밈이 되어버린 게임 디렉터? "신(김)창섭": 200만 지르면 (회사에서 몰래 하는 음악 추천 11) [6]
성함을 검색하니까 어째 이 짤이 가장 위에 뜨네요
안녕하세요, 오늘은 옆동네 메이플스토리의 디렉터님과 관련된 노래를 가져왔습니다.
메이플스토리... 말도 많고 탈도 많았지만 끝내 다시 일어서고 있는 게임이죠.
그 중심에는 김창섭 디렉터님이 있고요.
하지만 이 시도가 처음부터 잘된 것은 아니었습니다.
특히 작년, 게임 내외부적으로 수많은 이슈가 터지며 메이플스토리는 대혼란기를 맞이했습니다.
그 과정에서 메이플스토리와 김창섭 디렉터님을 풍자하기 위한 AI 노래가 여럿 쏟아져나왔죠.
그때 만들어진 노래들은 어째서인지 음악성이나 중독성이 매우 뛰어났고,
유행하다 못해 작년 게이머들 사이에서는 거의 신드롬이 되었습니다.
그래서 지금 와서는 메이플보다 한국 게이머가 대대적으로 즐기는 밈 느낌이 더 강합니다.
저도 메이플 접은 지 한참 됐는데도 저 노래들은 가끔 찾아듣습니다.
노래 대부분 욕설이나 비하 단어가 너무 많아서 추천해드리기 어렵지만...
그중에서도 가사가 매우 클린하며 음악성까지 좋은 노래 하나 가져왔습니다.
제목: 200만 지르면
작곡: AI (by 자기개발)
지금은 메이플을 하지 않지만, 굉장히 인상 깊게 들은 노래입니다.
풍자나 비판을 다 떠나서 노래 자체가 너무 좋아요.
처음 듣고 한동안은 운동할 때 이 노래만 틀어놓고 했었습니다.
또 이 노래가 뮤지컬 노래 느낌이잖아요?
제가 유명한 뮤지컬 넘버도 종종 듣는데...
퀄리티 면에서 크게 안 밀린다고 생각합니다.
듣고 있으면 새삼 AI의 발전이 두려워지기도 하네요.
댓글을 입력하려면 로그인 해주세요.
6월에 혁명이 일어나리라
장충 체육관까지 빌려서 한다는 이번 쇼케이스... 메이플 안 하지만서도 기대되네요
200만 지르면이랑 4달 동안은 ㄹㅇ GOAT입니다... AI 음악에 대한 편견이 깨졌어요 이 두 곡 때문에....ㅋㅋㅋㅋ
진짜 곡 퀄리티가 말도 안 됩니다. 좋다좋다 하길래 얼마나 좋다고 그래? 하며 들었는데 너무 좋아서 깜짝 놀랐던 기억이 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