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hat's up! CM Flint입니다.

얼마 전까지만 해도 20도를 넘나드는 날씨였는데, 갑자기 추워진 것 같아요!

그런 날에는 따뜻한 커피를 마시는 것도 좋고, 뜨거운 호빵을 사 먹어도 맛있죠.

그중에서도, 가장 따뜻하게 지내는 방법은 누가 뭐라 해도 역시 사랑하는 사람과 같이 지내는 것이 제일인 것 같아요.

하지만, 부모님을 제외하면 새로운 사랑을 하기 정말 어려운 분들도 있답니다.

오늘은 연애 세포가 모두 죽어버린 사람으로 분류되는 그들의 이야기, [모태솔로]를 리뷰해 보겠습니다.

연애가 힘드시나요? 아니면 연애를 해보신 적이 아직 없으신가요?

오늘 리뷰를 보시면 뭔가 힌트라도 얻을 수 있지 않을까요!?

게임 정보

타이틀: 모태솔로

장르: 시뮬레이션

출시일: 2021. 9. 30.

가격: ￦19,800

특이사항:11/25 (월) ~ 11/27 (수) 할인 진행! (￦19,800 → ￦2,500)

리뷰 플레이 시간: 약 30분

▶스토어 페이지(링크)

◎ 블랙 스토브데이 세일 할인 이벤트 바로가기 (11/22 ~ 11/30)

누구나 인생에 처음인 순간이 있습니다.

처음 걸음마를 떼는 날, 처음으로 이유식이 아닌 다름 음식을 먹은 날, 처음으로 유치원을 벗으나 학교에 가는 날.

그리고 처음으로 여자친구를 사귀는 순간도 있...는 사람도 많지만, 아직 이 순간을 경험하지 못한 사람도 많습니다.

그리고 우리는 이런 분들을 [모태솔로]라고 부릅니다.

주인공인 강기모씨는 (네, 정말 주인공 이름 맞습니다.) 바로 오늘, 모태솔로를 벗어나, 처음으로 연애를 해보려고 합니다.

하지만, 아이가 처음으로 '엄마'라고 부르기까지 오랜 시간이 걸리는 것처럼 누구에게나 처음은 어려운 법입니다.

여러분은 이제 연애의 첫걸음을 떼는 연애 신생아인 강기모씨를 도와줘야 하는 막중한 임무를 맡았습니다.

<얼핏 보면 광기에 찬 공돌이처럼 보인다... 그렇게 보이기만 하는 거 맞죠?>

우리의 주인공인 강기모씨도 여태껏 아무것도 안 한 것은 아닙니다.

활발한 친구들에게서 소개팅도 받아봤고, 자리에 나가 용기를 내서 자기를 어필해 봤지만,

그럴 때마다 아직 죽어있는 기모씨의 연애 세포는 소개팅이라는 상황 자체를 받아들이지 못했습니다.

저같이 주변 상황을 많이 신경 쓰는 사람은 정말 안타깝기 그지없는 상황이네요. 😅😅😅

<일단 이분들을 보면서 가장 걱정되었던 점은... 얼굴 저작권 괜찮을까? 였다.>

의외로 기모씨를 돕고자 하는 사람은 저희만 있는 것이 아닙니다.

기모씨의 절친한 친구도 그의 안타까운 사정을 잘 알기에 돕고 싶어 하고,

화면 너머로만 본 유튜브의 자칭 '연애 고수'도 딱한 상황에 놓여있는 기모씨를 위해 자신의 노하우를 아낌없이 풀고 싶어 합니다.

물론 좋게 보자면 그렇다는 것이고, 상황이 맞지 않는다면 단순한 '오지랖'이 될 수도 있습니다.

그런 걸 어떻게 파악하냐고요? 여러분이 있으니까 괜찮을 겁니다! 아마도요...

<기모씨의 스마트폰을 통해 그의 인간관계를 포함한 다양한 이야기를 알 수 있다.>

그런 기모씨는 오늘도 친구들의 도움으로 소개팅에 나갔습니다.

카페에서 기다리는 기모씨의 휴대폰을 잠시 살펴보니, 홈화면에는 카x오톡, 인x타, 유x브가 전부입니다.

많지는 않지만 기모씨의 인간관계나 생활을 잠시 엿보...기는 아니고 살펴볼 수 있겠네요.

다행히 기모씨는 폐쇄적인 성격도 아니고, 건실하게 직장을 다니면서 꽤나 성실하게 살고 있습니다.

여전히 기모씨의 연애 방법에 대한 정답을 찾지 못했는지 소개팅 영상이 추천되기도 하네요.

물론 모든 조언과 영상 내용을 다 수용할 수도 있겠지만, 여전히 선택은 여러분의 몫입니다!

<남자 손님분 비주얼은 힙합을 듣는 것 같지만, 사실 클래식 음악을 감상 중입니다. 진짜예요.>

소개팅 약속 장소에 도착해서 기다리는 강기모씨의 휴대폰은 잠시 접어놓읍시다.

설레였던 건지, 아니면 그저 너무 긴장했던 건지, 기모씨는 약속 장소인 카페에 너무 일찍 도착했습니다.

뭐 딱히 할 일도 없고, 가만히 있자니 너무 어색하니 카페나 둘러볼까요?

카페 안이라서 볼 것이 엄청 많은 것은 아니지만, 그래도 몇 가지 살펴볼 것들이 눈에 띕니다.

카페에서 음악 감상을 하고 있는 손님이라던가, 비치된 흰색 피아노, 그리고 열심히 접객 중이신 사장님도 계시네요.

<카페에 놓인 주인없(어보이)는 꽃. 가져가실 건가요?>

게임은 여러분의 선택에 따라 흘러가는 '인터렉티브 무비' 형식으로 진행됩니다.

즉, 여러분이 기모씨에게 어떤 행동을 추천하냐에 따라서 게임의 이야기가 전혀 다른 방식으로 흘러갈 수 있는 것이죠.

주인이 없어 보이는 꽃을 가져갈 것인지, 소개팅에 온 그녀에게 어떤 음료를 사줄지와 같은 상황이 빈번하게 발생합니다.

<스토어 페이지의 '모태솔로' 게임에 대한 설명... 게임을 시작하기 전 이걸 봤어야 했다.>

게다가 주인공인 강기모씨는 개그욕심이 많습니다.

하지만, 장점이라고 보기에는... 너무 서툴고 상황을 엄청 어색하게 만들 수도 있다는 점이 문제입니다.

제가 플레이할 때는 강기모씨의 개그에 대한 열망을 미처 알아보지 못하고 잘못된 선택을 하기도 했었죠.

<소개팅에 대비하지 못한 자의 최후. 어떻게든 이 상황을 극복해야만 한다.>

게다가 선택지를 고르는 것 외에도 다양한 상황이 펼쳐집니다.

소개팅 장소에서 상대 여성분께 미처 커피를 살 수 있는 잔고가 없다던지 하는 상황들 말이죠.

주인공 강기모씨는 여성분의 심상찮은 시선을 견뎌가며 이런 고비들을 넘길 수 있을까요?

오늘 소개드린 [모태솔로]는 위에서 잠깐 소개해드렸듯 영화와 게임의 중간에 있는 인터렉티브 무비 게임입니다.

다양한 상황을 정말 리얼하게 체감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라서 몰입을 좋아하시는 분들께 추천하기 딱 좋은 장르죠!

게다가 오늘부터 블랙스토브데이 행사가 진행 중이라서 할인이 진행되고 있어요!

이건 여러분들께만 알려드리는 비밀 정보인데요... 오늘 소개해드린 모태솔로도 곧 할인이 진행될 거랍니다!

1년에 단 한번 오는 이번 기회를 놓치면... 정말 아쉽겠죠? 😏😏

◎ 11/25 (월)부터 11/27 (수) 매일 10시 선착순 할인이 진행된다는 속보!

[할인 이벤트 바로가기]

아직 연애 세포가 활성화가 되지 않으신 분들, 혹은 강기모씨의 연애를 도와주고 싶은 마음씨 넓은 분들께

오늘의 게임 [모태솔로] 꼭 한번 해보시기를 추천드립니다!

감사합니다.

PS. 모태솔로에서 강기모 배역을 맡으신 박찬호 배우님은 작년에 이미 결혼식을 올리셨다고 하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