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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EW 게임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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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EW 게임 리뷰

[크래시 랜드2] 친구들의 행성을 구하기 위해 퇴사한 직장을 적으로 돌렸다. [11]



안녕하세요 야식입니다.

오늘은 스토브에서 하게 밀어 주고 있는 게임을 가져와봤습니다.


원래는 엔딩까지 전부 보고 리뷰를 올릴 예정이었지만 생각보다 상당한 분량을 예상하지 못해 전체 분량의 1/3정도만 플레이를 하고 리뷰를 적게 되었습니다.

때문에 오늘의 리뷰는 가볍게 게임을 소개해드리고, 이후에 엔딩까지 보고 공략이나 팁 관련한 글을 추가로 보충을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그럼 오늘의 게임, 크래시 랜드2 리뷰를 시작하겠습니다.



추가로 다음 주에는 개인 사정으로 인해 리뷰를 올리지 않을 예정입니다.





  게임 정보  





  • 타이틀 - 크래시 랜드2
  • 장르 - 오픈 월드 액션 RPG
  • 가격 -  27000  17550원   -35% 
  • 이용 등급 - 12세


크래시 랜드2는 우와놉이라는 행성에서 플럭스와 그의 파트너 로봇인 쥬스박스가 겪게 되는 사건을 배경으로 하는 오픈월드 액션 RPG게임입니다.

2016년에 발매한 크래시 랜드의 후속작으로, 1과 달리 스토브에서 한글화를 해준 덕에 쾌적하게 스토리를 감상할 수 있었습니다.

이왕 해주신거 1도 같이...?




모든 게임의 시작, 난이도는 총 5 종류가 있습니다.

저는 중간 난이도인 모험 난이도로 플레이를 했습니다만, 어느 정도 게임에 자신이 있다 싶다면 도전 모드로 시작해도 문제 없을 것 같습니다.



모험 모드도 상당히 쉬운 수준의 난이도를 보여주더군요...


모든 모드에는 하드코어 모드를 선택할 수 있으며, 난이도에 따른 점수 배수가 달라집니다.

맞춤 설정에서는 스폰 속도, 대쉬 충전 속도 등 다양한 요소를 직접 커스텀해서 플레이 할 수 있습니다.


난이도 및 세계 설정은 상당히 자유도가 높아 아예 스토리가 없는 모드가 있어도 생존 게임으로 즐기기 좋을 것 같습니다.



오픈 월드 게임답게 필드에서 다양한 자원을 캐고, 다양한 생물과 전투를 벌이는 등, 스토리 없이 단순 채집만 하는 것도 상당히 재밌는 게임이었습니다. 특히 채집한 모든 아이템은 수량 제한이 없던 것도 인벤토리 정리를 해야 하는 부담을 완전히 없애줬죠.

특히 동물(?)들은 서로 싸우기도 하고, 동물이 식물을 건들여 트리거를 작동하는 등, 환경을 잘 관찰해서 극한의 효율을 보는 것도 가능했습니다.





만약 어부지리를 노리다가 잘못해서 점사를 당하더라도 해당 위치로 다시 돌아가면 죽으면서 흘렸던 모든 아이템을 다시 회수할 수 있어서 난이도 면에선 상당히 낮게 느껴지기도 했습니다.



오픈 월드 게임에 빠짐 없이 등장하는 낚시도 등장했습니다.

보통 스트레스로 등장하던 다른 낚시 시스템과 달리 어렵지 않게 등장하였으며, 아무 장소에 던져도 낚시를 할 수 있는 장점도 존재해 필요한 아이템만 빠르게 수급하는 것도 가능했습니다.


특히 낚시를 강제하는 요소가 적었기 때문에 필요할 때만 하면 되는 점도 호감으로 다가오더군요.


낚시 외에도 그물을 활용해 작은 생물을 잡거나 특정 아이템을 사용해 동물을 유인하거나 식물에게 특별한 아이템을 얻는 등,

크래시 랜드의 우와놉 생태를 잘 만들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모은 재료들을 활용해서는 다양한 아이템을 만들 수 있습니다.

전투에 필요한 보호구, 무기부터 음식, 씨앗, 심지어 집을 직접 지을 수 있는 건축 재료까지 손수 재료를 모아 제작해야 하죠.


집을 짓는 것은 맨 처음 스토리를 시작할 때 부터 기본으로 시작하며, 앞으로 원활한 진행을 하기 위해서는 여러 지역에 집을 지어 두는 것도 고려가 되었습니다.

물론 빠르게 스토리를 밀고자 하는 유저라면 대충 초반 구역에 간단하게 지어둬도 무리는 없었습니다.




단순히 재료를 모은다 하더라도 제작 방법을 모른다면 아이템을 제작할 수 없죠,

기본적으로 필드의 오브젝트를 잡아서 드랍하거나 퀘스트를 진행하며 얻게 되는 제작법을 통해 다양한 아이템 제작법을 얻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그 외에 제작법은 특정 NPC들의 아이디어 연구를 통해서 잠금 해제를 할 수 있죠.


그 중에서도 게임을 처음 시작할 때 만나게 되는 NPC인 '그라알'과 '우위'는 메인 퀘스트 진행에 가장 중요한 제작법을 가르쳐주기 때문에

밀리지 않고 부지런히 연구를 진행해야 합니다.



저는 크게 신경 안쓰다가 한참 밀려서 게임 진행에 살짝 막혔었습니다...





오픈 월드의 묘미는 탐험이기도 하죠.

처음 시작하는 지역부터 다양한 지역을 돌아다니면서 점점 밝혀지는 지도가 마치 Don't Starve Together를 할 때 지도부터 밝히는 고인물 유저들의 감각을 자극하는 요소였습니다.


심지어 저 넓은 지역이 아직 1/3정도의 플레이 분량이라는 점이 상당히 감탄스럽군요.





월드맵을 탐험하거나 특정 퀘스트를 마칠 때 쥬스 젬이라는 아이템을 얻게 됩니다.

쥬스 젬은 캐릭터의 기초 스텟을 올려주거나 스토리를 통해 얻게 되는 펫을 성장시킬 때 사용되는 중요한 자원이기 때문에 많으면 많을수록 좋은 아이템입니다.


주로 아무런 아이템을 드랍하지 않는 오브젝트에 숨어있는 경우가 많아서 이 게임을 플레이 하는 유저라면 어지간하면

대부분의 구조물을 부셔보는 습관을 들일 필요가 있겠습니다.




게임을 더 진행하다 보면 쥬스 단조기라는 구조물과 맵에 특정 몬스터에게서 쥬스 조각이라는 것을 얻을 수 있습니다.

쥬스 조각은 장비류 아이템을 제작할 때 랜덤으로 책정되는 장비 옵션을 재설정, 강화, 조정을 할 수 있는 아이템입니다.


RPG게임에서라면 어지간하면 밥값은 한다는 치확, 치뎀부터 속도, 데미지 등 다양한 옵션을 입맛에 맞게 변경할 수 있기 때문에

게임 난이도를 확 줄여주는 시스템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쥬스 조각을 드랍하는 몬스터는 고정된 스폰 지역이 존재하며, 일반 몬스터보다 조금 더 쌘 우두머리급 몬스터라 생각하시면 되겠습니다.

아이템 파밍을 하러 가면서 겸사겸사 잡는다면 부족한 상황은 딱히 없었습니다.




이렇게 넓은 월드맵에는 꼭 필요한 순간 이동 장치 역시 맵 곳곳에 존재했습니다.

단순히 마을 부근에 있는 것이 아닌 중요한 포인트나 이동이 불편할 구역에 적당한 분포로 세워져 있기 때문에 스토리 퀘스트를 진행할 때에도 큰 부담은 없었습니다.


이 순간 이동 장치 중 자주 들릴 구역에는 즐겨찾기를 설정할 수 있으며, 단축키를 통해 즐겨찾기 구역으로 빠르게 이동하거나 죽었을 때 부활 장소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비록 오픈월드에서 집짓고 자원 파밍하는 게임으로 보이지만, 본 게임의 본분은 메인 스토리 퀘스트를 진행하는 것 입니다.

게임 초반부터 자유롭게 하고 싶은 것을 하기 보단 퀘스트를 진행하며 맵을 넓혀 나가고, 아이템 테크를 높여나가는 것이 강제가 되었던 것 같습니다.


오픈 월드에  집 짓고 아이템 파밍을 하는 게임이기 때문에 많은 분들이 본 게임을 일명 굶지마로 불리는 돈스타브 투게더에 비유를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만, 퀘스트를 진행하면서 개인적으로 원신이나 젤다 야숨에 가까운 스토리 게임이라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스토리 퀘스트를 진행하면서 메인으로 등장하는 보스 몬스터와 서브 퀘스트의 보스 몬스터가 있으며,  쿼터뷰 특유의 시점 때문에 익숙하지 않은 저에게는 패턴이 꽤나 어려웠습니다.

하지만 기본 난이도 기준 회복 아이템만 충분하다면 적당히 맞으면서 때려도 보스전 도중에 죽는 상황은 없었습니다.



보스를 때려 보니 게임 진행에 되도록 막히지 않게 쉽게 디자인 했다고 생각도 들었습니다.

개인적으론 조금 더 어려워도 괜찮지 않았을까 싶네요.




이런 보스 몬스터를 잡으면 특별한 아이템을 드랍합니다.

어디선가 많이 본 세트 효과가 적용되어있는 아이템들이며, 패시브 효과를 주는 아이템과 스킬 아이템으로 구분되어 있었습니다.


이 세트 효과는 장비에서도 효과를 얻을 수 있으며, 게임을 진행하다 자연스럽게 얻게 되는 아이템도 존재했습니다.

이게 없으면 못깬다 수준은 아니기 때문에 꼼꼼한 맵 탐험을 장려하는 수집 요소에 가까워 보이네요.





  게임 스토리  




게임의 주인공인 플럭스는 사실 오래 전에 우와놉 행성에 떨어졌다가 얼떨결에 영웅이 되었었습니다.

이후 우와놉을 떠났다가 직장을 때려치고 친구들을 보기 위해 우와놉에 가던 도중, 대기권에서 의문의 공격을 받아 또 다시 추락을 하게 됩니다.



또 다시 추락을 하며 방문하게 된 우와놉에는 본인을 알고 있는 존재는 적었습니다. 오히려 추락 지점에 살고 있던 텐드라암, 그라암에겐 집을 부셔버린 침입자로 보일 뿐이었죠.


하지만 특유의 친화력과 꽤나 착한 성품 때문에 금새 오해를 풀고,오랜 친구였던 텐드라암인 할마미의 안부를 묻던 도중, 또 다시 우와놉에 위협이 닥치고 있다는 사실을 깨닳게 되었습니다.




그것은 우와놉의 모든 생명체가 마치 바위처럼 변해버리는 현상, '고사'였습니다.

집을 부셔버렸음에도 오히려 플럭스에게 잘 대해주는 그라암의 고향인 꽃잎벽도 그가 자리를 비운 사이에 고사에 당해 완전히 황폐해졌다는 사실도 알게 되었습니다.


고사가 발생한 지점에는 플럭스가 전에 다녔던 직장인 '배송국'에서 사용하는 이상한 건축물들이 있다는 사실을 발견한 플럭스는 그가 이 상황을 해결할 열쇠를 쥐고 있음을 본능적으로 깨닳고 텐드라암을 도와주기로 합니다.





고사에 대해 조사를 하며 드디어 만나게 된 할마미와의 재회의 기쁨도 잠시, 그들은 이미 많은 피해를 줘버린 고사와 배송국으로부터 우와놉을 지키기 위해 협력을 시작하게 됩니다.


과연 플럭스는 전 직장으로부터 우와놉을 지켜내 이번에는 후손에게까지 이름이 기억될 영웅이 될 수 있을까요?





  10시간 후기  




개인적으로 진짜 기대 이상의 작품이었습니다.


처음 게임을 할 땐 굶지마와 비슷한 게임이라고 했던 것에 비해 너무 스토리의 비중이 높아 약간 아쉬움이 더 컸었던 것 같습니다.

하지만 원신이나 젤다 야숨처럼 오히려 스토리 위주의 오픈월드 RPG 게임이라는 생각으로 게임을 하니 점점 재밌었던 것 같습니다.


스토리 배경이 크래시랜드1 이후 배경이긴 하지만 1을 하지 않은 저도 이해하는데 무리가 없었던 점도 높게 평가하는 이유입니다.

다만 고유 명사가 상당히 많았던 것은 처음 게임을 하는 사람들에겐 고역일 것 같습니다. 1을 하면 설명이 나올지도 궁금하네요.




대화에 이모티콘으로 감정 표현을 한 점이나, 한글 패치에 재밌는 표현을 넣은 점도 스토리를 보는 입장에서 재밌었던 포인트라고 생각됩니다.

특히 할마미의 이름이 대모님처럼 자비로운 말만 할 것 같은데 비해 상당히 강경한 단어를 주로 사용하는 반전 매력도 있었네요.


하지만 캐릭터가 외계인이라서 알 수 없는 소리로만 대화를 하며, 텍스트 길이에 비해 텍스트 자체가 작아서 가독성이 떨어지는 점은 큰 단점이었습니다.



긴 문장을 자주 사용한다면 차라리 하단 텍스트 UI를 사용했다면 어땠을까 싶네요.




스토리 외에도 퀘스트 장소의 다양한 퍼즐 기믹을 포함하여, 맵에 숨어있는 쥬스젬이나 아이템을 찾는 것도 모험의 재미를 보여준 요소라고 생각됩니다.

어떻게 보면 플레이 타임을 늘리는 요소로 생각할 수 있겠지만, 본 게임은 아이디어 연구가 가장 큰 장벽이고, 연구를 돌리면서 퍼즐과 상자 찾기 기믹으로 붕 뜬 시간을 넘기는 방법을 선택했다고 생각이 듭니다.



안 좋은 요소 두 종류가 모이면서 한 쪽이 오히려 장점이 되는 상황이라고 할 수 있겠네요.


앞으로 20시간 정도의 플레이 타임이 남았다고 하는데, 이후에도 꾸준히 하면서 리뷰를 보완해보도록 하겠습니다.


기대 이상의 띵작이었던 크래시 랜드는 정가 27000원에 현재 35% 할인으로 17550원에 구매 가능합니다.

스토리는 호불호가 갈릴 수 있지만 개인적으론 잘 만들었다는 생각이 드니 만약 이 게임의 스토리가 재밌다고 생각되신다면

저와 취향이 비슷하다고 할 수 있겠군요 ㅎㅎ


적당한 난이도의 오픈월드 RPG, 다양한 생물과의 상호작용, 참신한 스토리를 원하시는 분이라면 

크래시 랜드2를 플레이해서 우와놉의 영웅이 되어보세요!


✅[크래시 랜드2 상점페이지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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