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스토브크루 1기 빵민혁이에요~~

여러분들!! 휴일이 참 길죠~~!!

요즘 여러분들은 무슨 게임을 하고 계신가요?

저는 실검에도 자주보이는 게임이죠 바로!

클레르 옵스퀴르: 33 원정대를 플레이하고 있습니다!!

너무 재밌어서 리뷰해야지 리뷰해야지 하다가 게임만 했습니다…

이번 리뷰만큼은 제가 좋아서 더 진심이 많이 담겼던 것 같아요!!

그럼 프랑스의 신생 개발사 샌드폴 인터랙티브의 데뷔작인

클레르 옵스퀴르: 33 원정대 리뷰 시작하겠습니다.

게임의 기본적인 스펙은 이렇습니다.

오늘도 역시! 시간이 없거나 글을 싫어하시는 분들을 위해! 빵민혁 스타일의 영상을 제작해봤어요!

하지만 오늘은 진지한 느낌으로 만들어 봤으니 참고해주세요~~

또한 글을 읽으시는 분들을 위해 클레르 옵스퀴르: 33 원정대의 OST 모음집을 들고왔어요!

들으면서 읽으시면 더 몰입되지 않을까요~~??

게임의 숨은 이야기들을 조금 알려드리면 주인공인 ‘구스타브’는

프랑스 파리를 대표하는 랜드마크인 에펠탑을 설계한 사람의 인물과 이름이 같으며

게임 속에서도 에펠탑이 등장합니다.

또한 게임의 제목인 ‘클레르 옵스퀴르’는 프랑스어로 명암법이라고 합니다.

명암법이란,광선에 의해 나타나는 묘사 대상의 밝고 어두운 관계를 화면 위에 표현하는 기법.

즉 밝고 화려한것과 어두운것을 대비를 통해 전달해주는데

이 게임 역시 그런 느낌을 받았습니다.

어느날 나타난 거인화가, 페인트리스.

이 존재는 1년에 한번씩 잠에서 깨어나 오벨리스크에 적혀있는 숫자를 하나씩 지워나갔고,

그 숫자와 나이가 같아진 사람들은 모두 연기가 되어 사라지게 됩니다.

이 숫자는 해가 거듭될수록 점점 낮아지고 있으며, 현재는 33세에 이르렀습니다.

이 비극을 막기 위해 사람들은 페인트리스에게 맞서기 위한 원정대를 조직하게 되었으며,

게임의 이야기는 33번째 원정대가 뤼미에르를 구하기 위해 출발하는 시점에서 시작합니다.

게임의 기본적인 방식은 턴제 시스템을 따라갑니다. 하지만 ‘33 원정대’만의 특징이 묻어있죠.

일반적인 턴제 게임들은 플레이어와 적이 번갈아가며 공격하는 이른바, 수동적인 플레이를 고수하지만

‘33 원정대’는 이런 틀을 깨고 능동적인 턴제 시스템을 도입하였습니다.

왜 능동적일까요? 전투는 기본적으로 QTE 시스템과 패링, 회피가 있습니다.

QTE 시스템이란

Quick Time Event의 약자로 제한시간안에 특정 버튼을 누르라는 지시가 뜨면,

타이밍에 맞추어 해당 버튼을 누르면 되는 걸 말합니다.

요런식으로 타이밍에 맞춰 버튼을 누르면 데미지가 쌔지거나 공격을 피할 수 있습니다.

각각의 공격과 스킬들 마다 QTE 타이밍이 다르므로 지루하지 않았던 것 또한 재미 요소였습니다.

그리고 사격이라는 보조 공격 수단도 있습니다.

사격은 AP만 있다면 한턴에 여러번 사용하는것도 가능한데, 조준하여 상대방의 약점을 공격할 수 있습니다.

다음으로 회피와 패링 그리고 점프 입니다.

적들의 공격 타이밍에 맞춰서 회피나 패링을 하면되는데,

판정 타이밍이 넉넉한 회피는 패턴이 익숙하지 않은 적을 상대할때 안정적이죠.

반면, 패링은 정확한 타이밍을 요구하기 때문에

타이밍만 안다면 적에게 피해를 입지 않고 동시에 강력한 카운터 공격이 발동됩니다.

마지막으로 점프는 회피와 패링 둘 다 할 수 없는 특수한 경우에만 발동하는데, 이렇게 점프 이후 공격도 가능합니다.

즉, 플레이어의 숙련도에 따라 전투 결과가 달라지는 능동적인 시스템이 이런것들을 말하는 겁니다.

레벨이 오르면 스탯과 스킬 포인트를 각각 획득하여 여러분들의 입맛에 맞게 자유롭게 능력치를 분배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너무 걱정하지 마세요.

스텟 초기화 아이템을 통해 언제든 초기화가 가능하니까요.

여기서 여러분들이 헷갈릴 수 있는 시스템도 존재하는데요. 바로 장비 시스템 입니다.

장비는 크게 무기와 픽토스, 루미나로 이루어져있습니다.

무기는 다른 게임들과 같은 시스템을 가져갑니다.

하지만 픽토스와 루미나는 ‘33원정대’만의 고유한 시스템이 존재하죠.

먼저, 픽토스는 일종의 룬 시스템으로 캐릭터마다 최대 3개까지 장착할 수 있습니다.

픽토스는 여러분들의 스탯을 올려주거나, 스킬에 특수효과를 부여해주는 등. 전투에 도움되는 능력치를 제공해줍니다.

그렇지,만 가장 중요한 기능이 남아 있습니다!

픽토스를 장착한 채 일정 횟수 이상의 전투를 승리하게 되면, ‘루미나’로 전환됩니다.

루미나 포인트를 소모해 장착한 캐릭터만 받을 수 있었던 픽토스의 능력을 팀원이 공유할 수 있게 됩니다.

한마디로 장비를 끼지 않아도 효과만 따로 빼서 공유할 수 있는 시스템인 거죠.

제한된 루미나 포인트 안에서 다양한 루트로 루미나를 조합하여 여러분의 맛대로 캐릭터 세팅이 가능합니다.

게임을 플레이하면서 정말 말하고 싶었던 배경 그래픽은 말로 표현하기도 힘들 정도로 황홀했습니다

여기에 듣기만 해도 귀가 황홀해지는 OST와 BGM은 덤이였죠. 시작할때 추천했던 OST들 듣고 계신가요?

정말 좋지 않나요!!

그리고 게임의 난이도는 쉬움, 보통, 어려움으로 선택이 가능했기에 본인의 실력에 맞게 시작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사실 난이도에 따라 다른게 맞다고 보지만,

플레이 타임은 기본적으로 메인스토리 30시간, 이것 저것 다 하게 되면 60시간 이상이 될 수도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제가 느낀 게임의 장점은

턴제 게임에 패링을 넣어 스펙의 차이를 실력으로 매꿀 수 있다는 점과

말도 안되는 자유도로 모험심을 자극했다는 점이였습니다.

하지만 그 만큼 아쉬운점도 하나 있었는데요.

월드맵에선 미니맵이 있었지만, 스테이지에 들어가면 미니맵이 없어 길을 자주 잃어버리는 것이 힘들었습니다.

하지만 그만큼 모험하는 느낌도 나서 크게 단점으로 다가오지는 않았습니다.

이 게임의 등장으로 턴제 소울라이크라는 장르가 생겼다는 말도 있습니다.

그만큼 ‘클레르 옵스퀴르: 33원정대’라는 게임이 얼마나 유행하고있는지 실감이 나네요.

그래서 저는 ‘새로운 장르의 등장’이라는 말이 어울리는 게임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이상 ‘클레르 옵스퀴르: 33원정대’ 리뷰였습니다.

5점만 점에 6점이라니...!!

감사합니다!

그냥 하긴 밋밋하니까 이벤트와 같이 한잔 어떠세요?

클레르 옵스퀴르: 33 원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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