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PC한테 통수 맞은 썰 푼다🥵 [드로바 - 포세이큰 킨] ⛺ [8]
(BGM과 함께 읽을 시 몰입감X2 이벤트!)
안녕하세요! 스토브크루 2기 채연입니다 🫡
이번 리뷰가 크루로서는 마지막 리뷰가 될 것 같네요ㅠㅠ
3개월 동안 재밌는 게임들을 플레이 하고,
여러분께 소개드릴 수 있어서 너무 즐거웠습니다 💕
사실 제가 가장 좋아하는 게임 장르는 RPG인데요!
마지막 리뷰에서는 제가 재밌게 플레이 했던 스토브의 RPG 게임을 소개드리고자 합니다
종강 기념 이세계 여행, 함께 떠나볼까요~?
드로바 - 포세이큰 킨⛺
* 켈트 신화란? 자연을 숭배하며 페어리와 드루이드 같은 요정·정령이 등장하는 고대 켈트 민족의 신화 체계
뭐라고?! 도트 그래픽 + RPG + 켈트 신화?

너무너무 신비롭고 힐링 그 자체겠다~! 😘
하고 부푼 마음으로 게임에 들어갔으나...
절대 만만하게 볼 게임이 아니었습니다.
플레이 하면서 이 게임만의 매콤~한 맛을 함께 알아보시죠 🎮
# 정교한 픽셀 그래픽
우선 오늘 저와 함께 해줄 친구 비니를 소개합니다!
비니는 저희 팀원 분께 제가 지어드린 애칭인데요
헤어스타일부터 수염까지 꽤나 디테일하게 커스텀이 가능해서,
제 시험을 응원해준 비니님을 떠올리며 닮게 제작해봤습니다
비니의 댄스타임 🕺🎶
인게임의 그래픽도 굉장히 정교하죠?
도트로 이런 표현이 가능하다고?! 싶을 정도로 디테일이 돋보입니다.
# 이것이 진정한 모험이다
모험은 '드로바'라는 이세계에 넘어오면서 시작됩니다.
일단 이세계로 넘어온 비니는 빈손이기 때문에
주변 환경을 연구하고, 사냥하고, 장비를 모으며 스스로 성장해야 합니다.
요렇게 두 눈을 번쩍! 뜨고 채집할 물품을 꼼꼼히 찾아 다녀야 해요 🍄
이때, 마우스 우클릭으로는 조사가 가능합니다!
조사를 활용해 맵의 가려진 부분을 확인하거나 숨겨진 요소들을 조사할 수 있습니다.
조사를 해야 발견 가능한 세계관 단서들이 많기 때문에 곳곳을 조사하며 퍼즐을 맞춰나가는 재미가 있습니다 🔎
우선 챕터 1은 네메톤이란 마을로 이동하는 것이 메인 퀘스트입니다.
이 경우 친절하게 길을 안내해주는 시스템 or NPC가 존재할 법도 하나,
저 허접지도🗺️를 주며 네메톤을 찾아가라 합니다;;
지도를 따라 네메톤으로 바로 향해도 되지만,
메인퀘스트에 연연하지 않고 자유롭게 자신만의 길을 개척해나가도 무관합니다.
우리가 모험하는 곳마다 그곳의 길이 또 존재하거든요!
네메톤 안 가고 냅다 채석꾼으로 취뽀 해도 되고, | 초면에 플러팅 갈기는 이 언니랑 으흐흐 해도 됩니다. |
이것이 오픈월드의 맛.

# 이 게임의 킥, 지독한 현실성
저는 우선 네메톤으로 향해보기로 결정했습니다.
가는 길, 갑자기 뭔 몬스터의 알🥚? 이 그렇~~~게 비싸다며
제게 동업을 제안하는 '밥시'... 이 시밥...을 발견했습니다.
외상으로 빚이 쌓인 빚쟁이 비니는 그만 홀라당 넘어가버렸답니다
근데 몬스터가 장난 아니게 셉니다
아니, 제가 약한 거겠죠
여기서 꿀팁: 숨어서 쟤가 죽여주는 거 기다리기ㅋㅋ
쏠쏠하게 템 줍줍하고 가줍시다.
... 하여간 보시다시피 이 게임 내의 몬스터는 매우! 강력합니다.
그동안 RPG를 하면서 슬라임이나 벌레 정도는 한방컷 내던 짬밥이 있기에
"흡혈벌레? 들개? 세 대면 되겠네~~" 하고 칼을 휘둘렀는데요

아! 원래 평범한 인간은 들개 떼거지를 이길 수 없지?!
갑자기 빨간약을 먹게 됩니다. (그래서 전 초반엔 몬스터 보이면 런 쳤어요)
이처럼 야생에서 살아남기 위해서는 성장하고, 충분히 강해져야 합니다.
그리고 드로바의 모든 NPC는 자아가 있습니다.
NPC마다 (심지어 동물들까지!) 제각각 성격이 상이하며,
플레이어와의 유대감에 따라 이들의 태도가 달라집니다.
이런 식으로 의심을 받을만한 행동을 하면 저를 경계하고
신뢰를 주는 행동을 하다 보면 점차 마음을 여는 과정을 보여주는 미친 현실성이 나타납니다 ㄷㄷ 💦
그렇다 보니...
여기 주민들은 무조건적으로 우리에게 우호적이던 타 RPG의 NPC들과는 다릅니다.
드로바 녀석들 중 반은 저희를 맥이려고 대기 타는 놈들이에요.

일단 도적질하려는 놈들이 한둘이 아닙니다.
근데 이 정돈 양반인 게, 처음엔 착한 척하다가 나중에 쏠랑 뒤통수 치는 놈들이 더 짜증납니다 ㅡㅡ
▲ 첫 만남 |
요놈 보세요!!!!!!!!!1

진짜 '이유 없는 친절은 없다'는 현실 인간관계 같아요... 🥺
물론 저희도 당하고만 있진 않습니다. 역배신도 가능함 👍
아무튼 이렇다 보니 선택지 하나하나에 신중하게 되고,
진짜 이세계에 홀로 떨어진 일반인이 된 듯한 조심스러운 마음으로 매사에 임하게 됩니다.
안 그럼 살아남을 수 없으니까요 ㅠㅠ
# 이방인에서 현지인이 되기까지
그래도 어떻게든 생존하여
주민들에게 받은 넘쳐나는 퀘스트를 하나하나 해결해가고, 이 신비로운 세계를 자유롭게 저의 방식대로 탐험하다 보면
마침내 이 세계의 일원이 된 기분을 받을 수 있습니다.
처음에는 방대한 맵을 보고 뭐시여,,, 🤔 하다가도
나중 가면 OOO 지역의 **에게 이걸 전달해줘! 이런 퀘스트를 받아도 바~로

아 거기? 걔? ㅋ 👌👌
하고 알아듣는 게 가능해집니다.
실제로 NPC들과 유대감이 쌓이면 그들에게 친구로 인정 받고, 특정한 라인을 탈 수 있기도 하구요
정말 게임 속에서 살아가는 기분입니다.
과몰입을 안 할 수가 없게 설계해뒀어요ㅋㅋㅋ
🧝 "드로바는 존재한다니까?"
친절한 튜토리얼로 시작해서~ 메인 퀘스트를 줄줄이 따라가다 보면 어느 순간 강해져 있는
고런 RPG 게임에 익숙해져 있던 저로서는 이 게임이 굉장히 신선했습니다.
낯설고 신비로운 세계에서 살아남기 위해 생존을 건 사투를 하고, 세계를 탐구하고, 모르는 사람들에게 용기내 다가가고,
그러다 보면 벌어지는 예상치 못한 사건들에 내내 두근두근한 마음으로 플레이 하게 되는데요.

한 번 죽인 몬스터는 더이상 리젠되지 않거나, 퀘스트를 한번 받으면 그 퀘스트에 대해 다시 읊어주지 않는다는 점.
게임을 즐기는 플레이어로서는 불편할 수 있지만 현실에선 당연한 거잖아요?
이런 '불친절한 디테일'이 이 게임을 살아 숨쉬게 만들어 주는 장치라고 생각합니다.
내가 만약 이세계에 떨어지면 이렇게 되겠구나... 싶은 느낌! 정말 드로바라는 하나의 세계를 구현해둔 것 같았어요 🌍
그리고 그 모든 불편함을 견뎌내고 살아남기 위해 노력하다 보면, 어느 순간 한 단계 강해져 있는 저를 발견할 수 있었습니다 ㅎㅎ
처음엔 몬스터한테 두 방컷 나던 내가 후반엔 도적들도 때려잡는 드로바 현지인이 되었을 때,
이 성취감이... 엄청나답니다 ✨
아무튼! 여러분 드로바는 실존하고요.
전 드로바에서 살기로 마음 먹었고, 최근에 데오르크 농장 취뽀 성공해서
현재 데오르크 역세권 집에서 이 리뷰 쓰고 있습니다.
(진짜임)
이렇게 자신도 모르는 사이 게임 속 세계에 빠져들어 과몰입 하는 경험을 하고 싶으신 분들이나
자유도 높은 게임을 좋아하시는 분들께
[드로바 - 포세이큰 킨]을 강력 추천드립니다!
과몰입 100% 보장!!
생명력이 넘치는 가혹한 이세계, '드로바'에 빠져들고 싶으시다면
스토어에서 [드로바 - 포세이큰 킨]을 만나보세요!
그럼 지금까지 스토브 크루 2기 박채연이었습니다!
그동안 제 리뷰를 봐 주신 모든 분께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
모두 행복하세요~~~
댓글을 입력하려면 로그인 해주세요.




































수고하셨습니다! 덕분에 알찬 리뷰들 잘 읽었습니다!!
ㅅㅅ
와우 이번 리뷰는 그냥 리뷰가 아니라 드로바 생존 일지네요 ㅋㅋㅋ
NPC 통수썰부터 현실 인간관계 얘기까지 너무 공감됐습니다.
특히 이유 없는 친절은 없다 이 부분에서 고개 겁나 끄덕였어요
드로바 NPC들 진짜 한 명 한 명 성격 있는 게 느껴져서 말 걸 때마다 괜히 눈치 보게 되는 게임 맞죠ㅋㅋ
착한 척하다가 뒤통수 치는 놈들 얘기는 읽기만 해도 혈압 오릅니다...
조사 시스템, 지도 불친절한 거, 몬스터가 말도 안 되게 센 초반 구간까지
다들 한 번쯤 겪는 드로바 통과의례를 너무 잘 풀어주셔서아 이 사람 진짜로 살아남았구나 싶었어요.
그리고 자유도 설명한 부분도 좋았어요
메인퀘 안 가고 채석꾼 취뽀 가능하다는 거에서이 게임이 왜 이세계 체험형 RPG인지 딱 느껴졌습니다.
마지막에 드로바 실존 선언까지 완벽한 마무리...
이 리뷰 읽고 나니까 다시 켜서 NPC들 말 한 마디 한 마디 더 의심하면서 해보고 싶어졌어요 ㅋㅋ
과몰입 좋아하는 사람한텐 진짜 치명적인 글이네요
진짜 이세계에서 생존하는 느낌을 받아보고 싶다면 제격인 게임입니다 👍👍
오 어려운데 재밌어보이네요
전투가 좀 하드코어하긴 한데 오히려 그래서 더 몰입하게 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