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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 아름다운

작은 우주가 있는 듯한 방안에는 머리가 긴 여자아이가 앉아있었다. 무언가를 바라보며 앉아있었다가 무언가를 응시하듯 멍한 눈빛으로 별이 움직이는 곳으로 눈도 같이 돌아가니 누군가가 보기에는 아름다울 것이다. 하지만 여자아이는 일어나 머리카락을 눈물을 흘리며 자르고서는 억지로 어두운 공간을 바라봤다가 여자아이한테는 희망이 없다는 듯이 눈을 감자 방안에 작은 우주가 사라졌다. 큰 괴물이 아이의 손을 잡고 끌고 나가자 아이는 고개를 들지 못했다 다시 방 안에 들어가자 큰 괴물은 아이를 때리기 시작했다
“너는 쓸모없는 년이야 어서 죽었으면”
생기가 없는 눈동자로 아이에게 저주의 말을 하고선의말을하고선 손을 들고 아이를 때렸다. 아이는 숨이 넘어가듯이 울면서 빌었다



“제발…. 살려주세요…. 잘할게요”



멍든 손으로 빌며 말을 하자 큰 괴물은 아이를 한심한 눈빛으로 바라봤다 창문 사이로 들어온 달빛은 아이의 몸을 덮었고 아이는 그 빛이 위로라도 하는로라도하는듯달빛에게말을했다


“왜 저에게는 아무런 기회를 주지 않고…. 저를 욕하고 저는 맞고 있어야 하는 존재인가요?”


울음이 섞인 말투로 기도를 하자 달빛은 조금만 더 참으면 같이 살 수 있다고 이야기해주는 것 같았다. 아이는 창문 아래에 달빛을 받으며 잠들었다 그렇게 아침이 되면 똑같이 나가고 들어와서는 큰 괴물의 화풀이 상대였다 아이의 몸 구석구석에는 멍과 자잘한 상처들이상처들이늘어나고 아이는 걷지 못하는 듯 주저앉았다 큰 괴물은 이것을 기회로 여겨 돈을 받았다 아이의 방에는 더는 달빛이 들어오지 못하고 창밖에서 멈춰있었다. 아이는 달빛을 잡으려 움직이자 창문 밖으로 몸이 기울어 작은 생명이 하늘로 올라갔다. 아이는 하늘에서 달빛을 만질 수도 볼 수도 없었다 하지만 우주가 보였다…. 별들이없는우주 하늘에서도 아이를 잡아먹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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