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큐레이팅] [알트탭] 제목부터 병맛퍼즐게임 - "." [2]
[짧리뷰]
안녕하세요 팀 [알트탭]의 황주하입니다!
오늘 알아볼 게임은 .라는 병맛 퍼즐 게임입니다. 그럼 빠르게 한번 알아봅시다!
....
"네? 게임 이름이 뭐가 이상하다구요?"
"흠...."
그럼 지금부터는 편의상 마침표라고 부르겠습니다.
노노그램으로 세상을 구하는 이야기
장르 : 퍼즐, RPG, 비주얼 노벨, 병맛
개발사 : 별MURI
가격 : 무료
좋았던 부분 : 여러 밈과 뇌절이 난무하는 대사들, 추측 가능한 배경스토리, 짧은 플레이타임, 전하고자 하는 메세지
아쉬운 부분 : 약간의 버그, 단일엔딩
이런 사람들에게 추천해요!
병맛게임을 좋아하는 사람
인터넷밈을 많이 아는 사람
딱 1시간 정도 할 거 없는 사람
[긴리뷰]
이번에 소개할 게임은 마침표입니다.
여러 밈과 뇌절이 섞인 환장의 퍼즐게임입니다.
게임 플레이 형식
게임은 스토리와 탐험, 퍼즐부분으로 나뉘어집니다.
탐험부분에서 npc들과 대화해 스토리를 진행할수 있으며
모든 퍼즐은 9X9노노그램퍼즐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밈과 드립으로 버무려졌지만 전하고픈바는 확실한 스토리
이 게임의 스토리는 대부분 밈으로 이루어져 있어 가볍게 보기 좋았습니다.
뜬금없는 상황에서의 밈이나, 속으로 츳코미를 거는 형식의 만담개그가 정말 저한테는 취향이 맞아 재미있게 플레이 했습니다.
[죄송합니다 밈]
이런식으로 여러 인터넷밈으로 스토리가 전개됩니다.
그런 와중에도 불구하고 게임 내에서는 개발자와 세계관에 관한 여러 떡밥을 던져줍니다.
생각보다 개발자의 이야기는 무거운 분위기로 진행되지만 중간중간 던져주는 농담 덕분에 게임에 잘 어우러진다고 느꼈습니다.
특히 엔딩에서 보이는 개발자가 전하고픈 메세지가 무엇인지 확실하게 보여줍니다.
엔딩의 내용은 직접한번 보시는것을 추천드립니다.
짧은 플레이타임
다른 게임이라면 단점으로 들어갔겠지만 이 게임의 경우 가벼운 분위기의 게임이기 때문에
오히려 지금같이 1시간 정도의 플탐의 여러 분기엔딩이 적당하다고 생각합니다.
단일엔딩
이 게임을 플레이하면서 굉장히 많은 선택을 해오지만 엔딩에는 영향을 미치지 못합니다.
위에서 말했듯 여러 엔딩을 볼수 있었다면 조금 더 이 게임에 맞지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 게임 자체가 게임잼에 나가기위한 게임이라는걸 생각하면 납득이 되는 부분이지만서도 참 아쉬운 부분중 하나였습니다.
총평
저 처럼 취향이 맞는 분들은 정말 재밌게 플레이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가격도 무료에 플레이타임도 짧으니 한번쯤은
킬링타임용으로 플레이하는 것도 좋다고 생각합니다. 너무 재밌게 플레이해서,
제 개인적인 점수는 10점 만점에 8점입니다.
댓글을 입력하려면 로그인 해주세요.
자숙문어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