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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시장 코인 떡락, 99개씩 등록한 마법사 속수무책… [7]
- 2021.11.20 19:23 (UTC+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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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암시장에 급격히 풀린 매물로 인해 소비자와 생산자의 희비가 엇갈리고 있습니다. 소비자들은 필요한 물품을 싸게 살 수 있게 되었지만 생산자들은 그만큼 낮아지는 시세에 맞춰 가격을 조정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오보에 기자가 전해 드립니다.
일부 마법사들이 물품을 빨리 판매하기 위해 최저가보다 가격을 조금씩 낮춥니다. (흙술사 저렙템 가격 실시간으로 떡락하는 장면)
그러자 그 물품을 판매하러 온 다른 마법사들도 가격을 낮추기 시작합니다. (시세는 떨어지고 물량만 늘어나는 장면)
한 아이템의 시세 목록을 보니 최저가 바로 밑에, 최저가의 ‘약 2배’ 정도 되는 가격이 적혀 있습니다. (시세 목록을 펼치는 장면) 갑자기 시세가 반토막이 난 겁니다.
인터뷰어 마법사: (물품을 등록하고) 자고 일어났는데 물건이 그대로더라고요. 보통 판매하기 전에 최저가를 확인하고, 그 가격에 맞춰 팔죠. 안 그러면 가격은 계속 낮아지고, 그렇게 되면 고가로 등록해 둔 마법사들은 한참 기다려야 하니까…. 하지만 요즘은 판매 칸은 한정돼 있는데 그새 시세가 낮아져서 아이템이 안 팔리니까 자리만 차지하고, 가격을 낮춰 다시 팔자니 수수료가 부담스러워서 (팔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처럼 암시장이 주요 생계 수단인 마법사들은 현재 큰 고통을 호소하고 있습니다. 영원히 매물이 부족할 것 같았던 소환술 활용 마법서와 진귀한 선물 목록의 아이템들도 이미 매물이 조금씩 풀리기 시작했는데요. 마법사들 사이에서는 ‘마법관리국의 개입이 필요한 것 아니냐’는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STOVE 뉴스에서 전해 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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