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너님. 
아우터플레인 개발 PD 현문수입니다.
 
금일 세 번째 개발자 노트에서는 발생한 서비스 불편 이슈에 대해 공식적으로 사과의 말씀을 드리려 합니다. 
이 후 하반기에 진행될 업데이트 계획에 대한 간략한 안내도 함께 전달 드리겠습니다. 

8월 29일에 시즌 2 파트 1 업데이트를 진행하였고, 이를 통해 새로운 즐거움을 안겨 드렸어야 하나, 
다수의 서비스 장애 이슈가 발생하여 이용에 불편을 드린 점 죄송합니다.

계획된 업데이트 요소를 추가하며 오너님의 게임 공백기를 최소화하는 걸 목표로 하였으나, 
결과적으로는 서비스 질의 하락으로 이어졌던 것 같습니다.

금번 상황을 계기로 좀 더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내부적으로 개발 프로세스를 재 점검하여, 
동일한 불편이 발생하지 않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 하반기 업데이트 안내

다음은 하반기 업데이트와 관련된 안내입니다.

기존 업데이트 계획으로 약속드린 업데이트 항목 중 명암 속성 방어구/무기 레이드 던전 추가를 제외하고는 대다수 업데이트 완료하였습니다.
남아 있는 명암 속성 방어구/무기 레이드 던전을 9월 12일에 동시 업데이트하는 것을 목표로 하였지만, 
현재 많은 오너님들께서 서비스의 불안정성으로 불편을 호소하고 계시고, 저희 또한 서비스 품질 개선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판단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명암 속성 방어구/무기 레이드 던전을 분할 업데이트로 진행하며, 확보한 개발 자원을 서비스 안정화에 집중하고자 합니다.
이로 인해 콘텐츠 업데이트가 다소 늦어지는 점 너그러이 양해 부탁드립니다.

현재 하반기 주요 컨텐츠 업데이트로 아래 항목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개발 상황 상 변경될 수 있는 점은 참고 부탁 드립니다.

 1) 명속성 / 암속성 방어구 레이드

 2) 명속성 / 암속성 무기 레이드

 3)엘레멘탈 타워
      : 비천의 탑과 별개의 탑 계열 콘텐츠로, 높지 않은 난이도를 기반으로 일정한 보상을 지속적으로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콘텐츠입니다.

 4)월드 보스
      : 강력한 보스를 상대로 개인이 서버 전체의 유저와 경쟁하는 콘텐츠입니다.
        PVE를 고육성 하시는 유저들의 동기 부여가 되길 희망하며 제작되는 콘텐츠입니다.

5) 실시간 결투장 
     : 기대하시던 실시간 결투장이 하반기에 투입될 예정입니다.   

아울러 오너님들께 긍정적인 플레이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아래와 같은 개선을 진행하고자 합니다. 

 1) 편의성 개편 
    : 오픈 이후부터 현재까지 개발사 측으로 들어온 많은 편의성 개편 요청이 있었고, 
      일부 수행/반영하며 개발 진행하였으나 추가적으로 개선 작업이 있을 예정입니다.

 2) 밸런스 수정 
    : 실시간 결투장 투입 이전에 기초적인 전투 밸런스를 재 점검하고 캐릭터 및 아이템 효과의 밸런스 조정이 진행될 예정입니다.

하반기에는 상기 언급된 콘텐츠를 기반으로 업데이트 계획 예정이며, 
기존과 같이 정기적인 이벤트 지역이 월 단위로 1종 정도 추가될 계획입니다.

전체적인 콘텐츠 지표를 확인하고 기존 콘텐츠의 난이도 조정 및 참여율을 높이기 위한 개선과
비천의 탑 하드/마왕의 유적 확장도 함께 진행 예정입니다만, 
새로운 시스템/콘텐츠의 추가보다는 서비스 안정화 및 게임 전반의 편의성을 강화하고
밸런스를 맞추는 쪽으로 개발 진행/투입하는 것을 최우선 목표로 계획 중입니다.

아우터플레인이 정식 오픈한 지 벌써 100일이 넘게 지났습니다.
저희가 이렇게 서비스할 수 있는 건 오너님들이 저희 아우터플레인을 아껴주시는 것, 그게 이유의 전부라고 생각합니다.

에바의 오너는 케이지만 저희 아우터플레인의 오너는 여러분임을 항상 명심하며, 
안정적인 서비스와 즐거운 콘텐츠로 오너님들을 200일, 300일… 
오랜 시간 기쁘게 해드릴 수 있도록 한층 더 노력하는 개발사가 되도록 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오래간만에 인사 드리는만큼,
오너님들을 위한 선물을 준비했습니다.

 [개발자노트 기념 선물]
 - 쿠폰 번호: OUTERGIFT
 - 기간: 9/15 (금) ~ 10/14(토) 23:59 KST
 - 쿠폰 보상: 특별 영입 티켓 10장

 항상 건강하시고 다음에는 더 즐거운 내용으로 다시 찾아뵐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