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3박 4일 제주도 출장을 왔습니다.

그래서 저번주에 쌓아놨던 소스를 미리 저장해뒀다가 올리는 식으로 쓰고 있습니다.

로아를 안 한 날에도... 로아 일기는 이어져야만 하니까요.

그럼 강습 레이드 바로 들어가보겠습니다.

사실 강습은 사람 구하는 게 문제지 클리어는 전혀 어렵지 않습니다.

보통 1트, 암만 이상하게 하더라도 3트 안에는 깹니다.

만에 하나 강습 방이 깨졌다면... 정말 안타까운 케이스인 겁니다.

이번주도 랏폿 지옥에 시달렸지만, 정말 운이 좋게도 서폿 둘이 있는 랏딜방에 취직 성공했습니다.

6인 지인팟으로 판 다음 공팟 딜러를 아무나 받아가시는 것 같더라고요.

저에게는 그저 천사가 강림한 듯했습니다.

이 자리를 빌어 감사하다는 인사 남깁니다....

MVP가 홀나님이기에 깔 준비를 하는 중이십니다.

까기에 앞서 기도를 하시는 모습이네요.

홀리나이트의 기도가 들어간 상자... 이거 안 뜰 수가 없습니다.

솔직히 저번주 영웅에 이번주 골두껍이 망했으면 줄만하잖아요.

고대 가즈아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

크아아아악!

전설 등급이 떴습니다.

참고로 패치돼서 이제 하드에 영웅 등급 없습니다.

즉, 최하위 등급이 나온 겁니다.

그래도 영웅보다 낫긴 하네요....

2만골이 영웅 1만골보다야 훨씬 낫기는 합니다.

하지만! 다들 아실 겁니다.

강습 레이드의 본체는 이 유각 랜덤 주머니라는 것을!

여기서 기습의 대가 뽑았던 사람으로서 미리 죄송합니다.

사기 시원하게 함 치겠습니다.

어... 애매하네요.

유효가 떴으니 그래도 좋습니다.

도파민을 맛보기엔 약하지만 실망하기에는 충분한 유효입니다.

원래 행복하려면 만족할 줄 알아야 합니다.

13,300골 정도면 나름 괜찮네요.

본전 정도 쳤다고 생각하겠습니다.

그리고... 이러다 다음주에 고대 한 번 먹으면 어차피 인생 역전이니까 상관 없습니다!

오늘의 일기 요약

1. 강습 레이드 운좋게 출발했습니다.

2. 클리어 보상은 전설이 나왔습니다.

3. 유각은 그래도 평타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