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아트] 잊지 못할 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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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주제라 뭘 그릴지 한참 고민하다가 처음으로 나름 성실하게 참여했던 테일즈 아카데미 이벤트를 생각하며 그림을 그렸습니다.테런에 다시 흥미를 붙이는 계기가 됐던 이벤트였기에 아직까지도 오래 기억에 남아있네요ㅎ초등학생 때 시작한 게임을 성인이 된 지금까지도 꾸준히 복귀하게 되는 건 테런을 하면서 생긴 행복한 추억이 많기 때문이라 생각합니다. 모쪼록 라라도 테일즈 아카데미에서 만났던 모든 사람들과의 헤어짐을 이별이 아닌 작별이라 여기고, 행복한 추억만을 잔뜩 떠올리며 웃길 바라요😥 아무래도 전 아직까지 아카데미랑 프론티어 이벤트에 과몰입 하는 것 같네요...ㅎ그리고 이건 딴소리지만 제 기억 속에 앙리 3세 딸은 밍밍이었는데 복귀하고 나니 라라한테 앙리 3세 딸이라는 설정이 붙어있어서 깜짝 놀랐던 기억이 있어요!! ㅋㅋㅋ 나중에 자세한 스토리를 읽기 전까지는 둘이 자매 설정인 줄 알았는데 그래서 그런지 그림을 그릴 땐 꼭 밍밍과 라라를 붙여주고 싶은 마음이 있는 것 같네요.  둘 조합이 너무 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