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 제멋대로 분석한 -

앨리스 : 엇 .. 여긴 어디지 ? 토끼를 따라갔는데 어느순간 모르는 곳까지 와버렸어. 배도 고프고.. 집에 가고 싶어

??? : 저기요 ! 여기에 보이는 얼굴은 아닌데 일로 와보시겠어요 ?

앨리스 : 저.. 저요 ?

모자장수 : 네 그..저기 참 예뻐보이셔서 하하 ...

앨리스 : ... (앞에 있는 음식이 탐난다) 냠냠

모자장수 : ?! 아익 저기 그거 먹으시면 안되는데 .. 저..저기 아가씨 ? 내 말은 듣고 있나요 ? 있어요 ? 있나요오 ??

앨리스 : (먹느라 아무 말도 안 들린다)

- 다 먹고 난 후 -

앨리스 : 네 ? 뭐라고요 ?

모자장수 : 아이 거 참 곤란하네 이거.. 나도 모릅니다 몰라 저리가요

헌팅할려하다 되려 하트여왕한테 처형 당하겠네

앨리스 : 뭐야 저 아저씨 .. 못생겨갖고는

??? :  뿅

앨리스 : 깜짝이야 방귀낀거에요 지금 ?

체셔 : 아..아니 그..그게 그 그냥..그 그..

앨리스 : 그나저나 집 가는 길은 왼쪽이에요 오른쪽이에요

체셔 : ...

앨리스 : 왼.쪽.이.에.요 오.른.쪽.이.에.요

체셔 : 왼..왼쪽이에요

앨리스 :  ㅎㅎ 감사합니다

- 앨리스가 간 후 -

체셔 : 개그를 못 받아들인 죄 넌 절대로 집에 가지 못할거야..

앨리스 : 뭐..뭐야 여긴 성 ?

하트여왕 : 너 거기 ! 안 서 ? 너 내 파티에 열 음식을 먹었다면서 ?

앨리스 : 뭐에요 폭탄머리 아줌마

하트여왕 : 뭐 ?! 폭..폭탄머리 아줌마라고 ? 넌 처형이야 !

앨리스 : 예 ??? 처.. 처형이라고요 ?!

앨리스 : 폭탄머리 아줌마 집에 보내줘요

하트여왕 : 너 ..너너 너 끝까지 폭탄머리 아줌마라고 해 ?!!!

앨리스 : 폭탄머리 아줌마 집에 보내줘요

하트여왕 : 당장 처형해라 !

앨리스 :  폭탄머리 아줌마 집에 보내달라고요 그냥 말만했는데 왜 처형이라는 거예요..

앨리스 : 어..어어 ? 왜 갑자기 앞이 흐려ㅈ..

언니 : 얘야.. 얼마나 자고 있는거지 이제 집에 가자

앨리스 : 언니 ?

언니 : 왜 그러니 나쁜 꿈이라도 꿨니 ?

앨리스 :  언니도 폭탄머리 아줌마를 봤어야 했어

언니 : 응? 폭탄머리 응 ..? 참나.. 집에가서 폭탄이라도 볼래 ?

앨리스 : 아냐 언니..

언니 : 집에가자

앨리스 : 응

-THE END-

참여자 : 제1세 / 쉐실

합성,보정 조금 했습니다

기획만 해두고 나오지 못했던 우리 병정씨..

본래는 집에 보내달라는 씬 옆에 병정도 같이 넣을려하다가 잠수를 타시는 바람에 혼자 찍어버렸습니다

시간이 후딱 가버렸네요 덕분에 재밌게 찍고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