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트로 어비스] 심연 아래의 적을 무찌르는 여정 [51]
『가격이 싸다고 해서
퀄리티도 싼 것은 아니다』
💎 게임 첫인상
최근에는 그러지 않으려고 하지만, 게임을 구매하다 보면 쉽게 빠지기 쉬운 함정이 있습니다.
바로, 가격이나 그래픽과 같은 외적인 요소만을 통해 게임을 판단하는 경우입니다.
물론 AAA 급 게임들이 재미가 없다는 이야기는 아니지만,
우리는 그런 게임들조차도 정말 처참하게 망해버린 게임들이 많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반대로 정말 초라해 보이지만 재밌는 게임들도 있습니다.
인디게임의 전설, 마인크래프트부터 '와! 샌즈!'라는 밈으로도 유명한 언더테일과 같은 인디게임들도
그래픽이나 가격이 아닌 게임의 재미만으로 좋은 평가를 받았던 게임들입니다.
하지만 우리는 게임을 구매하기도 전부터 모든 것을 판단할 수 없습니다.
낮은 가격, 픽셀 그래픽이라는 점에 빠져 그 재미를 알지 못할 뻔한 게임,
오늘의 리뷰는 『레트로 어비스: 게임의 마지막 소원』입니다.
⌚게임 플레이
『게임 플레이는 간단하지만
분량이 너무나도 혜자스럽다』
<간단하고 즐겁게 플레이할 수 있을 것만 같은 디자인의 픽셀 그래픽>
사실 저는 이 게임을 예전에 무료로 얻은 적이 있었습니다.
다만, 다른 게임을 하다 보니 점점 목록에서 밀려났고 그렇게 저의 계정 한켠에 조용히 박제되었죠.
그러다 우연히 다시 스토어 페이지에서 『레트로 어비스』라는 게임을 발견했습니다.
이미 라이브러리에 등록이 되어있었고, 묻혀버릴 뻔했던 이 게임의 플레이를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이 게임, 겉보기에는 매우 단순한 그래픽으로 만들어진 것처럼 보입니다.
픽셀 그래픽이라고 부르던가요? '레트로'스러운 분위기를 내고 싶었다면 딱 맞는 방식이네요.
다만 이런 방식은 상대적으로 '가벼운' 게임이라는 인식을 갖게 만드는 특징이 있습니다.
하지만, '언더테일'이 그러했듯 방심할 수는 없습니다.
<조작은 단순하지만 플레이할수록 그렇게 단순하지 않다는 것을 알게 된다>
레트로 어비스는 탄막 슈팅 RPG 장르입니다. 뭔 장르인가 하실 수도 있지만 어렵지 않습니다.
내가 고른 캐릭터로 스테이지에 진입하고, 적을 처치하고 골드와 보상을 얻으면서 캐릭터를 성장하는 것이 목표죠.
몰려오는 적의 공격을 피하면서 적을 처치하고 스테이지를 클리어하시면 됩니다.
하지만 이 간단한 방식은 스테이지를 진행하면서 적의 수가 많아지고, 적이 강해지면서 다르게 체감되었는데요,
이 부분은 뒤에서 조금 더 설명드릴게요.
<플레이를 통해 직업을 해금하고 다양한 클래스를 육성해 보자>
'내가 고른 캐릭터'라는 말에 눈치채셨을 분도 계시겠지만, 이 게임에서는 하나 이상의 캐릭터를 육성해야 합니다.
특히, 상위 스테이지 진입을 위해서는 최소 3개 이상의 캐릭터를 골라서 육성해야 하죠.
첫 플레이에서는 기사와 궁수만 선택할 수 있지만, 게임을 플레이할수록 점점 더 많은 직업이 해금됩니다.
자연스럽게 다양한 클래스를 경험할 수 있다는 점에서는 꽤 영리한 방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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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로우 기능 제공이 신의 한 수!
탄막 액션? 어렵지 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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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릭터 육성에 너무 오래 걸릴까 봐 걱정되신다면 안심하셔도 됩니다.
첫 캐릭터로 튜토리얼부터 첫 10개의 스테이지를 모두 클리어하고 나면 다음 캐릭터부터는 육성이 더 쉬워지니까요.
저는 궁수로 클리어를 했는데요, 다음 클래스인 기사를 육성할 때는 6레벨부터 시작할 수 있고, 초기 아이템도 지급됩니다.
만렙까지 그리 오래 걸리지도 않아서 부담도 없었습니다.
<스킬로 조준하면 슬로모션이 발생한다. 무려 공식에서 언급한 방식>
스테이지를 점차 진행하다 보니 갈수록 적의 탄막을 피하기 어려워집니다.
이 점을 게임에서는 스킬(무기) 조준 시에 슬로우 기능을 주는 것으로 해결했습니다.
다만 완전히 시간이 멈추는 것이 아닌, 많이 느리게 가는 정도로 이해하시면 될 것 같네요.
처음에는 이 기능을 몰라서 무작정 시도를 많이 했지만, 어느 정도 파악이 되고 나니 정말 유용한 기능이었습니다.
확실히 부담이 많이 덜었다는 게 체감이 될 정도였어요.
<골드는 스킬과 체력 강화, 아이템은 공격력과 쿨타임 감소를 강화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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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PG는 강화가
또 제맛 아니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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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하다 보면 스테이지를 클리어하기 어려워지는 타이밍이 있는데요,
그러다 보니 자연스럽게 캐릭터를 강화할 수단을 찾게 되었고, 직접적인 레벨 업 외의 강화 수단들을 꽤 많이 찾았습니다.
스테이지를 진행하다 보면 골드를 획득할 수 있는 골드로 스킬과 체력을 강화할 수 있기도 하고,
스테이지 클리어 후에 보상으로 얻은 장비를 통해서도 캐릭터를 강화시킬 수 있습니다.
기본 스테이지를 모두 클리어 한 후에는 전설 장비 구매, 클래스 각성 등의 기능이 해금됩니다.
그만큼 캐릭터는 더 강해질 수 있지만, 상대하는 적들의 난이도도 그만큼 높아집니다.
전체적으로는 나도 강하고, 적도 강하고라는 스타일로 보였습니다.
<파란색과 빨간색만으로 구성되어 있다 보니 눈이 아프다는 느낌이 바로 느껴진다>
전반적으로는 좋은 평가를 주고 싶지만, 그래도 게임 중 몇 가지 체감되는 부분이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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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강과 파랑만의 색 조합으로 인해
눈이 쉽게 피로해진다
"
우선 색감 부분에서 눈이 굉장히 피곤하다는 느낌을 많이 받았는데요,
스테이지 진행 시 구조물과 적, 그리고 캐릭터의 색상이 파란색과 빨간색 계열로만 구성되어 있습니다.
게다가 색상의 채도가 상당히 높은 편이라 눈이 쉽게 피로해진다는 느낌을 많이 받았네요.
이 점은 인터페이스도 동일한 색상으로 구성하고 있기에 더욱 체감이 되는 부분이었습니다.
그리고, 게임 진행 시에 스토리가 있기는 하지만 눈에 잘 들어오지는 않는 편이었습니다.
그 비중이 높지 않았고, 기본적으로는 스토리보다 플레이의 재미에 조금 더 중심을 둔 느낌이었네요.
이 부분은 단점이라기보다는 게임의 특징에 속한다고 보입니다.
📌 게임 총평
『어서 와~ 탄막 슈팅은 처음이지?
장르의 장단점을 많이 고민한 게임』
사실 저는 탄막 슈팅 게임을 참 좋아합니다. 그중에서도 STG라고 불리는 비행 슈팅게임을 좋아하죠.
하지만 예전에 비해 이 장르의 게임을 플레이하는 유저는 그리 많지 않습니다.
시간이 지날수록 게임의 만족감을 주기 어려웠기에 점차 난이도를 높이는 방향성을 택하게 되면서
진입 장벽은 높아졌고, 정말 소수의 마니아 층만 남게 되었습니다.
점점 쉽고 간편하게 즐기고 싶은 수요가 늘어나고, 그 방법이 늘어나는 것도 한몫을 했기도 하죠.
이 게임은 이 장르에서 겪을 수 있는 여러 가지 점들을 많이 고민한 흔적이 느껴집니다.
만족감이라는 부분에서는 성장 체감을 높이는 방향으로, 진입장벽이라는 면에서는 슬로모션이라는 방법을 통해
기존의 단점을 해결하려고 하는 노력이 보입니다.
가격도 매우 착하지만, 그 이상으로 많은 배려가 보였기에 게임에 대한 좋은 기억이 많이 남았습니다.
성장의 재미를 느끼고 싶은 분들을 위한 슈팅 게임,
『레트로 어비스: 게임의 마지막 소원』 이었습니다!
이번 리뷰를 끝까지 읽어주신 분들을 위해 준비한 플레이크 이벤트!
아래 댓글에 2/6(목)까지 소감을 남겨주신 분들 중 10분을 선정하여 🎁1,000 플레이크🎁를 드립니다.
여러분의 많은 댓글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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ㅊㅊ
비행 슈팅 게임은 여전히 인기가 많은 것 같아요!
다양한 장르의 특징을 결합해서 새로운 느낌도 낼 수 있구요.
매 번 다른 경험으로 다회차 플레이를 할 수 있다는 것 만으로도 충분히 돈값하는 게임이기도 하죠!
비행 슈팅 게임의 근본 시스템을 활용한 게임도 계속 출시하는 것을 보면,
역사성 있는 시스템은 역시 계속 인기를 끄나봅니다.
꼭 플레이 해보고싶은 게임이예요!
아케이드 개꿀띠
뭔가 오묘하네요
RPG 같은 수집 성장 요소에 슈팅이 메인이며 상위 스테이지를 가려면 여러가지 직업을 키우는 내실까지
슈팅이라고 하니 브금 생각이 안 날 수가 없는데 브금 얘기는 리뷰 없어서 아쉽네요 잘 읽었습니다
좋은 리뷰 감사합니다.
뭔가 재밌을 듯 재미 없을 듯 알송 달송

옛날 게임 느낌도 나고 신기하니 좋네요 ^^
고전 레트로 게임 느낌나서 좋네요 
고전게임이 생각나네요
단순하지만 직관적으로 표현한게 매력적이네요!
레트로 감성의 게임 같은데 뭔가 뭔가인...
그래픽만 보고 이게 뭔게임인가 싶었는데 단순하지만 깊이 있는 게임같네요
ㅅ

ㅇㅇ
기대됩니다
재밋어보인다
상세리뷰가 어마어마하네요ㅎㅎㅎ 보고 있으니까 저도 한번 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요ㅎㅎㅎ

이거 뭔가요?? 재미잇나요?













가격에 비해 분량이 많은 가성비 좋은 게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