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어릴 때부터 스포츠를 참 좋아했습니다.

2010년 9월 23일, 야구장에 처음 간 날을 아직도 기억하고 있습니다.

야구에 빠져 다른 스포츠도 하나 둘씩 찍먹하기 시작했고, 지금 보는 스포츠는 이미 두자릿수가 넘습니다.

KBO, K리그, KBL, V리그 등 프로 스포츠도 좋아하지만, 이 시기에는 아마추어 선수들의 열정이 가장 뜨거운 시점입니다.

중학교, 고등학교에 엘리트 선수단이 있는 학교를 나오면서 자연스레 아마추어 스포츠를 즐기기 시작했죠.

지금 대학교에 들어와서는 학교 스포츠 매거진 활동도 하고 있습니다.

리그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면서 대학 선수들의 열정은 그 어느 때보다 뜨겁습니다.

프로에 가기 위해 죽을 힘을 다해 뛰는 선수들을 눈 앞에서 지켜보는 것은 경이로울 정도입니다.

하지만 대학 선수들을 향한 관심은 매우 적습니다.

리그 경기에 많은 관중이 없는 것은 물론이고, 같은 학교 학생조차 선수단이 존재하는지 모를 정도입니다.

저는 우리나라 대학 리그가 NCAA처럼 발전하는 것까지도 안 바랍니다.

그저 잠깐 경기를 지켜보는 것 뿐일지라도 선수들에게는 큰 응원이 됩니다.

이 글을 읽는 여러분이 조금이나마 대학 스포츠에 관심을 가지셨으면 하는 마음으로 부족한 카드뉴스를 준비했습니다.

게임 속에 존재하는 대학 스포츠가 그 주제입니다.

많이 부족하지만 읽고 대학 스포츠 경기를 한 번쯤 보러가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