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은 곧 목숨! - [타임 스내쳐 핸디] 리뷰 [4]
시간 도둑 핸디, 등장!
시간은 금이다.. 라는 말 많이 들어보셨죠?
뭐야 내 일급보다 비싼데요
하지만 시간을 마음대로 다루는 그런 캐릭터들이 있죠
뭔가를 달리는 소녀라던지
어떻게 쓰는지가 더 중요한 캐릭터라던지 말이죠...
그리고...
시간을 도둑질 해버린 고양이가 있습니다
오늘 소개할 게임인
< 타임 스내쳐 핸디 > 입니다
시간 박물관에 있는 시계 바늘을
훔치는데 성공한 우리의 주인공 핸디
하지만 시간 박물관 관장에게 들키고 마는데요.
훔쳤던 시계바늘의 힘을 이용해
경비병들을 뚫고 박물관을 탈출하는게 목표인 게임입니다
게임 구조는 각 방에 위치한 적들을 물리치며
다음 레벨로 넘어가는 스타일의 게임입니다.
단 시간 이라는 재화를 사용하게 되는데요
스테이지를 클리어 하거나, 적을 죽이게 되면
시간조각을 얻게 되어
시간을 모을 수 있습니다.
이러한 시간들을
공격, 아이템 구매, 적의 무기에 피격될 때 등 다양한 활동에서 사용하는데
모든 활동에는 시간이 소요되고 그 시간이 다 떨어지게 된다면?
바로 게임 오버가 되는 그런...
게임을 플레이하며
핸디가 훔친 시계바늘의 힘을 알 수 있는데요.
물론 단순한 공격 무기이지만
시간을 멈출 수 있다는 거!
경비병들의 공격을 도저히 피하지 못할 때에는, 시간을 멈추고 탄막을 피하는 형태로
게임을 플레이 할 수 있습니다.
대신 시간을 멈출때에는
보유한 시간이 줄어들게 됩니다
각 스테이지마다 있는 다양한 테마의 경비병들을 물리치다 보면
보스들을 만나볼 수 있는데요.
바닥에서 가시가 올라오는 보스부터
마법으로 움직이는 방향을 제한하는 보스,
특정한 토템을 없애지 못하면 처음부터 다시 시작하는 보스 like 엔더드래곤 까지
다양한 보스들을 만날 수 있습니다
물론 기본 무기만으로는 이겨내기 어려운 상대들이기에
스테이지를 깨며 얻은 시간들으로 무기를 강화시키거나 스킬을 얻을 수 있습니다
단순히 상점만이 아닌 랜덤하게 얻을 수 있는 곳도 존재하고
특정 스킬을 강화시킬 수 있는 모루도 존재하죠
물론 강할수록 대가인 시간은 더욱 많이 지불하게 됩니다
또한 상점같은 형태인 자판기를 만나볼 수 있는데요
이렇게 평범하게 시간으로 구매할 수도 있지만
자판기를 때리다보면...?
자판기가 고장나게 되어 모든 물품을 공짜로 얻을 수 있게 됩니다
다만 조심하세요!
자판기 주인은 그렇게 많이 봐주지 않습니다
일정 횟수 이상 자판기를 고장내면
아무리 공격해도 고장나지 않으며 기존 가격의 2배를 받는 자판기를 만나볼 수 있습니다
또한 시간박물관에 맞게 전시품들이 전시되어 있는데요
전시품들은 도둑질 하면 공짜지만..?
도둑질하는 순간 경비병들이 몰려와
위험에 처할 수 있어요!
이렇게 얻은 빌린
아이템과 스킬들은 인벤토리를 통해서 확인하며
어떤 아이템들을 조합할지 고민할 수도 있답니다
메인 캐릭터인 핸디는
하나의 옷만 있는게 아니죠!
근거리, 원거리 등 다양한 코스프레를 통해 다양한 게임을 만나볼 수 있고
난이도 또한 조절할 수 있습니다!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을때 시간 정지를 하면 게임 오버가 될 수도 있으니까요!
오랫만에 했던 재미있는?
아니 그냥 재미 그 자체인 게임이였습니다.
마지막 보스전이 아직도 기억나요
마지막 보스전만으로 할만할 가치가 있는 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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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느낌, 비슷한 포맷을 가진 게임들은 많아
처음 플레이 할 때에는, 그냥 그런 게임들과 비슷한 그런 느낌일 것이라 생각하고 플레이 했습니다.
하지만
이 게임은 '시간'을 주제로 잘 녹여낸 게임이라
즐겁게 플레이 했던 것 같습니다.
체력, 마나, 재화, 스킬
모두 '시간'이라는 하나의 요소로 뭉치고
시간 정지와 같은 특수한 스킬이나, 마지막 보스전과 같은
이런 저런 요소들까지
그리고 배경음악이 좋습니다
진짜 좋아요
게임할때 노래 안틀고 배경음악만 들으면서 한 게임은 오랫만이였습니다
단점은..
눈이 살짝 아픕니다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공격할때마다 글리치 효과가 나타나서
오래 플레이 하면 살짝 눈이 아파요
그거 말고는 없는
내 맘의 고티입니다
진짜로!

마지막 보스전이 미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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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이번 리뷰는 진짜 게임을 제대로 즐긴 사람의 온도가 느껴져서 읽는 맛이 있네요.

특히 체력, 마나, 재화, 스킬 모두가 시간 하나로 뭉친다는 부분을 짚어준 게 너무 좋았습니다.
타임 스내쳐 핸디의 핵심 재미를 딱 한 문장으로 정리해주신 느낌이에요.
시간을 멈추는 게 구원인지, 자멸인지가 되는 구조라서 플레이 내내 선택 하나하나가 긴장감으로 이어지잖아요.
자판기 두드리다 벌 받는 시스템이나, 전시품 훔쳤다가 경비병 몰려오는 연출 같은 것도“도둑 + 시간 박물관” 콘셉트를 게임플레이로 잘 풀어냈다는 게 공감됐고요.
그냥 기믹 소개가 아니라 직접 당해본 사람만 쓸 수 있는 설명이라 더 설득력이 있었어요.
그리고 마지막 보스전... 이걸 여러 번 언급할 정도면 말 다 했죠
저도 거기서 아 이 게임, 여기까지 계산해놨구나 싶어서 인상이 확 남았던 기억이 납니다.
눈 아픈 글리치 연출 지적도 공감 포인트라서, 장점만 나열한 리뷰가 아니라 더 믿음이 가네요.
전체적으로 가볍게 시작했다가, 시스템에 감탄하고, 마지막에 확 꽂혀버린 흐름이 리뷰 구조랑 감정선에 그대로 담겨 있어서 정말 잘 읽었습니다.
이 글 보고 시간 좀 갈아 넣어볼까? 하는 분들이 꽤 생길 듯합니다
모르던 게임이네요 잘 보고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