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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터널 스트랜드] 상호작용 극강의 판타지 세계! [43]



『장막 너머의 새로운 세상으로』


💎 게임 첫인상 




저는 어릴 적 판타지 소설을 즐겨 읽는 편이었습니다.

소설 속에서 드래곤 라자의 주인공인 후치 네드발이 되었고, 왜란 종결자를 찾아 천기를 돌려놓기 위한 여정을 다녔고,

때로는 묵향의 주인공이 되어 무림을 돌아다니기도 했습니다.

이렇게 소설을 읽을 때마다 나도 저런 모험을 한다면 어떤 느낌일까?라는 즐거운 상상을 하곤 했습니다.


RPG를 플레이하는 유저에게서도 비슷한 기대를 받기 마련입니다.

'내가 만약 저런 세상에서 살아간다면 어떤 느낌일까?'를 충족시켜줘야 하는 것을 기본 전제로 한다는 이야기입니다.

약간 보수적이지만, 이 질문에 얼마나 좋은 답변을 제시했는가가 좋은 RPG 인가를 판가름한다고 생각합니다.

오늘의 게임, 『이터널 스트랜드』는 과연 어떤 답을 보여줬을까요?




⌚게임 플레이 


『마법!에 초점을 맞춘

선택과 집중형 3D RPG』



<판타지의 정석과도 같은 세계관을 보여주는 인트로 영상>


상점 태그에서는 왜 빠져있는지는 모르겠지만, 이 게임은 3D RPG 어드벤처 게임입니다.

내가 직접 주인공이 되어 판타지 세상을 탐험하고, 여러 장소를 방문하며 이야기를 직접 경험하는 장르죠.

때문에 내가 얼마나 게임에서 보여주는 세계관을 잘 경험할 수 있느냐가 중요한 포인트입니다.

좋은 예시로는 '젤다의 전설: 브레스 오브 더 와일드' 정도가 있겠네요.


그리고 이 게임의 세계관에 대해서는 오프닝에서 간략하게 잘 설명해 줍니다.

어떤 재앙이 있었고, 그 재앙을 막기 위해 '장막'이라는 장벽 비슷한 것이 세워지게 되었고,

이번 모험에서는 장벽 너머로 갈 길을 찾아낸 다른 동료들과 함께 모험단의 정찰 담당으로서 활동하게 된다는 이야기입니다.

솔직히 그렇게 흥미가 돋는 세계관 설정은 아니지만 결코 허술하지 않은 탄탄한 구성을 보여줍니다.




<얼음 지역도 돌아다니고 늑대도 상대하고>


모험 파티에서 정찰을 담당하고 있는 주인공은 다양한 마법, 검술, 활쏘기 등등 다양한 능력을 보여줍니다.

이렇게 다양한 능력을 가지고 탐험을 하며 '재앙을 막기 위해 만들어진 장벽 넘어의 세상'을 마음껏 탐험합니다.

주로 쓰게 되는 능력은 주로 마법입니다. 다른 능력은 보조하는 정도로 느껴질 정도니까요.

덕분에 게임을 전혀 모르고 검과 방패를 주로 플레이하느라 초반에 고생을 조금 많이 했습니다.




<염동력으로 화염 열매를 던져 얼음을 부수는 등 다양한 기능을 하는 마법>


마법은 크게 얼음 계열, 화염 계열, 염동력 계열의 3가지 형태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굳이 분류를 소개해드리는 이유는 각각의 계열에 따른 부수적인 효과가 있기 때문입니다.

얼음 계열을 예로 들면 불이 난 지역에 얼음 장벽을 시전해서 주변의 불을 끄거나 식힐 수도 있지만

궁수에게 직접 사용하면 시야를 가리는 동시에 벽에 끼여버리기도 합니다.


"

적이나 사물뿐만이 아닌

주변 환경까지도 영향을 끼치는 시스템

"


이 점이 궁금해서 게임 후반에는 어떻게 마법이 사용되는가 찾아보니

화염 마법을 써서 불을 낸 지역에 염동 회오리를 사용하면 불길이 자동으로 나가게 할 수도 있고

보스 몬스터를 상대로 발에 얼음 마법을 사용해서 움직임을 잠시 막는다는 식으로도 사용할 수 있다고 합니다.

심지어 한 가지 계열의 마법을 빈번하게 사용하면 주변의 환경이 영향을 받아서

점점 추워진다거나, 황폐해진다거나, 아니면 점점 메말라 가는 지역이 되기도 한다네요.




<죽으면 자동으로 캠프로 귀환하지만, 한정된 자원만 유지할 수 있다>


중간 난이도 기준으로 모험 부분에서 초반에는 조금 빡빡한 편입니다.

아직 마법의 위력에 대해 잘 체감하지 못했을 때는 검과 방패를 이용한 플레이를 많이 했습니다.

그러다 보니 적의 공격을 맞아가면서 플레이할 때가 많았는데요,

초반에는 체크포인트 역할을 하는 지점을 찾는 데까지 오래 걸리기도 해서 참 힘들었습니다.

물론 나중에는 지름길이라던가, 텔레포트를 해주는 게이트를 활성화시킬 수도 있어서 편해지긴 합니다.


"

초반 플레이가 살짝 난이도가 있을 수도

사망 시 패널티가 약간 있는 편

"


그리고 체력과 물약이 다해서 죽는다면 동료의 도움을 받아서 자동으로 캠프로 귀환하게 되는데요,

이때 인벤토리에 있는 물품 중 일부 자원만 선택해서 캠프로 복귀하기 때문에

꾸준히 창고에 물건을 넣지 않는다면 아이템을 잃어버릴 수도 있습니다.




<나보다 훨씬 큰 적을 어떻게 상대해야 할지가 보스전의 주요 포인트>


탐험을 하며 스토리를 진행하면 보스전을 진행하게 됩니다.

이 보스전은 주인공 캐릭터보다 훨씬 큰 적을 주로 상대하게 되는데, 이 보스를 어떻게 파훼하는지가 관건입니다.

여타 다른 게임에서는 크기만 크고 어딜 타격해도 데미지가 들어가기에 오히려 클수록 더 쉬워지는 경우도 있지만

이 게임에서는 특정한 지점을 찾아서 파괴하는 것으로 약점을 노출시킨 후에 타격하거나 하는 식이기 때문에

공략을 안 보고 플레이한다는 전제하에 생각보다 머리를 많이 써야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종류만 맞는다면 어떤 소재든 제작이나 개량에 사용할 수 있다>


위에서 잠깐 캠프를 언급했는데요, 캠프에서는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습니다.

휴식을 취하거나 창고에 아이템을 보관하는 것은 물론이고, 장비 제작이나 개량 같은 것도 가능합니다.

특히 장비 시스템이 정말로 특이해서 기억이 많이 남았습니다.


장비 제작 시에는 종류별로 소재가 필요합니다.

직물 자원 + 광석 자원 + 직물 자원 + 조각 자원 같은 식으로 조합하면 되는데요, 각 소재는 등급과 효과가 있습니다.

다만 소재의 종류만 맞는다면 어떤 것이든 제작이나 개량에 사용이 가능한 방식입니다.

때문에 우연히 좋은 소재를 얻었어도 나중에 나오는 고급 재료가 필요해서 사용할 수 없는 경우가 없습니다.




<굳이 원한다면 세세한 스토리를 풍족하게 감상할 수 있지만...>


제가 이런 서양 스타일의 구성과 그림체를 안 좋아해서 그런지는 몰라도 스토리에는 눈길이 잘 가지는 않았습니다.

그렇다고 내용이 이해가 안 가거나 오역이 심해서 내용에 혼선이 있다거나 하지는 않습니다.

오히려 구성 자체는 탄탄하고 원한다면 다른 캐릭터의 세세한 내용까지 살펴볼 수 있었습니다.


다만 게임의 템포가 굉장히 긴 편이라서 게임 스토리가 역동적으로 흘러가거나 하지는 않습니다.

게임을 약 3시간 정도 플레이 한 후에야 첫 지역을 벗어날 수 있는 정도라고 하면 체감이 되실까요?

이렇게 느긋한 템포를 가져가기에 천천히 시간을 들여 각 캐릭터의 세세한 이야기를 풀어낼 수 있지만,

전체적으로 진행이 빠르지 않다는 점에서는 호불호가 갈릴 수도 있을 것 같네요.




📌 게임 총평 


『너무나도 기본기에 충실한 게임

차기작이 기대되는 개발사 첫 작품』




솔직히 이 게임에 큰 관심은 없었습니다.

42,000원이라는 가격, 서양 아트 스타일, 3D 그래픽 등의 이유로 그리 눈길이 가는 게임은 아니었죠.

제목에서 어떤 게임인지 느껴지는 것도 없었고, 게임 설명에서도 어떤 게임인지 잘 체감이 안되기도 했습니다.

이 게임을 리뷰하는 포스팅이 거의 없는 점도 한몫을 했네요.


하지만 게임을 직접 플레이해 보니 많은 생각이 들게 됩니다.

게임 스토리가 재밌는 것도 아니었고, 전개가 스펙터클하지도 않았지만 '이 게임 괜찮다'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아마도 판타지 세상이라면 이랬겠지라는 기대감을 충족시켜줬기 때문이 아닐지 조심스럽게 예상해 봅니다.


이 게임을 만든 Yellow Brick Games는 드래곤 에이지 시리즈의 선임 디자이너/디렉터였던 Mike Laidlaw가 창립한 개발사입니다.

이 개발사가 내놓은 첫 작품이 바로 이 『이터널 스트랜드』라는 게임입니다.

첫 작품에서 이렇게 왕도적인, 어찌 보면 기본기가 충실한 게임을 선보였기에 앞으로의 후속작이 기대됩니다.


판타지 세상에서 내가 상상했던 마법과 모험을 느낄 수 있는 게임, 『이터널 스트랜드』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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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댓글에 2/17(월)까지 소감을 남겨주신 분들 중 10분을 선정하여 🎁1,000 플레이크🎁를 드립니다.

여러분의 많은 댓글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댓글 43
알림이 해제되었습니다.
BEST

뭔가 서양풍 젤다 같은 느낌이 크게 드네요.

판타지스러운 세계관과 시스템이 마음에 듭니다.

BEST

리뷰 화면만 봐서는 젤다 느낌이 나네요~

그래픽이 꽤 아기자기해서 괜찮아 보이기도?



BEST

솔직히 할인을 안하길래 아직 쳐다보지 않았던 게임이었는데 좀 끌리네요ㄷㄷㄷㄷ 너무 영업 잘하시는거 아닙니까?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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ㅊㅊ



이건 좀 찜 해놔야겠네요 쿠폰 모아서 함 츄라이~~

판타지의 정석!! 

판타지풍의 최신그래픽과 대조되는 간결한 인터페이스가 맘에 드네요.

가격이 조금 비싼감이 있어서 유저들과의 소통과 피드백같은 지원과 재미가 필수일거 같습니다.

죽었을때 일부 아이템만 가져오는 준 하드코어?한 시스템과 많은 분량

조금 빡빡한 난이도와 공략이 필요한 보스전

판타지 세계관 그 자체

MMORPG  좋아하시는 분들은 취향에 맞을 수도 있을듯

갓겜 냄새 나네요

스토브 한글화까지 너무 좋습니다..!


일부 자원만 선택해서 돌아오는건 신기하네요

리뷰와 스샷보면 재밌어 보이네요

드래곤 에이지 디렉터가 만들었으니깐 게임은 괜찮을거 같은데... DLC는 흐음 안 넣겠죠? 그건 너무 가혹할 같은데 좀 절제 하면 좋을거 같습니다. 분위기는 꽤 괜찮네요.

드래곤 에이지 선임 디렉터가 만들었으면 자유도는 정말 보장될거 같습니다. 불륨만 충분하다면 게임 가격도 저렴해보이고요.

진짜 젤다 느낌이네요

갓겜 인정합니다

좋아


젤다가 떠오르는 게임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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