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퓨터 처음 살 때를 기억하시나요? [16]
여러분은 컴퓨터 처음 맞출 때를 기억하시나요?
전 솔직히 그렇게 오래되진 않았거든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동안 완제품 데탑을 물려받아 쓰다가 저의 구상대로 컴터를 맞춘 것은 제가 수능이 끝난 2020년도..!
정말 대학가기 전 최고의 선물을 나에게 선사하기 위해 엄청 고민했던 것 같아요
솔직히 막상 컴터를 살려해도 뭐가 뭔지 모르는 게 넘 많았거든요
그래도 영상 하나 하나 뜯어보면서 (컴군? 그 유튜버 분 엄청 많이 봤어요)
조금씩 부품 가격도 알아보고, 계속 견적 돌린다고 엄청 머리 아팠지만!
컴 견적을 처음 만들 때의 감정이 전 살면서 가장 설레는 것 같아요
아마 자기 자신이 무언가를 설계한다는 것, 그리고 그것이 내가 알아가면서 맞춰지는 게
그 나이 때 느낄 수 있는 가장 큰 소확행? ㅋㅋ 그런 느낌인 것 같네요
그리고 그런 경험이 있었기 때문에 지금 쓰는 모든 전자기기들에 관심이 생겼던 것 같아요.
그전까지는 기계치라서.....영 관심이 ㅎㅎ::
그래도 열심히 찾아서
(지금은 지붕을 지키는 박스들이 저의 집으로 오게 되었답니다.)
이땐 좀 운이 좋았던 사연이 있는데
제가 컴터 주문하고 직후에
글카 가격이 폭등해서......
겨우 정가에 살아남았습니다........(좀만 늦었으면 울뻔)
군대 다녀와서까지 잘 버텨주고 있는 친구니까....이대로 2,3년만 더 버텨주었으면 좋겠습니다^^
아직 그타6도 기다려야 하고....할게 많으니까요
여러분은 이런 경험이 기억나시나요?
같이 공유해봤으면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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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아직도 GTX960.... 바꿔야 하는데...
이제 50시리즈로 오시죵ㅋㅋㅋㅋ
저는 제가 원하는 사양으로 처음 맞췄을 때가 20살 때 였네요 ㅋㅋㅋ
놀랍게도 그 때 이후로 cpu는 한 번도 교체를 해본 적이 없어서 이번에 새로 업그레이드를 하려고 합니다
(게임을 한번에 3,4개씩 돌리려니 cpu팬 돌아가는 소리가 심상치 않더군요...)
오..! 과연 인텔일지 amd일지 ㅋㅋㅋㅋ
크루 채선우기존엔 지인분이 인텔로 i5 8500으로 하라 하셔서 했어요 ㅋㅋㅋ
지금은 갓갓성비있게 amd 생각도 들지만 메인보드 쿨러 모두 신경 써야 한다는 걸 알고 나니 호환되는 부분에서 최적화로 맞추려고 하는 제 모습이 보이더군요 ㅋㅋㅋ
크루 문선우맞아요…호환이 엄청 중요하죠…전 암드라 글카도 암드껄 쓰고 싶지만…엔비디아는 못벗어날 것 같아요 ㅋㅋㅋㅋ
크루 채선우@크루 채선우 예전에 유머글로 올라온 서랍 본체가 사실은 킹갓 호환성을 보여준게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듭니다 ㅋㅋㅋ
관련된 부분 공부도 하고 직접 교체 해보면서 조립해보니 오히려 그게 맞는 것 같기도???
크루 문선우결국 끝은 낭만을 따라가기 마련…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