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테스트 서버 워로드 클래스에 대한 건의사항이 있어 글을 작성합니다.

첫 번째 . 전태로드의 '파괴' 능력 부족에 대해서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개발진도 아시다시피 전투태세 워로드(이하 전태로드)가 사용하는 일반스킬에는 파괴가 부여되어 있는 스킬이 '방패밀치기' 단 1개 뿐입니다.

이에 반해 고독한 기사를 사용하는 워로드(이하 고기로드)의 랜스 주력스킬에는 파괴가 5개나 붙어 있습니다.

저는 '파괴' 같은 유틸성 스킬은 굳이 고기로드와 전태로드의 차별화를 두는 것은 워로드가 범용적으로 가지는 탱커, 유틸보조의 능력을 굉장히 떨어뜨리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또한 특정 레이드에서는 고기와 전태가 대미지가 아닌 유틸성으로 차별을 받는 경우가 생깁니다. 

굳이 '파괴'라는 능력의 배분을 전태로드와 고기로드로 구분하지 말고, 워로드가 가지고 있는 스킬의 특성에 맞게 부여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예를 들어 '리프어택' 또는 '방패격동' 등은 스킬의 특성, 이펙트 등은 정말 상대방을 파괴하는 느낌이 드는 스킬이니 적극적으로 고려해주시기 바랍니다. 또한 굳이 배분을 맞추고자 하면 고기로드는 5개나 가지고 있으며, 전태로드는 1개뿐인 것은 균형에도 맞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최소한 전태로드 스킬에 파괴를 2개 이상 부여하여 균형을 맞춰주셨으면 합니다. 전태로드와 고기로드를 구분하는 것에 유틸성의 차이를 두어서는 안 된다고 생각합니다.

두 번째

워로드의 스킬 이펙트 개선에 대해서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이번에 워로드의 스킬 몇 가지가 이펙트 개선이 되었습니다. 개발진분들도 여러가지 고민하고 노력하셨겠지만 여러가지 게임을 플레이한 유저 입장에서는 너무나도 노후화되고 뒤처지며 개선되었다는 느낌을 받지 못하는 이펙트 개선이었습니다.

특히나 고기로드의 버스트 캐넌은 정말 대표적인 딜링 스킬이며 파괴적은 스킬입니다. 현재도 타격감은 준수하지만 무언가 확실히 터진다는 느낌은 부족합니다. 그것을 조금 과장되게 살렸으면 좋았는데 지금은 장전하는 이펙트가 추가한 것은 스킬의 특색을 살리지 못한 의미없는 개선이라고 생각합니다.

또한 전태로드의 주력스킬은 가디언의 낙뢰입니다. 정말 낙뢰가 공중에서 떨어져 폭발하면서 여러갈래로 갈라지는 이펙트 개선을 기대했는데. 지금은 줄기만 강화된 것 같습니다.  정말 미약합니다. 

대표적인 스킬만 언급하였고 그 외에도 여러 스킬 이펙트 개선이 되었다고 하나 유저 입장에서는 개선되었다고 느끼기 어려웠습니다. 

노후화된 이펙트 개선은 새로운 스킬을 추가하지 않아도 해당 캐릭을 신캐릭처럼 플레이하게 해주는 효과가 있습니다.  이는 개발진분들도 충분히 알고 계실 겁니다. 또한 모션 변경이 아니니 일도 적게 들 것이라 생각합니다. 현재 워로드의 스킬 이펙트 개선한 것들이 여러가지로 진부하고 미약합니다. 부디 여러가지 고민하고 다시 해당 스킬의 특색에 맞게 전면적이고 좀 더 전투적인 개선 부탁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