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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명:
소울워커 - 12세
이용등급:
12세이용가
등급분류일자:
2017-01-13
상호:
㈜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
등급분류번호:
제GC-CC-NP-170113-008호
제작,배급업신고번호:
제 2012-00002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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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명:
소울워커 - 15세
이용등급:
15세이용가
등급분류일자:
2017-02-03
상호:
㈜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
등급분류번호:
제GC-CC-NP-170203-008호
제작,배급업신고번호:
제 2012-00002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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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울워커 #UCC게시판

놀이꾼 [놀이꾼]

[데자이어 워커] Six DesireWorkers - 하루

/*______DesireWorker[Haru Estia]______*/


 하루는 데자이어워커가 되고서 이상한 감각을 얻었다. 육감이라고 해야 할지는 미묘하다. 가만히 있다가도 문득 어디론 가로 향하면 그곳에 항상 사람이 있었다.

 이번에도 이상한 감각으로 사람들이 있는 곳을 찾았다. 정확히는 이리로 가면 있을 거 같다는 학살을 위한 이정표 같은 감각.

 어윈의 시답잖은 말을 들으며 감각을 따라간다. 그러다 이리스가 초토화한 캠프에 도착했다.

 하루는 묵묵히 계속 걸어갔지만, 어윈은 착각하고서 캠프에 남았다.

 하루는 한참을 걸으니 점점 감각이 곤두서는 것이 느낀다. 여러 개의 절벽으로 둘러싸인 넓은 평지가 있었다.

 눈으로 보았을 때는 아무것도 없는 평범한 땅이다. 하루는 처음으로 이상한 감각이 틀린 것인지 의심이 들었다. 의심은 일순간에 사라진다. 그럴 리가 없다. 틀릴 리가 없다. 절대로.

 하루는 의심을 떨치고 절벽에서 손을 뻗었다. 결계가 느껴졌고 결계에서….


 "느껴져…. 들려…."


 생명에 온기가 느껴진다. 따듯했다.

 고동이 들린다. 힘찼다.

 따듯함과 힘찬 고동에 하루의 심장이 공명한다. 이윽고, 뜨거운 피와 거친 고동이 온몸을 달궜다.

 하루는 좀 더 느꼈다. 얼마나 많은 생명이 있는지. 살아있기에 죽어야만 하는 생명이 얼마나 있는지. 느낌을 이성으로 갈피를 잡으며 최대한 정확하게 느낀다. 아무리 복수심에 온몸이 뜨거워져도 절대로 냉철한 이성은 유지한다. 그래야 하나도 놓치지 않고 정확하고 확실하게 ** 수 있다.


 수백….


 결계 안에서 수백 명의 생명이 느껴진다. 이렇게 큰 캠프는 처음이었다.

 그중에서 약한 의지가 수십 매우 강한 의지가 넷.

 대검을 강하게 움켜쥐었다.


 살려주세요.


 앞으로 듣게 될 환청이 들렸다.

 담담하게 평소의 억양대로 약간의 자상함을 담아 사람들의 애원을….


 "괜찮아, 아프지 않게 해줄게."

 [블로우 업]

 [아레나 러쉬]


 하루는 절벽 끝에서 매우 멀리 높게 뛰었다.


 [블레이드 샤워]

 대검을 하늘 위로 높게 던진다. 각양각색의 크기를 가진 검들이 하늘에서 폭우처럼 떨어졌다.

 수많은 칼에 의해 결계가 모습을 드러냈고 크게 금이 간다. 마지막으로 하늘에서 떨어진 대검을 잡자 건물만 한 검이 나타난다. 대검을 결계에 꽂자 건물만 한 검이 떨어져 결계를 부셨다.


 [크로스 스트라이크]


 하루는 결계를 부시자마자 보이는 거대한 캠프의 유일한 출입구를 불바다로 만들었다.


 "뭐야! 무슨일이야!"


 초소에서 대기하던 한사람이 무언가 박살 나는 커다란 소리와 출입구가 순식간에 불바다가 된 것을 보고 외쳤다.


 [스워즈 폴]

 "됐어! 우선은 알려…."


 하루가 출입구의 초소를 내려찍어 부시며 같이 떨어지는 가타나에 찔려 죽었다.

 하루의 살벌한 등장에 사람들은 도망치려 했지만, 하루가 출입구를 불태워 막은 걸 알아차리고 최대한 멀리 떨어질 수밖에 없었다.


 "전원 집합!"


 한 언월도를 든 남자가 외치자 소울워커와 이능력자들 모여든다. 언월도를 든 남자는 중년 소울워커를 동경했던 사람이다. 그와 같이 생활하다 소울워커로 각성하고 독립하여 새로운 캠프를 만들고 사람을 모으고 몇 개의 캠프와 연합했다.

 아무 문제가 없을 거라고는 생각하지 않았지만, 설마하니 결계가 이리도 빨리 발각되고 부서질지는 몰랐다.


 "모두 무조건 전력을 다하세요. 결계를 부신 만큼 보통이 아닐 겁니다."


 하루는 언월도를 든 소울워커의 말에 모두가 일제히 힘이 비약적으로 상승한 것이 느껴졌다.


 "갑시다! 으아아!"


 4명의 소울워커가 달려들고 이능력자들 엄호했다.


 [피어스 스텝]


 하루는 달려드는 이능력자들은 무시하고 정면을 돌파했다.


 [트롤스베르드]

 "모두 한 번에!"


 하루는 수십 미터에 달하는 거대한 빛의 검을 형상화해 이능력자들을 쓸어버린다. 수십에 달했던 이능력자들은 몇 명을 제외하고 전부 죽었다.

 수많은 사람이 한 번에 베여 죽고 하루가 휘두른 궤적을 따라 폭발이 일어나 피가 흩뿌려지기고 수 초 동안 따뜻한 피 비가 내렸다.


 "무슨…말도 안 되는…."


 소울워커 중 하나가 경악했고 살아남은 이능력자들은 도망쳤다.


 "정신 차려! 우리가 당황하면 여기 있는 사람은 다 죽는다고!"


 언월도를 든 소울워커가 외치며 하루에게 돌격했다.


 "꺼져."

 [블레이드 퀘이크]


 언월도를 든 소울워커는 땅에서 솟아 나오는 칼에 의해 돌격을 저지당했다.


 [리프 어택]


 하루는 언월도를 든 소울워커를 무시하고 방금 자신을 보고 경악했던 소울워커에게 도약했다.


 "으아아!"


 이에 소울워커는 하루의 공격에 응수한다. 약간의 빈틈이 생긴 하루를 놓치지 않고 공격하려고 했는데, 손이 움직이질 않는다. 손을 바라보니 무기를 놓친 채 떨리고 있었다.


 "잠…."

 [파워 슬래쉬]

 "사라져!"


 하루는 대검을 크게 휘둘러 소울워커를 산산이 부숴버렸다. 시체의 파편이 사방으로 튀었다.


 "아…아니야. 그럴…꺅!!!"


 이 광경을 그대로 본 여성 소울워커는 현실을 부정한다. 하루와 눈을 마주쳤고 비명을 지르며 도망쳤다.


 "왜 도망치는 거야?"

 [슬래싱 워페어]


 순식간에 여성 소울워커 앞에 하루가 칼을 양손에 들고 나타났다. 여성 소울워커는 반대 방향으로 도망치려고 몸을 돌리려 시도한다. 돌아가야 할 몸이 돌아가지 않는다. 아래 보니, 다리가 없었다.

 하루는 여성 소울워커를 산산조각내며 제자리로 돌아왔다.


 "뒤져라!!!!"


 울분을 터트리며 커다란 가위를 든 소울워커가 하루에게 달려든다. 가위를 ** 듯이 휘두르며 공격하지만 하루는 막거나 유유히 피한다. 가위를 든 소울워커가 큰 동작 후 빈틈이 생겼을 때 하루는 속삭였다.


 "죽을 때까지 썰어줄게."

 [익스팅션 프렐류드]


 가위를 든 소울워커는 곧바로 하루에게 칼을 휘두른다. 하지만, 하루가 있어야 할 자리에 하루가 없었다.


 "어…."


 '어디 간 거야'라고 외치기 전에 하루가 옆에서 갑자기 나타나 가위로 간신히 방어한다. 묵직한 공격에 잠시 주춤했고 팔이 잘렸다.


 "으…."

 "죽어!"


 가위를 든 소울워커는 팔이 잘린 고통에 비명을 지르기 전 조각났다.

 언월도를 든 소울워커는 좌절한 채 넋을 놓고 있었다.

 하루는 사람들이 몰려있는 곳을 향해 달렸다.


 아…. 안돼. 사람들을 포기할 순 없어!


 언월도를 든 소울워커는 정신을 바로 잡고 하루가 달리는 경로로 도약한 후 언월도를 휘둘렀다.


 좋아! 이대로 밀어붙여서 사람들에게서 떨어트리는 거야!


 하루는 백스텝을 했고 언월도를 든 소울워커는 이 기세를 몰아가려고 했다.


 [플래시 스텝]

 "비켜."


 언월도를 든 소울워커는 하루가 회피한 것이 아니라 공격을 위한 자세였다는 것을 몰라 무방하기에 당했다.


 "이……건…아…니…자………."


 하루의 공격에 몸을 관통당한 언월도를 든 소울워커는 너무나도 비현실적인 하루에 강함을 부정도 끝내지 못한 채 죽었다.


 "벌써 죽은 거야…? 이 정도로?"


 하루는 황당했다. 소울워커가 이리 쉽게 죽던 존재였던지. 당황하는 것도 잠시다. 무엇보다 중요한 말살이 아직 끝나지 않았으니.

 이제는 남은 사람들을 ** 차례다. 하루는 빠르게 사람들이 있는 곳으로 달려간다. 사람들은 일사불란하게 움직여도 도망칠 수는 없었다.


 [블레이드 월]

 "끌어당겨서…!"


 하루의 [블레이드 월]이 지나가면서 몇몇 사람들은 잘렸고 남은 사람들은 하루 앞에 끌려왔다.


 "부숴버려!"

 [파워 슬래시]


 끌려온 사람들을 박살 냈다.

 하루는 계속해서 수백이나 되는 사람들을 죽이고, 죽이고, 죽이고, 죽이고, 죽이고, 죽이고, 또 죽인다. ** 때마다 지치는 것이 아닌 컨디션이 좋아진다. 무거웠던 몸이 홀가분하다. 살아있음을 느낀다. 살아야 하는 이유를, 죽여야 하는 이유를 느꼈다.

 이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해야 하리라. 복수를 위해서.

 사람들을 다 죽이고 혹시나 살아있는 사람은 없나 둘러보는데 웬 구석 끝에서 남녀가 같이 있다. 하루는 두 사람에게 다가갔다.


 "어윈 씨?"


 하루는 남자의 모습이 매우 익숙해 물었다.


 "어. 하루네~ 다 끝났어?"

 "아직이요."

 "다 ** 거 아니었어?"

 "여기 남았잖아요."

 "그건 그렇네. 하하하."


 어윈은 그렇다며 호탕하게 웃었다.


 "사…살려…주."


 푸욱.


 하루는 대검으로 여성을 찔러 죽였다.


 "살아있는 사람을 남기면 안 돼. 다음부터는 남기지 마."

 "그래~ 알았어."


 이를 어쩌나, 죽었을지도 모르지만 살려두고 왔는데. 하루에게는 비.밀.


 하루의 경고에 순순히 알았다고 한 어윈이었지만, 어윈이 그 말을 들을 리가 없었다.

 하루는 의아했다. 분명히 죽였는데 여성의 손이 약간의 경련을 일으킨 것을 보았다.

 대검을 뽑아 다시 내려찍는다. 경련이 멈추고 하루는 만족했는지 웃었다.


 "좋은 표정이네."


 하루의 웃는 모습을 보며 어윈은 휘파람을 불며 칭찬했다.

 학살을 끝마친 하루와 부족했던 쾌락을 채운 어윈은 피비린내 나는 캠프를 벗어나 절벽 위로 올라왔다.


 "하…루 언니…."


 절벽에 올라와 보니 스텔라가 있었다.

 스텔라는 천천히 하루에게 다가간다. 피 웅덩이에 빠진 듯. 피로 샤워를 한 듯. 피를 온몸에 칠한 듯. 하루의 모습은 피로 물들었다.


 "스텔라."

 "…."


 스텔라는 무슨 말을 할지 망설인다. 하루의 손을 잡을까 말까. 손은 갈 곳을 잃고 방황한다. 하루는 품속에서 깨끗하고 새하얀 손수건을 꺼내 손수건을 피로 물들인다. 하루가 손수건으로 얼굴을 닦아주는 것이 간지러운지 스텔라는 눈을 감았다.


 "어쩌다가 이리 더러워졌어?"

 "모두 날 슬프게 해…그래서 없애버렸어…."


 대답을 들은 하루는 아무 말 없이 스텔라의 손을 잡았다.


// Six_DesireWorkers_E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