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서포터라 함은 딜러가 안정적으로 딜을 할수 있게 도와주는 역활입니다.

엄밀히 따지자면 힐러,버퍼,디버퍼,탱커,시너지(시너지 딜러도 존재) 등이 전부 서포터 

그리고 딜러(딜러도 퓨어딜러, 시너지 딜러로 나뉠수도 있습니다)입니다.

근데 굳이 개발자들이 왜? 힐러나 버퍼가 아닌 서포터형 클래스라고 해놓은건지는 모르겠으나

다름 게임에서 힐러(버퍼)를 하면서 재미를 느끼시느 분들 대부분은

파티원들에게 힐을 주면서 죽을뻔한걸 살린다던지 (이거 힐 뽕 맛 죽입니다^^) 

죽은 파티원 시기적절하게 부활 시켜서 파티 기여도를 높인다던지

(죽건 안죽건 파티원 한명정도는 트롤까지는 모르지만 어느정도는 적절한 케어가 가능한 점도 재미 업!)

특히 탱커들 안죽게 적절한 타이밍에 힐과 버프를 주면서

딜러들의 딜이 안정적으로 할수있게 클리어하는 재미입니다.

(버프효과 차이의 갭이 크므로 성장체감이나 파티원들의 만족감이나 클리어시 듣는 말들의 차이가 매우매우 커요)

뭐 제가 글로 설명하기 어려운 부분이 많지만 파티 플레이를 지향하는 게임인데 

탱커의 구분도 없다시피 하는건 별도로 딜러들도 트라이포드로 인해 거의 전부가 시너지가 있기도 하고

(파티플레이 지향적인 게임의 4인 기준 파티원은 대부분 탱커1+딜러2+힐러1이 보편적임)

실제로는 파티원의 구성이 딜러3에 서폿1인데 전멸기믹은 모든 레이드에 있다시피한데 

부활은 없고 오히려 어느정도 숙련이 되면 힐 자체가 아예 필요 없어지는 

아이러니한 현상 때문에 힐러가 아닌 서포터인 것 같기도..

버프 능력에서도 서폿이 있고 없고에 따라 차이는 분명 존재하지만 (안정성 차이도 많이 나지만^^)

같은 직업에서의 트라이포드에 대한 차이는(1렙과 차이는 나더러도 4렙과 5렙차이는 티가 안남)  

그렇게 극심하지는 않는다는 것도 성장체감에서는 만족감을 못느끼기도..(딜러도 이건 체감하기 힘들겠지만..ㅜㅜ)

타 게임같은 경우는 파티원들이 버프 성능에대한 만족감의 차이를 매우 실감 가능해서 본인의 만족도도 높음

참고로 어느게임이건 힐러(버퍼)가 부족한건 마찬가지입니다.

다만 효율면에서도 떨어지는데 로아처럼 극심하게 서폿난이 생기는 이유는 

유저들 인식의 차이(딜러들만의 문제가 아닌 서폿 분들의 인식도 문제임) 문제가 심각한것도 있지만

구조적인 문제점도 매우 많아 보이기도 합니다.

예를 들어 공대가 기믹 수행을 다른 곳 이나 따로 수행을 하는게 아닌데 굳이 파티를 나눠서 하는것도 이상하고

(아르고스 2관문 때문인건지 모르겠네요/ 예전 비아키스1관문에서도 따로 수행했지만 사라졌고요)

서폿의 버프나 힐, 실드의 기반이 체력인 것도 사실 문제이기도 합니다. 

기존에는 타 게임처럼 무기공격력(공격력)을 기준으로 했다는데 (다른게임 99%는 무공 아니면 공격력 기준임) 

문제가 있다고 체력으로 바꾸었다는데 문제는 이 체력이 특정한 시점 이후로는 거의 차이가 안난다는게 맹점이기도하고

(대략 1540 이후 고대 세팅부터 만렙까지 서폿들의 체력차이가 크게 나질 않음// 엘릭서나 초월에 의한 차이는 존재 함)

실드량이 많으면 좋으나 숙련자들 사이에서는 시간적인 요소가 문제지 실드량의 차이가 문제가 되지는 않는다는 점.

와~ 주저리 주저리 쓰기는 했는데 생각보다 글이 길어졌네요.. (스압 죄송^^;;)

뭐 대부분 주관적인 생각이기도 하지만 파티플레이를 지향하는 게임이 

힐러(버퍼)가아닌 서포터형 이라고 클라스를 정해 놓은건 이유가 있기는 하겠지만 그.래.도. 이상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