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21 모코코의 로아 일기 (feat. 2연벙) [7]
안녕하세요, 강습 레이드 준비 중인 모코코입니다.
오늘은 평화로운(?) 일일 숙제 이야기입니다.
정말로 일일 숙제만 뺐는데, 어째 일기 쓰고부터 역대급으로 신기한 일들이 일어났네요.
별생각 없이 들여다 본 원정대 창고에서 시작합니다.
그냥 느낌이 싸해서 원정대 창고를 열었더니 1일 남은 베축이 있었습니다.
사람 촉이 참 무섭습니다.
여러분도 느낌이 오면 그거 절대 무시하지 마세요.
창고에 1일 남은 베축이 있을지도 모릅니다.
오늘은 맛있는 보상이 나왔을까요?
유효 유각 나오면 강습 레이드 하드까지 올리겠습니다.
앞 문장에서 눈치 채셨겠지만, 그런 건 없었습니다.
근데 바리케이드 전각은 왜 두 개가 있을까요.
전에 나온 걸 귀찮아서 안 팔고 냅뒀나봅니다.
배럭 아게오로스를 돌다가 편린이 나왔습니다.
사실 우리는 저게 실링이나 카경일 것을 알고 있습니다.
인생 살며 한 번도 먹어본 적 없는 5만 골드 이상 금괴일지도?
이런
의심의 여지도 없는 꼴등상이 나왔습니다.
개인적으로 영웅 선택팩도 선택 범위좀 늘려줬으면 좋겠습니다.
혹시나 해서 확인해봤는데 별로 추가된 게 없더라고요.
남은 악추피랑 대악마추피랑 올릴 게 얼마나 많은데!
이후 본캐 카던을 돌다가 또 편린이 나왔습니다.
이건 진짜 모른다.
영선팩 한 번 나왔으면 뭐라도 줄만합니다.
다들 인정하시죠?
이런
아니 이건 또 신선한 사건입니다.
하루에 편린 2개도 흔치 않은데, 거기서 영선팩이 2개 나오네요.
진짜 뭐지?
참고로 제 배럭들 인벤에 있는 영선팩 모으면 림레이크 남섬이랑 북섬 이을 정도는 나올 겁니다.
드렉탈라스도 잡으러 왔습니다.
드렉탈라스는 신호탄 던질 때마다 오만 감정이 교차하는 기분입니다.
먼 곳 잡히면 걸어가는 길이 천리길처럼 느껴져요.
아게오로스랑 스콜라키아 맵은 좁고 좋았는데 문득 그리워집니다.
근데 드렉탈라스 맵 옛날 카게 비밀지도 맵이랑 느낌이 비슷하지 않나요?
영웅급 지도였나 비슷하게 생긴 맵이 있었던 것도 같습니다.
마지막으로 악세 가격도 확인해봤습니다.
강습 레이드 가려면 짱짱한 상중 악세는 맞춰줘야겠죠.
근데 어째 화성을 가버렸네요?
아무래도 50만 골드 초중반에 상중을 사겠다던 제 꿈은 여기까지인 것 같습니다.
오늘의 일기 요약
1. 그냥 원정대 창고를 봤더니 1일 남은 베축이?!
2. 편린 2개 먹었는데 둘 다 영웅 선택팩이?!
3. 상중 악세, 화성 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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ㅊㅊ
ㅊㅊ
올리고 나니까 문단 몇 곳이 조금 이상하네요.
고치려고 수정을 몇 번은 눌러봤는데 해결이 안 됩니다....
다음 일기 때 재발 방지를 위해서라도 해결법을 찾아보겠습니다.
일기 첫편 보기
https://profile.onstove.com/ko/237771100/view/10638335
일기 바로 전편 보기 (아 맞다 물약)
https://lounge.onstove.com/view/1065378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