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실적으로 사망한 사람의 실체를 볼 수 있는 방법은 없기에... 조심스럽지만 사진이나 영상 같은 대체물로 만족할 수 밖에는.. 없을거 같네요..

전 함께 갔던 곳 가거나 같이 찍은 사진이나 영상 남겨둔 거 있음 보는데 슬프거나 우울한 날엔 생각하다보면 저도 안좋은 생각 들어서 될 수 있음 생각나도 생각 안 하려고 해요

남겨진 사람이 생각해줌으로써 계속 존재한다고 생각합니다. 잊혀지길 기다리지마시고 아파하시면서 생각하시면

언젠간 생각해도 안아파질 날이 올꺼에요. 뭐라 워로드릴 말이 없어 죄송하네요

본인이 돌아가신분 입장에서 편지를써주세요 듣고싶은말이라던가,, 저는 제가 이렇게슬퍼하면 나랑떨어진곳에서 걱정할거라고생각해서 서로 걱정하지말고 기억안날정도로 잊고살다가 나는나대로 열심히살다가 다시만나게되면 반갑게 인사해주라고,, 그러고나서 두달은 그얘기 꺼낼때마다 눈물차올랐는데 지금은 조금 무덤덤합니다 저는 작성자분도 행복하길바라고 돌아가신분도 작성자분 걱정안하길바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