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8 로아 일기 (feat. 강습에서 숙코할뻔한 썰) [5]
일기를 어제 새벽에 쓰려 했는데 잠들어버려서 지금 쓰네요.
아무튼 오늘의 로아 일기도 빠르게 가보겠습니다.
주에 한 번 오는 강습 레이드 이야기입니다.
제가 너무 당황해서 스샷을 못 찍었는데, 실수해서 타르칼 3줄 남기고 리트가 날뻔했습니다.
다행히 리트가 나지는 않았지만, 파티원분들께 너무 죄송해서 나갈 때까지 사과만 드렸네요.
피곤할 때 함부로 레이드 가면 안 되겠습니다.
실제로 다른 숙제도 가려다가 저 짓하고는 그냥 꺼버렸습니다.
오늘도 랏폿을 기다립니다.
딜러분들께 드리는 팁 아닌 팁인데, 이렇게 랏폿이 심할 때는 '3명' 있는 방을 들어가세요.
폿은 딜러 깐부 데려오는 경우가 정말 많습니다.
'야생 딜러 4인 + 폿 2인 + 폿깐부딜러 2인' 이 구조가 되어야 합니다.
만약 야생 딜러가 5인이다?
폿깐부 자리가 모자라져서 매우매우 오래 기다려야 합니다.
그래도 운이 좋았는지 금방 출발했습니다.
공대장님은 1시간 가까이 기다렸다고 하시네요.
어후... 강습 랏폿이 언제쯤 풀릴지 모르겠습니다.
여담으로 벽 떨어지고 타르칼한테 끌려가는 패턴, 조금 지루한 것 같습니다.
기믹을 해결하는 맛이 없다고 할까요.
카멘 달리기 패턴과도 일맥상통하는 부분입니다.
이런 기믹은 과감히 없애도 되지 않을까... 조심스레 이야기 꺼내봅니다.
(이번주 보상 아닙니다! 육각 타일 보여드리려 다른 주 장면을 가져왔습니다)
이쯤에서 제가 무슨 실수를 할뻔했는지 말씀드리겠습니다.
타르칼 hp가 내려가면 어느 순간 가운데쪽 장판 빼고 전부 터지잖아요?
이때, 정가운데 장판이 터지면 전멸합니다.
타르칼은 일정 시간마다 장판을 하나씩 터뜨리고요.
타르칼 hp가 3줄 남은 시점, 제가 표식이 걸려서 가운데가 아닌 곳으로 유도하려 했습니다.
근데 파티원들의 백핑이 마구 찍히는 겁니다.
'뭐지?' 싶어서 뒤늦게 보는데 제가 있는 곳이 가운데였습니다.
진짜 심장이 철렁하더라고요.
제가 무빙을 늦게 쳐서 그런지 타르칼은 다른 곳에 떨어졌습니다만.
리트 났으면 그대로 추방당해도 할 말 없는 정도의 실수였습니다.
피곤할 때 레이드는 정신 팍 차리고 하거나, 아예 하지 말아야겠습니다.
이후에 깨고나서 죄송하다고 연신 사과드렸네요.
다행히 리트가 나지는 않아 그냥저냥 넘어가주셨습니다.
보상도 유물로 맛도리가 나왔네요.
고대가 아닌 건 아쉽지만... 전설 아닌 게 어디겠습니까.
참고로 금괴는 30,000골드가 나왔습니다.
왜 두 개냐면 강습 보상을 안 까고 모아둬서 그렇습니다.
유각 랜덤 주머니는 망했습니다.
요즘 탈출의 명수를 유독 많이 보는 기분이네요.
저번주인가도 얘 전각이랑 유각을 먹었던 것 같은데 기분탓이겠죠?
메달로 팔찌 재변환권까지 풀매수하며 하루를 마쳤습니다.
출장 때문에 로아를 많이 못해서 휴게가 잔뜩 쌓여있네요.
이따가 켜서 달려봐야겠습니다.
오늘의 일기 요약
1. 숙코 행동을 해서 파티가 터질뻔했습니다.
2. 다행히 안 터졌고, 보상은 유물이 나왔습니다.
3. 그렇게 맛있지는 않지만 이게 어디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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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
강습 하드가 은근 쉬워보여도 어려운게 많은거 같습니다.
210줄도 리트 유발이 은근 심하고, 상드 택틱이라던가 정석 택틱이라던가
그 이후에 장판 부숴지는 이후에도 좁아진 장판 속에서 피해야되는..
다발로 맞으면 바로 죽어버리거든요 서폿도.. [두렵다로아콘]
얼른 데카가 도입되서 조금 더 수월하면 좋긴 하겠네요..
하브나 모르둠에 비해 쉽기는 하지만... '딜찍'이나 방컷 넘기기가 어렵다는 게 큰 듯합니다.
그 어렵던 하브도 강습 하드 갈 사람이면 기믹만 보고 잡아버릴 수가 있으니까요.
하지만 강습은 일단 1720 던전이라 딜이 그렇게까지 잘 밀리지는 않으니... 간혹 패턴 도중에 대참사가 나버립니다.
장판 부숴지는 이후부터는 타임어택에 익사 위험까지 존재해서 은근 긴장되는 것 같아요.
또, 불뿜는 패턴이나 장판은 잘못하면 딜러 서폿 평등하게 보내버려서 저도 아예 방심할 레이드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두렵다로아콘]
일기 바로 전편 보기 (로아에 얼마나 썼을까?)
https://profile.onstove.com/ko/237771100/view/10738781
일기 첫편 보기
https://profile.onstove.com/ko/237771100/view/106383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