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트 치면서 컨트롤까지 하라고요?...😿 [리듬마녀: 죽음과 함께 춤을] [180]
안녕하세요~!
크루 리뷰를 작성하게 된
D4no, 다노 입니다
지난 스토브 크루 1기 활동에 연장선으로 크루+로서 리뷰를 맡게 되었는데요,
저번과 다르게 실명이 아닌 익명으로 활동하게 되었습니다
과연 누구일지는 여러분들이 추측해보시길 🤫
오늘 제가 들고온 게임은 바로
리듬 마녀: 죽음과 함께 춤을
입니다
다른 장르랑 베리에이션된 뱀서류를 많이 봤었는데
이번엔 '리듬'이라는 장르와의 조합입니다
리듬 장르를 좋아하는 저로서, 안 먹어볼 수 없지?
해서 들고왔습니다.. ㅎㅎ
메인화면. 리듬 마녀인 네크로맨서 마녀가 배치되어 있다
게임 시작에 들어가면 나타나는 캐릭터 선택 창
타이틀 처럼 '리듬 마녀'답게 기본 캐릭터는 네크로맨서 마녀 입니다
다양한 캐릭터가 있는 만큼 캐릭터 별로 특성이 다르고, 파란색 재화를 통해 룬을 커스터마이징 할 수 있습니다
게임의 중요한 요소라고 생각되는 플레이 모드 선택
난이도 선택 전 플레이 모드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크게는 세 가지로 나누어져 있고, 처음 플레이 할 때는 리듬 탭 모드 - 노멀 리듬만 플레이 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플레이 하면 할수록 차츰 다른 모드가 해제됩니다
리듬 탭 모드 - 하드 리듬 피버 / 피버 리듬 (상시)
사격모드
노래에 따른 박자가 아닌 정박 7개를 친 후, 한 타임 쉬는 구조를 가짐
피버 모드에는 정박으로 연속해서 노트를 타격 할 수 있다
스테이지 선택 화면
총 스테이지 8 까지 제작되어 있으며 클리어 성과에 따라 메달을 획득할 수 있습니다
솔직히 리듬이라는게 마이너 하다고 생각이 드는데
리듬을 주로 하지 않는 사람도, 즐겨 하는 사람도 모두 만족할 수 있는 난이도를 배치 둔 것 같았습니다
여러가지 모드를 준비해 둔 것을 보면 알 수 있을 듯 하네요
리듬에 초점을 맞춰서 얘기를 해보자면, 리듬 게이머로서의 입장을 써보면
막 단순하지도 복잡하지도 않은 것 같습니다
저의 경우 1/4 정박만 치기에는 지루해서 피버 모드로 플레이 했는데, 생각보다 곡마다 다양한 베리에이션의 패턴이 나와서 그걸 치는 재미도 있었습니다
물론 조금 더 어려운 모드가 있으면 재미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렇지만 리듬과 조작을 동시에 해야하기 때문에 나쁘지만은 않았습니다
리듬 요소에서 국룰인 콤보라던가, 틀렸을때의 패널티가 없어서 그런 부분이 추가된 모드가 있다면 혹은 추가한다면 더 재미있을 것 같습니다
콤보 개념이 없는 대신 있는 것이 피버 게이지 같다는 생각이 들긴 했습니다
피버 게이지는 단순히 노트 타격을 성공하기만 해도 올라가는 게이지 입니다
단연 콤보와는 다르지만 어떻게 보면 대체제로 만들어둔 느낌이 들었습니다
저의 경우 피버 모드로 대부분 컨텐츠를 즐겨서 피버가 켜졌을 때
스킬이 좀 더 세게 나가나? 아니면 스킬 게이지가 더 빨리차나? 사실 딱히 큰 차이는 못 느낀 것 같습니다
그냥 단순히 노트 치는게 좋았을 뿐...
스킬은 TFT처럼 같은 레벨끼리 합성시켜 max난이도를 만든 다음, 재련을 하면 에픽 등급으로 상승하는 메커니즘이었습니다
그리고 스킬마다 요구하는 수치가 있어 무기를 구매해 그 수치를 채울 수 있습니다
스킬 상세를 보면 마법봉/나뭇잎의 속성이 들어있음을 알 수 있다
이 표식을 다 갖추면 속성 표식 연동이 되어 추가 효과를 얻을 수 있다!
후반가면 돈 많으면 장땡이라 사실 이런 요소들이 쉽게 풀리지만
초반에는 공짜로 주어지는 스킬을 조합해서 쓰고, 이후에 캐릭터에 맞는 속성의 스킬들을 찾아서 배치하는 맛이 있었습니다
다만 제가 덜 파먹은건지 스킬 개수가 좀 부족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쓰던 스킬만 계속 조합해서 쓰는 느낌이 자연스레 들었던 것 같습니다
사실상 세 번째 캐릭터 빼고는 다 원거리라 봐도 무방한 것 같다
캐릭터 풀에 대해서는 단거리가 많이 없다는 느낌? 대부분 원거리 캐릭터라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그 느낌이 맞긴 했네요
물론 원거리 캐릭터를 선호해서 상관은 없지만, 단거리도 좀 더 있었으면 좋았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단거리 캐릭터도 생각보다 사거리가 많이 짧아서 스킬 다 올린 후반에야 조금 쓸만했던 것 같습니다
뱀서류도 너무 좋아하고 리듬도 좋아하는 입장이라 안 좋게 평가할 수 없더군요
다 좋지만 자잘한 것들이 좀 더 추가되면 재미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럼 제 리뷰는 여기서 마칩니다!
크루가 리뷰한
[리듬 마녀] 플레이 하러 가기
(사진 클릭 시, 스토브 스토어로 이동합니다)
스토브 크루 리뷰를 끝까지 읽어주신 분들을 위해 준비했습니다!
7/6(일)까지 댓글로 소감을 남겨주신 분들 중 5분을 선정하여 🎁1,000🎁플레이크를 드립니다.
여러분의 많은 댓글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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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플레이 못해봤는데 기대가 됩니다
정성스런 리뷰글 잘 읽었습니다. 저도 이런류재밌게 플레이할꼐요!




락카페
네크로 댄서 생각이 나네뇨 ㅋㅋ
귯



뱀서와 리듬의 두가지 재미가 있는 게임이네요


리듬게임 좋아해서 이것저것 찾아보다가 이 게임도 해봤었는데,이렇게 리뷰로 다시 보니까 공감되는 부분이 많네요 ㅎㅎ
최근에 스토브에 리듬 요소 섞인 게임이 은근 자주 올라오는 느낌이라 아주 좋네요!
예전에 했던 하츠딜리버리도 리듬이랑 조작이 꽤 잘 어우러져서 인상 깊었고,노바 슬래시: 비트 브레이커처럼 비트에 맞춰 공격하는 식의 게임도 나름 재미있게 했었거든요.이번 리듬 마녀는 그 중에서도 뱀서류랑 리듬을 섞은 점이 꽤 신선했어요.
저도 피버 모드 위주로 플레이했는데, 노트 패턴이 생각보다 다양해서 지루하진 않았던 것 같고스킬 조합이나 속성 맞추는 요소도 초반에는 나름 전략적으로 재미 있었어요.다만 후반 가면 결국 비슷한 스킬만 쓰게 되는 건 좀 아쉬웠네요.
그리고 리뷰에 써주신 것처럼, 근접 캐릭터가 좀 더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도 들었어요.거의 대부분 원거리라서 선택지가 조금 아쉬웠던...
그래도 리듬 좋아하고 뱀서류류 좋아하는 입장에서는, 꽤 만족하면서 플레이했습니다!리듬 게임들이 요즘 다양하게 시도되고 있는 것 같아서 이런 방향성 응원하게 되네요.리뷰 잘 봤습니다 :) 다음 리뷰도 기대할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