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스터즈: 여름의 마지막 날] 전설의 마스터피스 [249]
게임은 진작에 플레이했는데... 리뷰를 쓸지 말지 고민을 많이 했습니다...
(게임이 너무 숭해서 이런 게임 리뷰 쓴 거 들키면 사회적 매장 당할 것 같았습니다...)
이 리뷰를 누르셨을 때 인지하셨을지 모르겠지만, 이건 속칭 야겜...입니다.
지금까지 리뷰 전부를 스토브에 있는 비주얼노벨~미연시 정도로 작성해와서,
비슷한 계열이거나 시크릿 플러스보다 조금 더 수위가 높은 정도겠지 하는 생각으로 선택해서 플레이 해 봤습니다.
'시스터즈 : 여름의 마지막 날' 입니다.
일단 이건 타 플랫폼의 음지 인플루언서(?) 'Hong-Gil-Dong 19금 게임리뷰'에 엄청난 극찬(?)을 받은 게임입니다.
일본의 에로게 제작사 Jellyfish사에서 2011년에 첫 번째 버전으로 출시된 게임이나,
스토브에서 2024년 11월에 한글화와 함께 출시해주었습니다.
2007년의 작품의 데모가 공개되었고, 2011년 발매되어 제작 기간에 거의 5년이 걸렸다고 합니다.
(플레이 해 보면 왜 이렇게 개발에 오래 걸렸는지 느낄 수 있습니다...)
비주얼 노벨이긴 하나, 대부분 장면들이 애니메이션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2025년 지금 기준으로 보더라도 그림체가 상당히 예쁘고 애니메이션도 엄청난 초고퀄리티입니다.
요즘 게임 같으면 이 정도 퀄리티로 5분 정도의 씬만 넣어도 단가 이슈(?)로 가격이 엄청 솟을 텐데, 인상적인 부분입니다.
(그 시절 애니메이터들이 엄청나게 갈려나갔을 것 같습니다)
간단히 줄거리를 소개해보면 주인공은 사고를 당해서 어느 날 낯선 집에서 깨어나게 됩니다.
그 집에 한 여성(아키코)이 있었고,
그녀의 두 딸(하루카, 치카)과 함께 지내면서 벌어지는 일들이 그려집니다.
등장 인물에 대한 설명을 하다 보면 스포일러가 될 수 있어, 설명은 생략하겠습니다....
⚠️이후엔 스포일러가 포함됩니다.⚠️
구매 예정이시라면 되도록 플레이 해보고 읽어 보시는 걸 추천 드립니다.
(스포 없이 해보시는 걸 추천 드립니다!)
전체적인 총평은'스토리는 막장이나, 엄청난 고퀄리티 애니메이션, 음지의 장인정신(?)이 느껴졌다'입니다.
우선 이 게임은 R-18 패치가 존재하고, 전 패치를 진행한 후에 게임을 진행했습니다.
플레이...? 감상...? 하면서 인상 깊었던 몇 가지 포인트를 짚어 보겠습니다.
1.미친 수위의 H씬
일단 진짜 엄청난 퀄리티의 야애니(?)입니다.
물론 스토브에서 공식적으로 배포하는 버전에서는, 모든 특수 장면들이 검열 처리되어 통으로 생략 or 검은 화면만 나옵니다.
(다만 이걸 이 버전만으로 플레이하는 분은 없을 것 같다고... 생각합니다.)
R-18 패치 이후에는... 정말 말 그대로 실오라기 하나 없습니다.

타플랫폼의 인게임 홍보 사진인데... 보여드릴 수가 없습니다....
이미지 첨부가 불가한 건 물론이고,
스토브 내 다른 시크릿 플러스 버전의 비주얼 노벨들과는 궤를 달리할 정도로 수위가 높습니다.
단순히 특정 부위 노출을 넘어서, 엄청 디테일하게 묘사됩니다...(정말 숭합니다...)
리뷰 짤릴까 봐 자세한 묘사는 할 수가 없습니다...
2. 진짜 막장 드라마(스토리 초강력 스포⚠️⚠️⚠️)
남자 주인공인 '나'는 교통사고가 나서 기억이 13일 정도만 유지되고 이후엔 기억을 상실하는 장애가 걸려있는데,
그걸 알고도 세 모녀가 추억 쌓기(?)를 해나가는 게 메인 내용입니다.
스토리 앞뒤가 잘 정리가 안되어서, AI의 힘을 빌려 정리 해봤습니다...
AI를 통한 스토리 요약... 진짜 🐶막장
게임 시작부터 생판 모르는 집에서 깨어났는데, 냅다 청소, 노가다를 시키질 않나, 시키는 걸 곧이곧대로 다 하면서도 불평불만 없으며,
남자 주인공은 그에 대한 어떤 의문도 갖지 않습니다.
냅다 합체하고 이후엔 내 기억이 흐려도, 흐린 기억에 대한 의심이나 의문은 갖지 않고 열심히 장작만 패고 울타리만 열심히 만듭니다.
원래 하루카의 남자친구였던 내가, 교통사고로 기억을 잃었는데,
기억을 잃고 그 집에서 같이 지내다가 아키코, 하루카, 치카 모두와 관계를 갖는데 알고 보니 아버지가 같은 이복남매였다...
과거에 하루카는 주인공과 이복 남매인 걸 알고도 사귀었고...
그 이복남매 남자친구(?)와 딸(하루카)이자 죽은 남편의 아들인 걸 알면서 아키코는 관계를 맺고....
치카는 이 상황 속에서 순애(?)에 빠지고...
읽을수록 혼란스러워지는 진짜 막장 스토리입니다...
3. 감동의 초고퀄리티 한글화
스토브에서 진행해 준 한글화가,
단순 스크립트만 한글화한 게 아니라 인게임의 여럿 이미지들도 모두 한글화하여 디테일이 엄청났습니다.
플레이하다 보면 이런 것까지 한글화되어 있네? 싶을 정도로 디테일하게 잘 해주었고,
이질감이 느껴지지 않게 깔끔하게 패치해주신 것 같았습니다.
바닥 용지(?) 도 모두 한글화, 잘 보면 바닥의 모든 글자가 모두 번역되어 있습니다.
아키코가 남겨놓은 낙서 1
인게임의 그림들과 전혀 이질감 느껴지지 않게 정말 잘 패치 되었습니다.
4. 여름 감성(?)
제목이 여름의 마지막 날인 만큼, 여름 감성은 확실히 챙겨줍니다.
여러 소음과 벌레 소리, 매미 소리들이 BGM으로 적당히 잘 배치되고,
중간중간 사이에 끼어있는 장면들이 이런 감성(?)을 잘 살려주는 것 같습니다.
PV, 요기서도 벌레와 매미소리가 잘 어우러져 여름 감성(?)이 잘 드러납니다.
게임 속 H씬들을 제외하더라도, 애니메이션들의 디테일들이 너무 좋고 음악과 각종 소음들이 정말 잘 표현되어 있습니다.
일본 매체(게임, 애니메이션, 영화 등)들이 항상 여름을 잘 표현한다고 생각했었는데, 여기에서도 이런 강점이 잘 드러나는 것 같았습니다.
5. 하츠네미쿠
엔딩 크레딧 노래를 하츠네 미쿠가 불렀습니다. (불렀다고 표현하는 게 맞겠죠?)
삽입곡(またあした - See you Tomorrow)
6. 요즘은 못 느껴본 조작감
H씬 외에도 꽤 많은 장면이 2D 애니메이션으로 구현되어 있어서,
3D 애니메이션을 통해 장소 간 이동이 표현되어 있고,
요런 여럿 애니메이션 장치들을 통해서 확실히 몰입감을 더해주는 건 좋았던 것 같습니다.
요즘 나오는 국산 비주얼 노벨들 대비 새로운 경험이었습니다.

원터치로 다음 목적지를 맞춰야 이동 장면을 덜 볼 수 있습니다.
단순 WASD 조작으로 왔다 갔다 하는 것보다 이동하는 모습들을 애니메이션으로 보여주니까 좀 더 몰입되는 것 같았습니다.
다만 이동 장면들이 나중에도 스킵이 안되서 계속 봐야 하는데, 나중엔 좀 지겹기도 했습니다.
(이동 장소를 한번에 정확히 맞춰야 다음 스토리를 바로 볼 수 있는데, 몰라서 자꾸 이동만 주구장창 하기도 했습니다.)
(그 외 애니메이션 진행을 빠르게 하려면, 키보드의 Ctrl 키 누르면 빨리 감기 진행됩니다.)
⚡결론 & 총평
전체적으로 H씬에 전투력이 몰빵되어 있는 야겜이라 스토리가 막장이고 분량이 좀 짧은 감은 있었지만,
엄청난 장인정신(?)이 느껴지는 게임이었습니다.
일정이 좀 충분해서 제작팀이 원래 의도했던 대로 스토리도 좀 정상적(?)으로 납득 가게 만들었다면
세기의 명작이 되지 않았을까... 싶은 생각이 듭니다.(지금도 충분히 명작인 것 같긴 합니다.)
현재 2025년 기준으로는... 애니메이터를 착취해야 하는 이런 초고퀄리티의 2D 애니메이션 게임은...
가성비가 안 나와서 출시하기 쉽지 않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2010년대 일본 미연시 전성기의 저력을 느껴볼 수 있는 게임이었고,
H씬을 제외하더라도 이런 초고퀄리티의 게임 애니메이션(?)이 정가 27000원에 구매할 수 있는 건 엄청 좋은 딜이라 생각합니다...
그리고... 정말 수위가 너무 높아서 게관위(게임물관리위원회) 규제를 언제 받아도 이상하지 않을 정도라...
관심 있으시다면 빨리 구매해서 소장하시는 게 어떨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물론 R-18 패치 없는 공식 버전엔 전혀 문제 없긴 합니다...
(최근 이런 비슷한 성인물들이 규제 받는 것들을 보면... 언제 날라가도 이상하지 않을 것 같습니다...)

홍길동님의 평가: 올타임 Best 5, This is Very Very Good
스토브에서 계속 이런 불후의 명작(?)이나 고전 명작들(야겜이 아니더라도) 많이 가져와서
이런 초고퀄리티 한글화 자주 해주면 너무 좋을 것 같습니다.
마지막으로!

스팀 jungmac님의 평가, 스팀에서도 스토브 강력 추천...
이 게임 만큼은 구매하려고 하면 스팀 말고 스토브에서 구매하시는 걸 강력 추천드립니다.
압도적인 퀄리티의 한글화는 스토브에서만 누릴 수 있습니다...
굳이 엄한데 가서 영어판으로 사지 말고 스토브에서 구매하시는 것을 강력 추천 드립니다.
(이번 스토브의 한글패치엔 감동이 있습니다...)
+ 리뷰를 찾아보다 재밌게 읽은 다른 글도 남겨 드립니다.(2012년도 리뷰입니다... 좀 더 날 것(?)의 리뷰입니다. 제가 쓴 것은 아닙니다...)
-> https://blog.naver.com/sjhj113/20152678311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드리고... 여름이 가기 전에 한번씩 찍먹해보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마무리해봅니다.
☀️SISTERS ~여름의 마지막 날~ 상점 바로가기🌊
(이미지 클릭해도 바로 이동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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췎! 췎! 암더 코리안 탑클래스 힙합모범 노블레스

필요한 만큼은 보여줬다. 이 이상은 보여주지 않는다. 

스팀에서 사 놓긴 했는데 스토브에서 또 사야 하려나?
충분히 중복구매할만한 가치가 있는 한글화입니다...
강추 드립니다





ㅊㅊㅊ
ㅊㅊ
명작 ㅋㅋ 좋죠
명작입니다...


























아잌ㅋㅋㅋㅋㅋ 다른 게임도 아니고 이 게임에 한에서는 댓글을 쓸 때 신중해 지네요.
씬만 아시는분들도 계시겠지만 나름 스토리도 나쁘지 않고 한번쯤은 노벨류 게임으로 플레이하기 좋은 게임이라 생각합니다.

이 작품을 리뷰해주신 용감한 쉬림프 새우님께 용기의 찬사를 보내며... 말을 아끼겠습니다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