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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린샷] [축전] 나의 사랑 나의 영원한 간판 나의 오빠 오공이에게 [1]

  • 구서희
  • 2019.08.11 13:00 (UTC+0)
  • 조회수 182

오공오빠 저에요 서희 ^ -^ 오빠한테 편지를 쓰려고 하니 심장이 우로 좌로 상하로 요동쳐서 어떻게 말을 시작해야 할 지 모르겠네요 제가 오공오빠를 처음 접했을대로 제가 감히 돌아가보도록 할게요. 2013년 뜨겁던 7월에 서유기와 함께 저는 오공오빠를 마주했죠. 처음에는 무슨 원숭이가 캐릭터로 나오나 했으나 오빠의 자태를 접한 저는 정말이지 이 세상 다른 테일즈런너 유저보다 행복했어요. 허락된다면 제가 오빠의 여의봉이 되어 오빠의 손에 쥐어져보고 싶었죠. 오빠의 모션은 다소 방정맞긴 했으나 저는 오빠의 그 발랄한 모습조차도 감히 사랑스러웠고 아이같고 깜찍했어요. 그렇게 오빠에게 좀 더 좋고 예쁘고 멋지고 기깔나는 옷들을 입혀 드리기 위해서 저는 오빠의 한정 노예마냥 뛰고 뛰고 또 뛰었어요. 허리가 굽어지고 목이 굽어지고 손과 발이 쥐가 나고 팔꿈치가 빨개졌죠. 하지만 저는 오빠의 자태가 더 고와질수록 오빠를 향한 저의 짝사랑은 오빠의 눈동자마냥 짙어져만 갔어요. 


그런데 세상에 OMG. 오빠의 아버님 어머님이신 테일즈런너쪽에서 마린오션 패키지가 나왔어요. 저는 그 옷들을 보곤 생각했죠. 저건 우리 오공오빠거다. 저거 놓치면 난 세상 떠나야 한다. 라고요. 오빠의 자태는 너무나도 빛났어요. 오빠의 인간미 넘치는 피부색과 오빠의 완벽한 허벅지 금방이라도 빨래하고 싶어지는 오빠의 빨래판과 너무 잘 어울리는 옷이었죠. 그것만큼 마음에 드는 옷이 없었어요. 저는 항상 오빠를 마주볼 수 있는 테일즈런너에 들어가면 오빠를 팜에 앉혀놓고 감상을 하곤 했어요. 

그러다가 직접 그려보고 싶어 오빠를 감히 제 손으로 그려보기도 했어요. 레오나르도 다빈치가 자신이 사랑했던 연인을 피사체로 삼아 그렸던 것 처럼 저도 오빠만을 바라보는 오빠만을 그리는 오빠를 감히 피사체로 삼아 오빠만의 그림만을 그리고 싶어요. 팜을 항상 다닐 때마다 오빠의 미모를 알아주는 엄청난 눈의 소유자분들을 만나게 되면 또 그 때에 얼마나 행복함을 느끼는 지 몰라요. 오빠의 예쁨을 세상 사람들이 다 알아줬으면 좋겠어요. 이 마음을 오빠에게 드러내니 너무 부끄럽고 후련하기도 하네요. 오빠의 얼굴만 봐도 재밌어요 즐거워요 늘 새로워요 짜릿해요 오빠 그대로만 지내주세요. 이 세상이 다 오빠거 같죠 네 오빠거 맞아요 오빠 마음대로 다 해주세요 14주년 너무 너무 축하드려요 오빤 저의 영원한 테런 간판이에요 사랑해요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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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8.14 07:52 (UTC+0)
    오공이에 대한 사랑이 여기까지 느껴지는것 같네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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