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을 나는 꿈 - 문명 6 (OST) [2]
<이번 주 주말 광화문 앞에서>
어느 날부터인가 한국의 봄이라고 하면 미세먼지로 뒤덮인 하늘이 먼저 떠오르곤 했지만,
요즘은 다시 푸르고 맑은 하늘을 보는 날들이 이어지고 있어요.
여러분도 제가 보는 이 하늘과 같은 하늘을 바라보고 계신가요?
모두의 주말 하늘은 안녕하신가요?
이렇게 멍하니 구름 한 점 없는 푸르고 높은 하늘을 바라보고 있으면,
“저런 하늘을 날고 싶다”라는 어릴 적 꿈이 떠오릅니다.
막연하게 슈퍼맨이 되어 하늘을 자유롭게 날아보고 싶다거나,
이카루스처럼 날개가 생긴다면 어떨까 상상해 보기도 하고,
비행기를 조종하는 파일럿이 되어 세계를 누비고 싶다는 등
<문명 6의 OST인 ‘하늘을 나는 꿈’>
오늘 같은 푸른 하늘은 문명 6의 OST인 ‘하늘을 나는 꿈’이 떠오릅니다.
노래의 가사는 '레오나르도 다빈치'가 비행기를 설계하던 당시 남긴 말을 토대로 만들어졌다고 하는데,
이 곡을 들으며 15세기 중반부터 16세기 초반에 살았던 옛사람들 중에도 저와 같은 생각을 한 이가 있었구나 하고 놀라게 됩니다.
"
UNA VOLTA CHE AVRAI,
그대가 날아 오른다면
SPICCATO IL VOLO, DECIDERAI,
답을 내리게 될지니
SGUARDO VERSO IL CIEL SAPRAI,
하늘을 보며 알게 되리라
LÌ A CASA IL CUORE SENTIRAI
이곳이 그대 마음의 고향임을
"
저는 시대를 초월하는 어떤 위대한 것들은 결국 사람의 꿈에서 비롯된다고 생각합니다.
15세기부터 지금까지 이어져 온 하늘을 나는 꿈이,
원피스에서 하늘섬이,
제가 어릴적 하늘을 날고 싶다는 꿈이 그렇지요.
그리고 나이가 들어 비행기를 타고 하늘을 바라볼 때면, 또 이런 생각이 듭니다.
"
저런 우주를 날고 싶다
"
'하늘을 나는 꿈'을 들으며
대지에서 하늘로, 하늘에서 우주로.
그리고 더 높은 곳을 꿈꾸며 달려나가겠습니다.
<문명 7 - Live Gloriously>게임은 모르겠고 문명 7 OST도 좋아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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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정말 날씨 좋네요! 저도 오후에카페에 갈 예정인데 노래한 번 들어보겠습니다:ㅇ
이 노래가 마음의 고향이 되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