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스토브 크루 1기, 안수인이라고 합니다!

저를 처음 보시는 분들은 모르시겠지만

저는 🥷닌자🥷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답니다!

그래서 저의 아이덴티티인 닌자를 살려서

앞으로 게임픽! 리뷰 콘텐츠를 업로드할 예정이니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 드립니다! ❤️

그렇다면 이번에 제가 플레이 한 게임에 대한 리뷰를

본격적으로 시작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신세계의 막을 여는, 구세계의 멸망의 노래.

사실 저는 사야의 노래라는 게임에 대한

존재를 어렴풋이 알고 있었는데요!

사야의 노래라는 게임이

치명적이고 유해 물의 게임

이라는 사실을 알고 플레이를 했었지만..

그래도 충격은 충격...

치유 물이라는 것에는 이유가 있는 거죠... 

그래도 저는 '사야'라는 캐릭터 디자인에 빠져서

이 치유 물을 도전해보게 되었습니다...!

PS. 추가로 여러분은 멸종 위기 그림체를 알고 계신가요?

제가 개인적으로 이런 그림체를 좋아하는 터라,

플레이를 결심하게 된 것도 있었답니다 :3

청소년 이용불가의 게임이다 보니 잔인한 일러스트가 많아,

해당 부분에 거부감이 있으신 분들은

명도 낮춤+흐릿하게 표시로 해두시고 플레이하시길 바래요!

(해당 설정은 게임 시작 전, 혹은 게임 도중 환경 설정에서 설정할 수 있습니다)

게임 조작 관련해서는 인 게임에서 나타나 있지 않은데,

위 이미지를 참고해주시면 되겠습니다!

2003년, 처음 세상에 나온 게임임에도

스토브 측에서 한글화를 진행해주셔서 더더욱

나온지 오래된 게임이라고는 느끼지 않고 플레이할 수 있었어요 !

게임의 정말 간단한 줄거리는

주인공 사카사키 후미노리가 교통사고로 인지 장애를 갖게 되고

사야라는 히로인 여자아이와 만나면서 생기는 일들을 담은

서스펜스 호러 어드벤처 게임입니다.

참고로 엔딩은 총 3개입니다.

- 고립

- 절망

- 침식

스토리는 그래픽과 마찬가지로 조금 유해한 사랑 이야기를 보여주고 있는데요,

어느 입장에서 이 이야기를 보느냐에 따라

받아들여지는 부분이 크게 다를 거라 생각합니다.

이 이야기를남이 보게 된다면 재앙,

본인들이 느끼는 부분은 로맨스라고 말할 수 있겠습니다..

주인공과 사야가 어떤 결과를 낳았건 간에

결국 세상에 자신을 이해해 줄 사람은 서로밖에 없었고,

그런 서로가 서로를 너무 사랑해서 벌어진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인지 앞서 한 줄 평에 무례하긴 순애였다.. 를 언급한 것도 이유였고요.

본인들이 보기에는 순애였던 행동이었을 테니까요.

하지만 그 사랑 탓에 주변인들은 엄청난 고통을 받는 부분이 문제지만요..

덕분에 저도 엔딩 부분에서 조금 고통 받았습니다....

주요 등장인물들은 6명으로 흔한 디자인인 것 같아 보여도

꽤 특성이 잘 녹아있는 디자인이었습니다.

(PS. 저는 개인적으로 의사 선생님인 탄보 료코 선생님이 좋았어요..S2)

일러스트는 총 62장과 사운드 트랙 15개가 게임에 녹아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사운드 트랙이 사야의 노래라는

게임의 아이덴티티를 잘 드러내는 느낌이라

플레이를 하지 않으시더라도 한번 쯤 들어보시고

사야의 노래를 느껴보셨으면 좋겠네요 ...ㅎㅎㅎ

아무리 자유도가 낮은 비주얼 노벨류의 게임이라고는 해도

선택지가 많지 않던 부분이 조금 아쉬웠습니다. 

(스포가 될까봐 정확한 선택지의 수는 언급하지 않지만... 정말 적습니다.)

그리고 선택한 선택지가 바로 엔딩이 되어버리는 느낌이 강했네요.

자유도는 낮지만 스토리 자체가 재미 요소라서 재밌게 플레이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플레이에 관해서 더 작성을 하고 싶어도 스포를 해드릴까 봐..

스토리에는 지장이 없지만 제 최애 일러스트를 업로드하고

이만 플레이 리뷰를 마칠까 합니다!

주인공 사카사키군입니다...

마치 게임을 플레이하고 난 제 기분을

대변해주는 듯한 일러스트여서 좋아했답니다...

사실 저는 치명적인 유해 물.. 이라는 장르에 조금은 내성이 있는 상태라

큰 거부감 없이 플레이할 수 있었다고 생각을 하는데요!

고어한 부분이나 조금 피폐한 스토리를 좋아하지 않는 분들은

진입장벽이 있는 게임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저는 가슴이 먹먹해지는 사랑 이야기를 좋아하기도 하고

스토리 자체는 흥미진진한 편이라...

개인적으로 내성만 있으시다면 사야의 노래 플레이 함 츄라이~?

사야는 사랑밖에 몰라.

: 정말 사랑 이야기가 다 인 게임..

스토리 말고는 재미요소가 없어 아쉽습니다만,

스토리가 하드 캐리 하네요.

> '사야의 노래' 스토어 바로가기

https://store.onstove.com/ko/games/1248

지금까지 스토브 크루 1기, 안수인이었습니다!

재밌게 봐주셨기를 바라며...

다음 게임픽! 리뷰를 기다려주세요!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