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프선셋 4번째 플레이 후기 [1]
첫번째 데모, 두번째 데모, 얼리 액세스에 이어 이번 글로벌 론칭까지 4번째 플레이하고 작성합니다.
물론 이번 정식 출시는 시간상의 이유로 아직 모든 콘텐츠를 플레이하지 못하고 전체적인 맵이나 시스템만 돌아봤습니다.
초기에는 말 그대로 미지의 섬에서 좀비들을 피하며 생존하는 게임이었다면
점차 게임이 발전하는 과정에서 NPC도 생기고, 요정도 생겼으며 이번 정식 출시에는 인트로에도 언급됐듯이
좀 더 판타지적인 세계관으로 바뀌어서 맵을 탐험하는 재미가 생긴 것 같습니다.
제가 과도기 때는 판타지 세계관으로 바뀐 것에 대해 부정적인 평을 했었는데 어느 정도 볼륨도 생긴 뒤에는
나름의 이프선셋 세계관이 생긴 것 같아 오히려 좋네요.
예전보다 인터페이스도 발전했고, 당연히 여러 생존 시스템도 발전하여 게임의 재미도 한껏 증가한 것 같습니다.
건물이나 아이템의 제작과 수리도 간편해졌고, 각 구역 간의 이동도 편해져서 편의성적인 측면도 좋아진 것 같습니다.
특히나 로프 이동은 생각지도 못 했네요 ㅋㅋㅋ 각 맵을 위에서 구경하는 재미가 있습니다.
맵들도 얼액 때보다 많이 구현되었고 각 구역마다 컨셉이 있어 모험의 재미가 크네요.
저는 주로 생존보다 이런 모험 콘텐츠를 좋아해서 한동안 게임에서 모험을 하며 돌아다닐 것 같습니다.
물론 아쉬운 점도 있는데, 바로 버그!
각종 기상천외한 버그들이 플레이를 가로막습니다.
그러나 걱정은 안 되는 게 지속적으로 이에 대한 핫픽스를 빠르게 해주고 있기에 믿고 플레이할 수 있는 것 같습니다.
생존+RPG+디펜스 요소가 혼합된 오픈 월드 게임을 좋아하신다면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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