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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작아트] 뭐..그냥 피터 팬 이 쓰고싶어서...근데 누가 내꺼 봐주나 엉엉 꺼흑꺼흑



소년은 생각한다. 어른들은 모두 거짓말쟁이라고 자신의 아버지도 그 부류들 중 한 명이었다.



"그래도 아버지는 널 사랑하신단다."




어머니가 늘 하신 말씀이었다. 소년은 그 말을 믿지 않았다. 왜냐면 소년이 본 아버지의 모습은 언제나 화가 나 있었으니깐 소년을 엄격히 대하는 아버지가 사실은 소년을 사랑하고 있다는 게 이해되지 않았다. 어머니의 말씀이 사실이라면 엄격한 모습으로 대하지 말아야 하지 않았을까?




"어른들은 전부 거짓말쟁이야.."





밤이 되도록 소년은 고민에 휩싸인 채로 자신의 방 창문을 내다보며 하늘을 보았다. 아버지는 소년이랑 저 많은 별들을 같이 보자고 약속한 것을 분명 기억 못 할 것이다.





"하아, 내 신세야..."




소년은 어린애는 아니지만 어른도 아닌 그 사이에서 방황하고 있었다.




"하아, 내 신세야..."



갑자기 들려오는 낯선 목소리가 소년의 말을 따라 했다. 소년은 화들짝 놀라 뒤로 자빠지고 말았다.




"누구야! 누가 내 말을 따라 하는 거야!"




"누구야! 누가 네 말을 따라 한다고 한다는 거야!"




소년의 말을 따라 한 낯선 목소리는 소년의 눈앞에 짠하고 나타난 작은 요정이었다.




"작은 요정이 말을 하네?"




소년의 말에 작은 요정은 미소를 지었다.





"안녕? 나는 팅커벨이야. 너의 한숨소리가 네버랜드까지 들려와서 걱정돼서 찾아왔어. 그리고 요정은 모두 작고 말할 줄 알아."





팅커벨은 자기소개를 하며 소년에게 반갑다고 말했다. 팅커벨은 나쁜 요정 같아 보이진 않았지만 네버랜드라는 나라는 처음 듣는 이야기였다.





"저기 하늘에 빛나는 큰 별 보이지? 내가 사는 네버랜드야  모든 것을 이뤄주는 꿈과 환상의 나라로 부르고 있어."




"잠깐만, 아버지는 나한테 네버랜드가 있다고 말해주지 않았는걸? 왜 말해주지 않았던 걸까?"




 소년의 말을 듣고 팅커벨은 말했다.




"어른들은 모두 거짓말을 좋아하니깐 그래서 항상 거짓말만 하는 거야."



"팅커벨, 그게 정말일까? "




"너는 그런 어른들이 좋아?"




"그럴 리가 없어! 내 앞에 요정이 존재하는데 그런 나라가 없다는 건 거짓말이겠지! 나도 갈래! 네버랜드에 데려가 줘!"




"축하해! 새로운 피터팬이 된 걸 환영해. 우리는 네버랜드에 초대한 아이들을 그렇게 불러."




팅커벨은 말했다. 네버랜드에 가면 더 많은 아이들이 있고 재미있는 일들이 일어난다고 말했다. 소년은 팅커벨을 따라 네버랜드로 가기로 했다. 그 날밤 한 소년이 자유롭게 하늘을 날아다니다 사라진 걸 아무도 ** 못했을 것이다. 






소년이 떠났다는 사실을 모르는 어머니는 늦게까지 걱정되어서 소년의 방으로 들어왔다. 하지만 사라진 소년과 활짝 열려있는 창문만 이 어머니를 반겨주었다. 어머니는 깜짝 놀랐지만 그저 소년의 방을 바라볼 수밖에 없었다. 그러다 주머니에 있던 낡은 펜던트를 꺼내 두 손으로 쥐고 씁쓸한 표정을 지었다.





"누군가 그 애를 데려간 게 틀림없어. 어릴 적 내 오빠를 데려간 것처럼 똑같이 말이야. 결국 나는 오빠를 돌려받지 못한 채 내 아이까지 빼앗기고 말았네..."



어머니가 할 수 있는 건 자신의 품에서 사라진 아들이 잘 지내기만을 바라며 기도하는 것뿐이었다. 그 사실을 모르는 소년은 네버랜드로 향하고 있었다.






"있잖아. 팅커벨은 왜 요정이야?"




소년이 말했다.




"그건 아기가 세상에 태어나 처음으로 웃으면 요정이 탄생되어 네버랜드로 날아온다고 요정 왕님이 말했어. 그래서 모든 요정은 순수해."




팅커벨의 말을 들은 소년은 신기하게 생각했다.



"다 왔어. 저기 저 섬이 네버랜드야."




팅커벨이 가리킨 섬은 아름다웠다. 저기가 네버랜드라고 말했다.




"우와, 나는 저 섬에 가는 거구나. 나는 재미있게 놀 준비가 되었어!"




"어서 가자. 다른 아이들이 널 기다릴 거야. 그리고 조심해. 저기 큰 배가 네버랜드를 무너트리려고 하거든!"




팅커벨이 가리킨 곳은 네버랜드와 어울리지 않는 칙칙해 보이는 큰 배였다. 팅커벨은 저기엔 무서운 후크선장이 살고 있고 자주 출몰해 다른 아이들을 괴롭힌다고 말했다.




"저 배는 네버랜드를 위협하는 나쁜 악당이야? 팅커벨, 그런 악당은 네버랜드에 필요 없잖아?"




소년은 말했다. 소년은 즐겁게 놀지 못하는 마음이 어떤지 알고 있었기에 팅커벨의 충고를 듣고 큰 배가 있는 곳으로 향했다. 그리고 큰 배의 주인 후크선장을 만났다.






"오, 어서 와라. 팅커벨! 새로운 피터팬을 내 앞에 데려오다니 이젠 네버랜드를 넘겨주겠다는 약속을 지키는 건가? 증인으로 온 여기 내 여동생 마를렌이랑 인사하시게! 참고로 여자라네."




후크선장이 가리킨 곳에 앵무새가 책상 위에 올라가 날개를 파닥거리고 있었다.




"무슨 소리! 피터팬이랑 함께 널 무찌르려 온 거야! 각오는 되어있겠지 후크선장!"



"그래! 팅커벨 말이 맞아. 네버랜드에서 나쁜 악당은 필요 없어!"




소년은 외쳤다. 소년의 말에 후크선장은 웃었다.




"네버랜드를 지켜 줄 작은 용사님을 데려오다니 팅커벨! 너는 내 조수가 되는게 좋겠어. 합격이라고! 하지만 칼이 없다면 작은 용사는 날 무찌르지 못하겠지. 정정당당하게 싸우는 것도 더 멋지지만 집으로 돌려보내는게 좋겠다네."




말을 마친 후크선장은 뒤돌아서 주머니에서 낡은 펜던트를 꺼내 바라보고만 있었다.




"피터팬. 이대로 돌아가면 네버랜드는 후크선장때문에 사라져버릴꺼야. 그러니 이 틈에 어서 공격하자."




팅커벨의 말을 듣고 소년은 한 눈을 팔고있는 후크선장을 배 아래쪽으로 세게 밀었다.





"으아아악!!!"



피터팬의 기습을 당한 후크선장은 비명과 함께 바다에 빠져 허우적거리다 가라앉았다. 팅커벨은 악당을 물리쳤으니 이젠 평화가 찾아올 거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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