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26 날것 그대로의 로아 일기 (feat. 폭. 풍. 전. 야) [3]
로아온 윈터를 보고부터 모르둠 클리어 이후 그리고 오늘까지.
여태껏 숙제를 거른 적이 거의 없다.
이제 강습 레이드 출시를 하루 앞둔 오늘.
바람 소리와 미세먼지들이 내 방 창밖을 때린다.
폭풍전야.
강습레이드가 불과 하루 남았습니다.
제가 할 일은 변하지 않습니다.
숙제를 해서 재료와 골드를 모으고, 점진적으로 스펙업을 해나가는 것이죠.
바로 시작하겠습니다.
필보 보상은 망했습니다.
전카팩이 떠서 분배금 400골드 정도는 벌 듯합니다.
하지만 이걸로 모자랍니다.
다음.
현시점 최고의 스펙업 중 하나 97돌.
이걸 깎으면 스펙 걱정을 한시름 덜 수 있습니다.
GO.
기대도 안 했습니다.
다음.
카던에서 편린이 나왔습니다.
본캐 편린으로 좋은 걸 먹어본 지가 언제던가요.
이번에는 좋은 기운이 느껴집니다.
확인.
보상 이름은 럭키인데 진짜로 럭키인지 아닌지는 모르겠습니다.
언젠가 카경 모자랄 일이 생기겠죠?
또 편린이 나왔습니다.
하지만 방금 카경에 데이고 왔기에 기대하지 않습니다.
아마 필요없는 영카팩이나 실링 같은 게 나오겠죠.
오
세상에, 본캐로 재료 상자 대짜는 처음 먹어봅니다.
이게 실존하긴 하는 거였네요.
지금 재료값이 죄다 떡상해서 골드로 환산하면 가치가 꽤 클 겁니다.
드렉탈라스도 바로 잡으러 와줬습니다.
혼자처럼 나왔지만 파티원 세 분이 드렉탈라스와 겹쳐서 그렇습니다.
별다른 보상은 나오지 않았습니다.
제 지론이 있습니다.
"운은 기세다."
편린 보상을 맛있게 먹은 지금, 지금이야말로 제 운의 고점입니다.
재변환권까지 싸그리 써서 뽑아보겠습니다.
설마 6번이나 뽑는데 유효 2개 이상이 안 나오겠습니까.
이런
왜 이렇게 보여드리냐면 충격 먹어서 뽑기창 스샷을 깜빡했습니다.
원래 쓰던 팔찌나 잘 써주겠습니다.
팔찌는 다음에 재변환권 3장이 모일 때 도전하겠습니다.
도파민을 더 뽑아낼 곳은
운빨을 더 써먹을 곳은 남아 있습니다.
쌓인 베히모스 재료로 교환해 5/5 엘릭서 바로 깎아보겠습니다.
GO.
이런
오늘의 일기 요약
1. 강습 하루 남음.
2. 편린 대박(?)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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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기 스타일을 조금 바꿔봤습니다.
보시는 분들 질리시지 않게끔 주기적으로 스타일을 바꾸며 써보려 합니다.
당분간 날것 그대로의 로아 일기로 뵙겠습니다.
일기 첫편 보기
https://profile.onstove.com/ko/237771100/view/10638335
일기 바로 전편 보기 (강습 레이드 준비)
https://page.onstove.com/quarter/kr/view/10659232?boardKey=6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