말이 안 된다고 생각합니다.
부활의 돌을 강제로 지참해야 하는 상황에 제발 이것만 개선되어도 레아눕 유저들은 편해질 것이라 생각합니다.
2. 아누비스 무료 부활 도입
레이드에서는 이미 존재하는 시스템입니다만, 아누비스는 아직 없는 기능입니다.
아누비스도 판당 1 ~ 2회까지의 무료 부활 기능이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3. 부활의 돌 오류 개선 (일명 부렉)
이 난리를 겪고도 간헐적으로 부활 창이 뜨지 않아 게임에 참여할 수 없는 상황이 발생합니다.
초창기부터 있었던 렉임에도 여전히 고쳐지지 않고 있습니다. 부활의 돌 오류를 개선해주셨으면 합니다.
이 세 가지가 제가 건의드릴 사항입니다.
정말 애정을 갖고 즐기고 있습니다.
적어도 부활의 돌 수급 문제가 해결되어 입장 만큼은 마음 편하게 다니고 싶습니다. 저 뿐만이 아니라 다른 유저분들도 같은 생각이실 겁니다.
레이드와 아누비스에도 분명히 유저가 있다는 사실을 기억해주셔서 건의 사항을 고려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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