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시작한지 2주 지나고 3주차 들어가는 뉴비이지만ㅋㅋ 그냥 마술양품점에 추가되거나 개선되었으면 좋을 것 같은 사항이 몇 개 보여서 건의 드리려고 합니다.

우선 마양점이 소셜(친목)게임인데 좀 솔플게임 느낌이 들어서 친목을 다질 수 있는 기능들이 좀 추가되었으면 좋겠고, 또 비효율적인 시스템이 좀 개선되었으면 좋을 것 같아 말씀드립니다.

또한, 저번에도 말씀드렸듯이 뉴비이기 때문에 컨텐츠를 다 못즐겨봐서, 제가 하는 말이 터무니 없는 소리 일 가능성이 높으니 적당히 걸러서 들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ㅎㅎ (까놓고 말하자면 그냥 제 말 무시하셔도 됩니다ㅋㅋ 그냥 적어보는 건의사항이에요ㅋㅋ)

(표를 만들 수 없으니 가독성이 떨어지더라도 그냥 나열하겠습니다..ㅠ.ㅠ)

1. [제작 도움] 기능 도입

* 서론: 25렙부터 전문술사가 되면 5가지 중 1가지 속성을 선택하여 속성템을 제작하게 됩니다.

그런데 다른 속성의 아이템도 손님들이 의뢰를 하네요..? 그렇지만 템을 못만드니 암시장을 이용하거나, 암시장에도 없으면 무조건 거절을 해야하는 상황이 좀.. 이해가 안되더라구요..

그래서 [제작 도움] 기능을 도입하면 적지만 조금이나마 타술사 아이템도 얻고, 친목도 다질 수 있는 거리가 생겨서 좋을 것 같습니다.

* 세부기능: 25렙부터 가능. / 전문술사 아이템만. / 생산중이거나 대기중인 아이템에 요청 가능. / 도와준 아이템이 생산 완료되면 제작자도 1개 추가 획득하고, 도움자도 1개를 얻습니다. / 하루 5회 도움요청 가능 (도움을 받고 생산 완료시 카운트 차감.) / 친구에겐 하루 10회 도와주기 가능. (단, 1인당 1회만 가능.) / 비밀번호 설정 가능 (단, 제작품목 하나하나 하는게 아닌, 통으로 지정. 예를들면 비밀번호를 입력해야 생산라인에 들어올 수 있음.) <- 타술사와 맞교환 하고싶은 사람은 비번 설정하고, 아무에게나 오픈하고 싶은 사람은 비번 설정 안하면 됨.

* 예상 파급효과: 커뮤니티 활성화 효과 (예, 저 ~~술사인데 ~~술사와 맞교환 원해요~! 등.) / 방명록 활성화 효과 (저 오늘은 ~~시쯤 요청할테니 놀러오세요~^^ 등.) / 찐친, 커플 및 게임 내에서 친해진 친구끼리 친목 도모 가능. / 기본적으로 소셜 게임은 친구 단계가 3가지가 있다고 생각함. 1]일반 친구(아무나 막 등록 한 사람).  2]친한 친구(생산품을 맞교환하고 방명록으로 간단한 대화를 하는 단계, 또는 찐친).  3]커플(추가 비용을 지불해서 게임내 커플기능을 맺고 게임을 즐기는 단계.)

2. [커플 맺기] 기능 도입

* 서론: 소셜 게임은 커플끼리 많이 하므로 커플끼리 특별한 상호작용이 있으면 게임을 더 재밌게 즐길 수 있을 것 같습니다.

* 세부기능: 제작 도와주기 5회 가능. / 의뢰 도움 5회 가능. / 탐험에 5회 같이 다닐 수 있음. / 선물 주기 5회 가능. (재료템은 1회당 20개 제한, 제작템은 1회당 10개 제한, 골드는 1회당 5천골드 제한). / 가격은 하루당, 1인당 50리치가 적당하다고 생각함. (일일미션으로 확정적으로 50리치 얻을 수 있기 때문에 무과금 유저들도 부담없이 사용 가능.) / 방식은 프러포즈 하는 사람이 50리치를 지불하고 프러포즈를 함. 받는 사람은 50리치를 지불하고 수락할 수 있음. (도합 100리치)(프러포즈 거절시 50리치 환불.) / 기간은 1일, 5일 선택 가능 (가격은 1인당 50리치, 250리치) 또한, 사용 시작 시간과 무관하게 마지막날 23시59분에 효과 종료. (예, 첫날 14시에 사용해도 6일차 13시59분에 효과 종료되는게 아닌, 5일차 23시59분에 효과 종료됨.) (당일권은 14시에 사용해도 당일 23시59분에 효과 종료.)

* 예상 파급효과: 커플끼리, 찐친끼리 특별한 즐길거리를 주면서 리치를 부담스럽지 않게 주기적인 소모 가능.

3. [의뢰 도움] 고렙템 의뢰도 1명만 도와줘도 완료되게 변경.

* 서론: 외뢰 도움은 어차피 하루 횟수 제한이 있는데 왜 굳이 고렙템을 2명, 3명이 도와줘야 완료되게 했는지 좀 의아합니다. 친구끼리 게임을 해도 급하게 누구한테 연락해서 도와달라고 하고 싶어도 2,3명이 도와줘야하면 그냥.. 무기한 기다려야 됩니다. 굳이 스트레스 거리를 늘릴 필요는 없다고 생각하니, 횟수 제한을 줄이더라도 1명만 도와줘도 완료되게 바꼈으면 좋겠습니다.

* 세부기능: 외뢰 아이템 레벨에 상관없이 1명만 도와줘도 의뢰가 완료됩니다. / 단, 외뢰 도움 요청 횟수 하향 / 하루 10회 -> 하루 5회 / 친구 도와주기 횟수도 15회로 하향 조정.

* 예상 파급효과: 친구끼리 빠르게 해결해줄 수 있어 스트레스를 줄이면서 재밌게 즐길 수 있음. / 의뢰 도움 횟수 하향으로 의뢰 도움 성공률은 높히면서도 총 성공 횟수는 크게 증가하지 않아 밸런스 적인 문제는 없을 것으로 예상됨.

4. [암시장] 에 장시간 등록된 물건 자동 판매 기능 도입.

* 서론: 암시장.. 정작 필요한 물건은 없고, 팔고 싶은 물품은 물량이 넘쳐나고.. 스트레스..

* 세부기능: 매물을 등록하고 5일이 지나면 등록가격과 상관없이 최저가격으로 자동 판매됩니다. (수수료는 당연히 뗌)

* 예상 파급효과: 넘쳐나는 재료템들을 암시장을 통해 적지만 소소하게 골드도 벌 수 있고, 물량 안정화 효과도 생길 것으로 예상됩니다. 또한, [제작도움] 기능과 연계로 속성 제작템 물량은 좀 풀려서 필요한 아이템을 구매할 수 있는 확률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5. [길드전] 컨텐츠 추가.

* 서론: 현재 길드전은 기부가 메인이고, 물품요청이 부가적인 컨텐츠인데 너무 단조로운 것 같습니다. 길드 활동거리를 조금 늘릴 필요성이 있을 것 같습니다.

* 세부기능: [생산력] 공헌도 추가 / 생산 품목은 5가지 정도로 하고, 품목은 매일 변경됩니다. / 품목이 정해진 이후부터 생산된 물품에 대해 카운트가 됩니다. / 기부 기능은 유지하되, 생산력 공헌도가 추가되었기 때문에 기부 공헌도 포인트를 30~50% 정도 하향합니다.

* 예상 파급효과: 모여있는 물품을 떨이식으로 하는 길드전이 아닌, 실시간으로 참여할 수 있는 컨텐츠가 추가되기 때문에 더욱 활발한 길드전을 즐길 수가 있을 것 같습니다. / 이 외에 탐험 공헌도와 의뢰 공헌도도 생각해봤지만.. 이건 너무 폰을 붙들고 있어야 돼서 부담을 줄 것 같아 제외 했습니다. 하지만 생산은 눌러놓고 폰을 꺼놔도 되기 때문에 크게 부담스럽지 않을거라 예상 됩니다.

6. [멤버쉽] 및 [패키지] 가격 및 구성 변경

* 서론: 지금 게임 플레이에 영향을 주는 멤버쉽이 [매직 멤버쉽], [PLAY 멤버쉽] 이렇게 두가지 있고, 패키지는 [플러스 패키지], [주간 패키지], [마법 패키지] 등이 있습니다. 그런데.. 멤버쉽을 굳이 2가지로 나눌 필요가 있나 싶습니다. 그래서 통합 및 가격 인상을 하는 게 좋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구성도 일부 변경) 또한, [플러스 패키지]도 제작도움 기능 도입으로 인해 구성품이 추가됐으면 좋겠습니다.

* 세부기능: [멤버쉽] 구성 변경 및 가격이 변동됩니다. / 가격은.. 한.. 15,000원 정도가 적당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게임사 사정에 따라 변경) / 구성은 구입 즉시 150리치 증정, 기간은 30일, 매일 30리치, 마나 30, 나침반 3개, 의뢰요청 3회, 제작 도움요청 및 도와주기 3회(신규) <- 2성 마법석 랜덤상자와 랜덤 마법 수정은 제외 (마법 패키지와 중복됨.)

[플러스 패키지] 구성이 추가됩니다. / (기존) 암시장 +5회 또는 의뢰 도움 +5회 또는 (신규)제작 도움요청 및 도와주기 횟수 +5회 중 택1 / 가격은.. 위에서 변경된 외뢰도움 효과와 제작 도움이라는 파급력이 꽤 있는 효과라 1200원->1500원으로 소폭 인상.

* 예상 파급효과: 다른 패키지와 중복되는 부분을 없애고, 구성품도 효율적으로 배치하여 구매욕을 높일 수 있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마치며.....

뉴비 주제에 뭔 이런 장문의 건의를 쓰나 싶겠지만.. 이상하게 마술양품점에 애착이 많이 갑니다.. 그래서 좀더 발전해서 롱런하는 게임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에 자꾸 건의사항을 적게 되네요..ㅎㅎ

게임은 개발자와 유저가 함께 만들어가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함께 아이디어 나누고, 발전시켜서 더 재밌고 오래가는 게임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ㅎㅎ

이 글을 다 읽으시는 분이 계실진 모르겠지만, 긴 글 읽어주신 분 정말 감사드립니다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