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올해 3월말부터 하늘정원 길드의 마스터를 맡고 있는 엘르오네 입니다. 

길마가 자기 길드 자랑글 한번만 써보고 싶어서, 오늘이 가기 전에 적어봅니다. 

제목처럼 지난주에 하늘정원 길드가 처음으로 단상에 올라봤습니다. 

 단상 도전 이유는, 우리 길드 최고렙님이 건강상 이유로 접으시면서 ㅠ 혼자서 마스터 한 등급 올려주실 템을 다 기부하고 떠나시면서부터입니다. 

 여기서 저는 주간 길포를 정해야 했는데, 편함과 단상 도전 사이에서 우리 길드원님들은 '저빼고' 전원 후자 택했습니다. 

이래서 길드 투표가 중요! 

 목표가 정해졌다면 길마는 최대한 지원을 해야한다는 생각에 열심히 사고 만들고 모아서 털었습니다. 

다른 분들도 기준보다 훨씬 더 많이 채워주셨고요. 

덕분에 목표로 한 단상에 오를수 있었습니다~ 

이건 하늘정원 길드가 다이아 5에서 마스터까지 상승을 1주일 만에 갔을 때 찍어놓은 건데, 그때는 정말 준비하고 간거라서 가능했습니다. 근데 사실 짐도 어케 채웠는지 미스터리 입니다; 

그래도! 매번 쟁쟁한 마스터 선배 길드 사이에서도, 

현생땜시 파워기부러가 아닌 길마를 도와주시는 길드원님들 덕분에 잘 버티고 있습니다. 

우리 길드원님 중에 스토브를 보시는 분이 계실진 모르지만,

(이 글 쓴 건, 단톡방에 안 알릴거임~ 쬐꼼 쑥쓰러워서;)

길드원 구하기 어려운 시대에 적지 않은 포인트 매번 꼬박 채워주시고 안 접어 주셔서 항상 감사하다는 것, 

앞으로도 계속 잘 부탁한다는 거를 남기고 싶었습니다. 

그리고 이 글 읽어주시는 분들은, 4성 인형 물레에서 무지개실이 빛나고, 리치티켓 뽑기에서 5성이 우수수 쏟아지길 바란다는 글을 마지막으로 남깁니다. 

읽어주셔서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