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큐레이팅] [쓴꿀]버튼 하나로 모든 것을 해결! - 패링맨 [1]
안녕하세요 쓴꿀 입니다! 8월 30일에 데모로 올라온 게임 중에 재미있어 보이는 게임이 있어서 큐레이팅을 시작했습니다.
(왜 바지만 입고 있는걸까..?)
(최선의 공격은 최고의 방어)
게임의 이름은 '패링맨(PARRYMAN)' 입니다! 주인공은 스승님으로 부터 '패링술'을 배웁니다. 궁극의 방어술인 패링술로 적의 공격을 반격해 진행합니다. '패링'은 액션 게임을 해보신 분들이면 무조건 한번쯤은 들어본 단어입니다. 혹시 처음 들어보는 분들을 위해 간단히 설명하면 '반격'과 비슷한 의미입니다. 게임에 따라서 패링을 성공하면 적의 공격을 무효화하고 플레이어가 무적이 되거나 적에게 큰 경직을 주는데, 이 게임에서는 오직 패링으로만 '공격'할 수 있습니다.
스승님은 주인공에게 전 세계를 과학의 힘으로 지배하려는 '과학 부흥 협회'에 대해 말해줍니다. 이 협회에는 사천왕이 있는데, 인공 척수를 이식한 '쪽빛섬광 로즈마리', 인공 근육과 피부를 이식한 '행성파괴자 스매셔', 인공 신경을 이식한 '그림자 칼날 H', 과학 기술을 적용한 수많은 화기를 쓰는 '속사의 샷건'이 있습니다. 과학과 무술의 대결 스토리가 흥미진진 합니다.
(애니메이션이 매우 역동적이다.)
시작과 동시에 짧은 애니메이션이 나옵니다. 게임을 진행하면 애니메이션이 나오는데 매우 역동적입니다. 나중에 정식 출시에는 어떤 애니메이션이 더 추가될지 너무 기대됩니다. 애니메이션이 끝나면 게임이 바로 시작되고 조작법을 알려줍니다. '방향키'로 캐릭터를 움직이고 'C'로 점프, 그리고 'Z'를 누르면 이 게임에서 가장 중요한 패링을 하게 됩니다.
적에게 파란 원이 생기고, 패링 해야 할 타이밍을 알려줍니다. 타이밍에 맞춰 패링을 누르면 적의 공격을 무효화하고 반격합니다. '최선의 공격'인 만큼 패링을 사용하고 성공하면 연속적으로 사용이 가능하지만, 패링에 실패하면 약간의 대기 시간이 주어집니다. 이때 적의 공격을 맞으면 바로 사망하게 됩니다.
(끝에서 점프해야 겨우 끝에 닿는다.)
게임은 단순히 적의 공격만 패링 하는 것이 아니라 지형에 맞춰 점프를 해야합니다. 다만 점프 높이나 거리에 비해 맵 배치가 조금 빡빡한 편입니다. 일부 구간은 완전 끝에서 점프하지 않으면 떨어져 사망하게 됩니다. 그리고 지형을 넘어가면서도 수시로 나타나는 적들의 공격도 동시에 패링해야 합니다. 데모에서는 총 3 종류의 적(근접 공격, 원거리 공격, 돌진 공격)이 나옵니다. 패링 타이밍이 모두 다르므로 신중하게 패링을 사용해야 합니다.
(자주 나타나는 '개념' 세이브)
(다음이 보스전임을 알려주는 석상)
어려운 맵과 등장하는 적으로 인해 죽는 경우가 많습니다. 체력이 없어 한방만 맞아도 죽기 때문에 어렵다고 느껴질 수 있지만, 세이브 포인트가 자주 나와서 게임의 난이도가 적절하다고 생각합니다. 아직 데모라서 스테이지를 하나 밖에 할수 없지만, 다른 스테이지들도 이런식으로 '개념 세이브'가 자주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스테이지를 진행하다보면 특이한 석상을 나타나며, 곧 보스전임을 알 수 있습니다.
(보스 만나기 직전에 나오는 애니메이션)
(하찮아 보이는 주인공과 달리 보스가 굉장히 멋있다.)
보스전도 마찬가지로 한대만 맞으면 죽습니다. 하지만 너무 걱정하지 않아도 됩니다. 개념 세이브로 인해 바로 보스 스테이지부터 시작하니까요. 보스는 다양한 패턴으로 공격합니다. 패턴마다 패링 타이밍이 전부 달라서 보스의 준비 자세를 보고 반응을 해야합니다. 패턴이 익숙해지면 제자리에서 '패링'만 해서 깰 수 있을것 같습니다.
아쉽지만 보스 잡는데 집중하느라 보스 패턴을 찍지 못했습니다. 보스 패턴을 파악하는 것은 여러분의 몫으로.. 지금 데모 플레이가 가능하니 바로 시도해봅시다!
(보스 컨셉에 어울리는 마크)
(아쉽지만 데모는 여기서 끝..)
보스를 클리어 하면 데모 플레이는 끝납니다. 정식 출시가 너무 기대되는 작품입니다. 다양한 스테이지와 보스 패턴을 얼른 보고 싶어요! 모두 패링맨 데모를 플레이하며 정식 출시를 기대해주세요!
패링맨 데모 스토어 링크 : https://store.onstove.com/ko/games/4044
정식출시하면 게임에서 조금 추가 되었으면 하는 부분을 적어봅니다.
1. 패드 지원 : 저는 게임을 패드로 하는데 패링맨은 패드가 지원되지 않습니다. 패드가 지원되면 패링맨이 더 재미있어질거 같아요!
2. 메뉴 : 게임 도중에 메뉴를 열 수가 없어서 조금 아쉬웠습니다. 볼륨 조절을 하거나 게임을 종료할때 메뉴 버튼이 없는게 조금 아쉽네요.
3. 이지 모드 추가 : 사실 게임의 난이도는 적당해서 굳이 이지 모드는 없어도 될 것 같습니다. 다만 패링맨의 게임을 가볍게 즐기고 스토리를 보고 싶은 분들을 위해 이지모드가 추가되면 좋을것 같습니다. 체력이 3칸 존재해 패링에 실패해도 바로 한번에 죽지 않고, 좀더 진행이 가능하게 말이죠.
(물론 개발자 분도 이미 인지하고 계셔서 정식 출시 버전에는 이미 추가 되었을 수도 있다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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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작법이 간단해서 좋은 대신 어려워 보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