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와아 엄청 오랜만입니다

맨날 눈팅만 하다가 슬쩍이 그림 올려놓고 갑니당
사실 그림 그린 건 많은데 딱히 올릴 게 없어서.. ㅋㅋㅋㅋㅋ

이번에 신캐 셀리아 보고나서 시오넬이랑 연오 비공식적으로 결혼한 줄 알았어요..
두 캐릭터 얼굴이 보여서 순간 응? 스러웠.. 

댓글에서도 누가 둘이 결혼해서 애 낳은게 쟤냐고도 하던뎈ㅋㅋㅋㅋ

아무튼.. 비주얼도 좋고 키도 커서 참 좋은데... 이런 좋은 애를 스토리 캐릭터로

내세우다니.... 그런데 더 안습인건 이벤트 끝나면 처참히 버려질 애라서 더 불쌍한듯해요
어차피 엘림스랑 카인 일은 진작에 끝났으니까 그냥 이참에 스토리 캐릭터들 다 메인으로 옮기고
스토리 캐릭터란 거 자체를 없앴음 좋겠어요..

예쁜 쓰레기들....

쟤네 만들려고 돈도 돈이고 시간이랑 노력 엄청나게 쏟았을 텐데
굳이굳이 그 힘든 결과물을 이런데에 쓰여야 하는가 싶네요

4번째 일회용슈레기....
계속 짱구 극장판 핸더랜드에 나왔던 토페마가  부른 노래가 떠올라요

그 노래 가사중에
~하지만 아무런 쓸모가 없어요~ 

라고 나오는데 찐으로 스토리 캐릭터들한테 딱 어울리는 말...
~이벤트 끝나면 아무런 쓸모가 없어요~
그저 간간히 유튜브나 웹툰에 나와서 비중을 알리는 실업자 같은 친규들..

빛바랜 느낌 버전...

손이 허전해 보이네..
느낌 상 담배 하나 쥐어져 있어야 할 것 같다... 

사실 로우앵글 셀리아 그리면서 처음 그려봅니다...
자세랑 분위기는 모작을 참조로 해서 그렸는데, 음... 잘 그려진 건가 싶습니다.
사실 처음 그려보는 로우앵글에 중도포기도 했었지만, 어찌저찌 완성해본.. 셀리씌..


올 겨울에 용돈벌이 삼아 커미션이라도 열까 하는데

씁.. 저 퀄에 과연 누가 신청이라도 해줄런지.. 흑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