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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계의 짱은… 나 말고 좀비일수도? ㅣ [IF SUNSETS] 🎮 게임 리뷰 [559]


안녕하세요, 플로버입니다!



이번에도 다양한 일상을 보내고..

추운 겨울, 따끈한 컴퓨터 앞에서 끝없이 플레이 할 수 있는 게임을 가져왔는데요.

오늘 소개할 게임은…
낮엔 바빠죽는 탐험, 밤엔 생존을 걸고 싸우는 좀비 디펜스!

이미 호평이 쏟아지는 게임이죠!

≪ 이프선셋(IF SUNSETS) ≫입니다.



💬 게임 이름  :  이프선셋 (IFSUNSETS)

💬 게임 장르 : RPG, 어드벤처, 디펜스

💬 출시 일자  :  2024.02.02

💬 게임 가격 : 21,500원

💬 스토어 링크 : 바로가기


이프선셋은 현재 개발 중인 게임입니다.

많은 버그가 있을 수 있고, 오작동이나 충돌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생존 + 탐험 + 디펜스


재밌는 요소를 한 바구니에 다 넣은 게임입니다.

잔뜩 넣었다고 맛이 이상한 거 아니냐고요?

아뇨. 딱 좋은 균형으로 잘 섞어놨습니다.


탐험·수집·제작을 통해서 나만의 플레이 방식과 계획을 만들어 나가고,

엔 내 계획을 실현해보는 시간!  바로 디펜스 생존전으로 넘어가요.


원신처럼 자유로운 파밍,
디스 워 오브 마인처럼
현실적인 제작,
그리고 밤엔 ‘고전 디펜스 게임’ 감성으로 망자들이 달려드는 구조.

“아 오늘도 잘 버텼다..”
라는 생각과 함께 바로 다음 날의 디펜스를 준비하는 우리를 보게 됩니다.





초반 플레이를 함께 보시며, 게임의 매력을 순차적으로 느껴보겠습니다!

게임 정보


"몰입의 시작은 오프닝 부터”

게임이 시작되면 먼저 모드를 선택합니다.  첫 플레이는 역시 기본 모드죠! '일반' 모드로 선택 해보겠습니다. 

추후 쉬움, 어려움, 커스텀 모드와 같은 변형을 통해서 각 모드만의 다른 생존을 경험해 볼 수 있겠습니다.


그리고 이 여정이 어떻게 시작되었는지 알려주기 시작하는데요.

어떤 요정에게서 들은 이 이야기는 꽤나 흥미롭습니다. 어떤 마을의 섬이.. 겉으로 보기엔 지상 낙원이 따로 없었지만 해가 지면.. 그 마을의 끔찍한 공포의 시작이 시작되는 것이죠. 밤을 견뎌내지 못한 사람들은 어떻게 되었을까요?


그리고 이 섬에 도착하게 된 주인공. 어둠의 밤을 견딜 수 과연 견뎌낼 수 있을 것인지... 여정을 시작해보겠습니다. 

여기까지의 진입이 마치 애니메이션 영화 라푼젤이 시작할 때  "옛날 옛적에..이런 사람이 있었지.." 하는 나레이션 연출로 진행되며, 게임만의 세계관과 매력을 깊게 만나보며 시작합니다.   





"조력자, 퀘스트를 통한 편리한 플레이 설명”


이프선셋에서는 재료를 집하고 다양한 아이템을 만들어, 활용하는 자유도가 높습니다.  제작한 아이템의 어떤 활용 방법이 있는지에 대해서 알아야, 생존에 유리한데요. 이 과정을 설명해주는 가장 가까운 존재가 바로 이 요정  '블리피아' 입니다. 요정의 역할은 2가지로 요약됩니다.
1. 조작, 아이템, 조합 등의 보조 설명2. 전투 시 마법 공격 입니다. 주로 생존 시간인 낮 시간에는 세계에서 살아남는 방법을 알려주는 동반자이자, 밤에는 '림'이라는 마법을 통해 공격을 함께 해주는 조력자입니다. 

 

조력자인 요정은 유저를 따라다니며 중간중간 팁을 제공한다면, 유저가 단계 별로 이 세계에 대해서 알아가며 진행할 수 있도록 도움을 제공하는 것은 퀘스트인데요. 생존에서 필요한 최소 필수 요소들을 퀘스트로 하나씩 제공하며, 이를 하나씩 해결해 나가면서 다양한 플레이 방법을 학습하게 됩니다.

이 퀘스트만 따라가도  첫 번째 밤은 거의 견뎌낼 수 있습니다. 퀘스트는 수락, 완료 버튼의 클릭 없이 조건이 달성되면 바로 완료가 되며 바로 다음 플레이를 이어나갈 수 있어, 편리합니다.

이 퀘스트를 맹목적으로 따라갈 필요는 없지만,  첫 플레이에는 퀘스트를 따라가보며 플레이를 이어나가는 것이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스킬트리, 특성.. 내가 원하는 플레이를 만들어 나가기"


탭을 누르면 인벤토리, 특성, 스킬트리, 도감, 퀘스트, 요정을 살펴볼 수 있는데요.

스킬트리는 공격, 원거리, 속도, 생존, 방어, 근접 총 6개의 성장 트리가 있습니다. 이 중에서 마음에 드는 트리를 선택하여 플레이어 성향에 따른 성장을 해나갈 수 있습니다. 생존이라는 똑같은 상황에서도 각 플레이어 마다 특성이 다른 것을 그대로 반영하여, 나만의 플레이를 강화해나갈 수 있는 시스템입니다.


특성은 기본적인 체력, 스태미나, 공격력, 방어력 강화가 가능합니다. 메이플스토리의 캐릭터 특성 강화와 똑같다고 보시면 됩니다. 보통 공격력을 올리는 것이 정석!이죠. 그리고 무기 숙련도도 나타나는데요. 해당 무기를 사용하여 활동을 이어나갈수록 자연히 올라가는 것 같습니다. 


도감과 퀘스트는 생존과 탐험에 있어서 내가 어느정도의 탐사도를 가지고 있는지, 퀘스트를 통해서 어떤 과정을 거쳐왔는지 살펴볼 수 있습니다. 





“1시간에 하루! 배고픔과 목마름을 해결하라!”


게임에서의 시간은 체감상 1시간에 하루 정도로 배정이 된 것 같았습니다. 1시간이 너무 긴 것이 아닌가? 싶어도 초반에는 재화를 수집하고 알아가는 과정 + 탐험의 시간이 지루할 틈 없이 다가오기 때문에  시간이 금방 흘러갑니다. 

HP는 기본적으로 공격을 받지 않으면 조금씩 회복되며, 목마름은 물을, 배고픔은 음식을 먹어야 해소됩니다.

목마름과 배고픔을 해결하는 과정이 상당히 현실적인데요. 코코넛은 그냥 주워서 마실 수 있지만,  물을 마시려면 유리 병에 바닷물이 아닌 연못 물을

길러, 불에 끓인 후 먹어야 합니다.  이외에도 날고기는 불에 구워서 먹는 등, 현실에서의 생존의 모습과 닮아있었습니다.


넓은 지역을 탐사하다보면 다른 생명체도 만나게 되는데요.게, 토끼와 같이 작은 동물들은 우리가 간단히 처치하여 먹이로 활용할 수 있지만, 멧돼지와 같이 위협적인 동물과 만나면 잡기 위해 목숨을 걸어야합니다. 멧돼지와 싸움을 지게되면 여기서도 사망할 수 있습니다 또한 어두운 동굴에 들어가면 낮에도 좀비와 같은 위협적인 존재들이 있씁니다. 낮에도 방심할 수 없는 것이죠.. 정글에는 다양한 위협이 도사리고 있습니다. 


'탐험’이라 하면 일단 무작정 걷기죠! 앞으로 나아가다보면 새로운 요새, 동굴 등 다양한 지역을 발견하게 되는데요. 발견의 즐거움을 느끼다보면 내 거처와는 멀어지기 마련입니다. 지도에서 특정 구역을 선택하면 바로 순간이동 할 수 잇는 기능을 통해서 돌아가는 피로도 없이, 바로 내 요새로 바로 돌아갈 수 있었습니다. 


이외에도 세계관을 알아갈 수 있는 수집 요소로써, 쪽지, 책이 있는데요. 그 쪽지에 적힌 이야기들을 살펴보면 이 섬에서 어떤 일들이 일어났는지, 이전에 이 섬에서의 생존자들이 어떤 삶을 살았는지 훔쳐볼 수 있답니다.





‘해가 지면 시작되는 망자와의 전투’


낮에 보내는 생존과 탐험의 시간은 바로 이 밤을 대비하기 위한 것인데요. 낮 시간 동안 파밍한 재료들로 무기를 만들고, 요새를 만들며 덫을 설치하여 망자를 대비합니다. 망자들은 태어나면 유저를 공격하도록 되어있어,  유저를 졸졸 따라옵니다. 그래서 망자들이 나에게 오는 동안 데미지를 입을 수 있도록 장애물을 설치하는데요.  어떤 루트로 내가 움직이며 망자들을 처치할지 잘 고민해보아야합니다.



밤이 되니 분위기가 완전 반전된 모습인데요. 오직 망자와의 싸움에 집중할 수 있도록 모노톤으로 보여주는 것 같습니다. 망자를 처치하기 위한 무기를 만드는 데 집중하거나, 덫과 같은 장애물을 만들거나, 또는 성장을 통해 방어력을 기르는 등 낮에 할 수 있는 최대한의 자원을 활용하여 망자들의 시간을 버터내야 합니다. 새벽 동안의 망자의 밤을 견디고 나면  다시 생존이 시작됩니다. 오늘 있었던 부족함을 내일 채워야지요..





개발 이야기도 재밌다!


저는 사실 이 게임을 제작하신 폴리모프의 조병훈 대표님을 직접 만나뵌 적이 있습니다.
2025 빌드051 컨퍼런스에서 개발 경험을 나누어주셨는데요, 그때 들었던 이야기들이 이 게임을 다시 보게 만드는 지점을 만들어줬습니다.


이프선셋은 아트 출신 개발자들이 만들기 시작한 게임이라고 합니다. 재미있는 게임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자료를 찾아보고, 실제 논문 결과를 적극적으로 적용했다고 해요. “유저들이 이 시점에서 지루함을 느끼니 이 타이밍에 콘텐츠를 넣는다”, “탐험·재화 수집에는 반드시 이런 요소가 포함되어야 한다” 같은 실질적인 근거들을 참고해 게임 곳곳에 녹여냈다고 합니다.


그리고 개발 과정에서 유튜브를 통해 꾸준히 개발 일지를 올리며 유저들과의 소통에도 힘을 썼다고 합니다.
유저가 피드백에 참여하면, 나중에 ‘내 의견이 반영됐나?’ 확인하기 위해 자연스럽게 다시 플레이하게 되고, 나도 개발에 도움을 줬다는 주인의식도 생기죠.그런 과정을 통해 단순히 게임만 좋아하는 것이 아니라 개발사가 성장하는 과정까지 응원하게 되는 점이 정말 인상적이었습니다. 게임 제목을 바꾸는 과정부터, 개발자를 구하는 영상까지.. 모두 살펴보실 수 있답니다.




총 감상!



현실적이고 균형 잡힌 생존 아포칼립스

한 번은 꼭 맛봐야 합니다!


저는 이 게임의 가치가 두 가지라고 생각합니다.


1. ‘맛있는’ 게임성  

게임에서 가장 중요하지만 자칫 놓치기 쉬운 포인트가 있죠.
바로 “내가 지금 다음에 뭘 해야 하지?”라는 공백을 만들지 않는 것.

목적성이 흐려지면 플레이어는 그 지점에서 쉽게 이탈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프선셋은 ‘생존을 위한 파밍과 제작’이라는 명확한 목적을 중심에 놓고 플레이 흐름을 설계했습니다.


특히 퀘스트 시스템을 통해
유저가 계속 뭔가를 하고, 그 행동이 곧바로 내 플레이를 윤택하게 만든다는 사실을 자연스럽게 이해하게 됩니다.
고민은 효율을 위한 고민만 남습니다.
이 흐름이 너무 좋습니다.


2. 연구 기반 게임으로서의 가치 


이 게임은 다양한 연구자료와 설문 결과를 기반으로 제작되었는데,
그런 데이터를 ‘맛있게 버무린 결과물’을 직접 플레이한다는 것 자체가 큰 의미라고 생각합니다.
어떤 결과나 참고사항이든, 내 게임에 맞게 맛있게 녹여내는 것이 가장 어려운 법이죠.
이프선셋은 이런 버무림의 과정을 너무나 성실히, 그리고 눈치채지 못하게 적용시켰습니다.


저는 사실 생존 게임 경험이 많지 않아 처음엔 재미있을까 걱정했지만,
어느 순간 시간이 훅 지나 있더군요.
지루해질 지점들을 모조리 걷어낸 느낌이었습니다.


과연 여러분은 이 개발자분들의 촘촘한 계산을 벗어난 플레이를 펼칠 수 있을까요?
그걸 지켜보는 것도 이 게임의 또 다른 재미일 것 같습니다.





오랜만에 만나는 진짜 몰입형 생존 게임!

여러분이라면 어떤 생존 방식을 택하시겠습니까?


<이프선셋 바로가기>


크루플러스 리뷰를 끝까지 읽어주신 분들을 위해 준비했습니다!1/7(수)까지 댓글로 소감을 남겨주신 분들 중 5분을 선정하여

 1,000 플레이크를 드립니다.여러분의 많은 댓글 부탁드립니다!




댓글 559
알림이 해제되었습니다.
BEST

리뷰 읽는데... 역시 작가 뺨치는 플로버님 필력에 와, 설명 방식이 진짜 직접 플레이 영상 보면서 따라가는 느낌이라 너무 잘 읽히네요.
세계관 맛보기부터 생존 루프 구조, 첫날 퀘스트 동선까지 자연스럽게 풀어줘서, 아직 게임을 안 해본 입장인데도 섬에 같이 떨어진 기분처럼 몰입됐습니다.
특히 다음에 뭘 해야 하지?라는 공백을 만들지 않는 게임 디자인 얘기, 그리고 개발 일지·연구 기반 설계 같은 비하인드까지 소개해준 부분이 이 리뷰의 매력이네요.
단순 추천이 아니라 왜 재밌는지 근거를 붙여주는 방식이라서 더 신뢰가 갑니다!
낮엔 파밍과 제작, 밤엔 디펜스 생존전이라는 구조도 설명만으로도 루프가 선명하게 잡혀서 바로 플레이 버튼 눌러보고 싶어졌습니다.
어수선한 생존 게임이 아니라, 계획·루틴 만드는 맛이 살아있는 타입 같아서요.
덕분에 이프선셋을 그냥 좀비 디펜스 섞인 생존 게임이 아니라, 개발자의 실험과 설계가 계속 반영된 살아 있는 프로젝트처럼 보이네요.
이런 식으로 게임의 맥락까지 함께 보여주는 리뷰, 계속 기대하겠습니다!

BEST

살까말까 고민중이라느..












이거 생각보다 잼나지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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