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비에이터] 패링 액션 입문에 딱, 디비에이터 리뷰
안녕하세요! 스토브 크루 1기
크루 김나현입니다
오늘 리뷰할 게임은
귀엽고 몽환적인 아트가 돋보이는 메트로배니아 게임인
디비에이터 입니다
✨게임 첫인상✨
2년전, 열심히 그 게임을 할 시절...
전 패링게임을 좋아합니다 (잘한다고는 안함)
오죽하면 저런 서브컬처 계열 게임을 할 때
대검캐를 찾아다닐 정도...
애정캐도 대검캐라면, 말 다했겠죠?.. ^_^..
추측 해보건대,
리듬을 좋아하는 취향이 액션으로 가면
패링으로 나타난게 아닌가 싶기도 하고요
사실 첫 인상이라기 보다는, 플레이 하면서의 인상에 가까울 것 같습니다
이 게임을 선택한 이유는
푸른계열의 몽환적인 아트 때문이었거든요
그냥 순수하게 파란색을 좋아하는 사람이랍니다..
아마도 게임 선택 지분율 반 이상 일거라 생각합니다
그럼 디비에이터 , 어떤 게임인지
인게임 스샷으로 한번 살펴볼까요?
게임 로고와
알을 깨고 나온 듯한 비주얼이 비춰집니다
카테고리는 직관적인 편
게임 시작(저장 슬롯)과 설정, 크레딧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저장슬롯
4개의 슬롯을 제공해주고
데이터에는 언제 플레이 했는지 타임 스탬프가 찍힙니다
어디에 저장이 되어 있는지 일러스트도 함께 비춰주는 모습입니다
게임 설정
이 게임은 컨트롤러를 지원합니다
또한 설정에서 알 수 있는 점은
미해금된 기술이 있다는 것입니다
게임에 꽤나 큰 영향을 주는 기술인 것 같아 보입니다
전투의 핵심!
패링 시스템이 존재하는데요
단순 쳐내는 것 이전에,
방어막이 존재해서 최초 1회는 패링 보다는
조금 더 넉넉한 판정으로 공격을 막아낼 수 있습니다
공격은 공격입니다
조금 독특한 점이 있다면
특정 게이지를 다 채우면 강화 공격이 나간다는 점
범위도 늘어나도 타격 횟수도 줄어든답니다
생명의 이슬 = 포션같은 개념
앞서 말한 게이지를 한 사이클 채우면
생명의 이슬이 한 개 주어집니다
총 3개까지 킵 해둘 수 있고
체력 칸이 5개인지라, 굉장히 중요한 요소인 것 같습니다
무려 저장 포인트가 해파리이다.
자동 저장이 아닌, 특정 저장 포인트에서 저장을 해야하는데요
여기에서는 개념 저장, 룬 장착을 할 수 있습니다
게임을 진행하다 보면 추가적인 기능이 열리기도 한답니다
룬= 패시브이라고 생각하면 될 듯합니다
인도의 돌이라는 아이템으로 패시브를 활성화, 레벨 업 할 수 있습니다
저 점들이 미해금된 룬들이라면...
얼마나 많은 패시브들을 다룰 수 있을지 기대가 되네요
개념저장은 이때까지 모은 개념을 저장할 수 있는 기능입니다
개념 = 코인, 돈 이라고 보시면 될 것 같고
상점에서 아이템을 사거나
힐 예배당을 업그레이드 시키는데 사용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이 개념 저장이 있는 이유는... 바로
사망 시, 주인공과 비슷한 형태의 비석을 남긴다
죽게 되면 가지고 있는 개념을 모두 잃기 때문입니다
다행인 점은, 이전에 죽은 자리
즉, 묘비로 돌아가 해당 묘비를 파괴하면
잃었던 개념을 다시 되찾을 수 있습니다
인게임 모습 . 이 장르 처음이니까 못하는거... 이해해주시길 ◠‿◠
개인적으로 반격 모션이 시원시원해서 보기 좋은 것 같습니다
🗒️크루 노트: 어떤 점이 좋았을까?✍️
[1] 푸른빛의 아트와 자연스러운 2D 애니메이션
본게임 시작하기 전의 모습
전반적으로 게임의 분위기가 잘 잡혀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몽환적이면서, 신비한 느낌을 잘 풀어낸 듯 했습니다
특히나 푸른 색조가 위주인 것이 개인적으로 마음에 들었습니다
상호작용 애니메이션을 보고는 신기했습니다
일단 모든 개체들이 움직이는데 애니메이션이 자연스럽게 적용된 것도 놀라운데
상호작용 모션조차 독특하다고 느꼈습니다
배경에 오브젝트나 npc가 있고, 그걸 돌아보는 주인공
심지어 패드 기준,
R 조이스틱을 고개를 돌리는 것 마냥 움직여 줘야 합니다
사소하지만 이런 연출, 너무 좋았습니다
[2] 입문자도 무난히 할 수 있을 것 같은 난이도
플랫포머에 실제로는 처음 해보는 매트로베니아...
어마무시하게 어려울려나 했지만... (텔레빗의 전적..)
생각보다 할만 했습니다
일단 몬스터 패턴들을 읽기 쉬웠고
보스인 우두머리의 패턴들도
체감상 3-4가지에서 더 넘지는 않는 것 같았습니다
물론 이건 초반 우두머리라서 그런 걸지도 모르지만요
난이도 선택이 없는 게임이라, 기본 난이도 자체가 낮은 느낌
그렇다고 해서 엄청 쉬운 것도 아닙니다
우두머리의 경우 몇 번은 트라이 해야 하기 때문이죠
그렇지만 할만한데? 라는 생각이 들어서
계속해서 손이 가는 그런 난이도였습니다
[3] 기믹 요소를 찾는 재미
길을 비키거라
길이 아예 퍼즐요소로 막혀 있어서 가지 못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 길을 뚫으려면 어디에 가야할까?를 생각하며
여러 곳을 돌아다닐 수 있도록 만들어 둔 것 같습니다
이거 어떻게 참아요?...
이런...요소들
누가봐도 뭔가 다른데
아무생각없이 가다보면....
전 여기서 일단 한 번 죽었습니다
탐험을 하던 도중, 특이한 몬스터를 만났습니다
그런데 이 친구도 방패를 들고 패링을 하고...
아마 한 대 때렸는데 체력 두 칸이 나간 것 같았습니다
그 자리에서 즉사, 그런데...
어딘지도 모른 곳에서 부활했습니다
...........
아, 아무튼
이런 예상치 못한 기믹들이 인상깊더라구요
🎮그래서 이 게임, 맛이 어떱니까~?!🤔
솔직히 재밌게 플레이 했습니다
...그런데 이 게임 앞서 해보기 게임이었더라고요?
어쩐지, npc 대화 스크립트에
추후 추가예정.... 이 적혀 있긴 하더라고요
그래도 딱 한 번 발견한게 전부였습니다
가격도 착하고, 오랜만에 할만한 난이도의 게임을 찾아서
개인적으로 따로 플레이 해볼 것 같습니다
음...뭐, 스토리 관련해서 말이 좀 있긴 하던데요
"스토리나 세계관이 잘 보이지 않는다." 라는 내용이었죠
그런데 사실 저는 스토리를 잘 보지는 않는 타입의 게이머라
크게 와닿지는 않았습니다. 그냥 재밌으면 된다!...
세계관과 스토리를 중점으로 생각하셨다면,
조금은 아쉽다고 생각하실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그치만 저의 경우는 만족했다는점!
💙디비에이터 플레이 하러 가기🎮
(사진 클릭 시, 스토브 스토어로 이동합니다)
스토브 크루로서의 리뷰는, 여기서 마무리 합니다
다음에 또 기회가 된다면 다시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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