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는 카오스 던전. 카오스 게이트 하다가 자주 팅기더니 

요즘은 그냥 상황 상관없이 퀘스트 하다가~ 아님 이동하다~ 강화 하다가~ 게임이 멈춰서 종료도 안되고 해서 아예 재부팅해서 재접속하는 일이 잦아요~~~ 

하루에 5회정도 그렇게 화면이 멈춰서 미치고 팔딱 뛰게 만들어요~~~~ 

고객센터에 글 남겨봐도 자동답변만 오는지라 기대도 안되고~

게임 망하게 생기려는지 안되겟다 싶어서 강선씨 구원등판하시지는 모르겠으나~

적잖게 게임에 소액 투자하는데도 왜 자꾸 화면이 멈춰져서 게임하는데 불편함을 감수해야만 하는지~

그것이 알고 싶다~~~

하도 불안해서 일일 숙제만 하고 있는 실정~

만일 엔드컨텐츠 하는 도중에 이런식으로 멈춰버리면 엄청 난감한데;;;;

익스프레스 이벤트 미션 중인데 받은 세트를 업글하려면 쿠크를 돌아야 하는데~

쿠크를 가려니 기믹을 전혀 몰라서~ 

공략봐도 모르겟음~ 

버스 타보려니 골드는 없고~

트라이 팟 들어가보려니 왠지 강퇴 당할거 같고~

걍 깡재련하려니 다들 아시겟지만 극악의 강화성공 확률 때문에 재료.골드 압박 너무 스트레스고~

세트장비 받은거 2단계.고대까지 업글해줘야 1540 찍을텐데 1490에서 멈춰있음.

이겜 처음 시작했을 때 즐겨보자는 마음으로 시작했는데~

나도 어느덧 5주년을 바라보는 고인물 위치에 와 있지만 여전히 개선 조차 없이 고인물 위주의 맞춤 엔드 컨텐츠는 접근성이 진짜 최악인 것 같다.

신규유저들 진입장벽이 높은 엔드컨텐츠 구조 자체가 기득권의 전유물처럼 느껴진다.

맛배기용 스토리. 내실. 레이드 다람쥐 쳇바퀴 돌듯 계속 가둬놓고

매년 점핑권.신캐.약간의 템들 떡고물 뿌려주면서 지쳐 쓰러져가는 고인물.썩은물들 위로하며 달래가며~

여전히 신규보단 남아있는 충성고객, 고인물들 위주의 아바타 장사로 짭짤한 수익창출하는 여느게임처럼 

떡고물 던져줫으니 입 꾹 다물고 다음 업데이트까지 걍 하라고 매년 억지로 하는 듯하기도 하고~

죄다 고인물.썩은물만 넘쳐나니 어느 순간부터 사람들이 서로 손가락질하며 시기하고 이기적인 게임으로 변해 버린 것 같다.

다른 피씨 게임도 완성도 높은 게임이 딱히 없는 실정이라 돈 들인게 아까워서 쉽게 떠나지도 못하니~

어차피 게임들이 다 그렇듯이 이렇게 계속 공동화 현상으로 가다가 망하는 게임들 수도없이 봐 왔지만 유일하게 롱런 장수하는 게임이 악명높은 뇌없플 돈파~~~

예전 초창기에 돈파도 아바타로만 몇백 들여서 해왔다가 접었던 것 같은데~ 

이젠 게임이 그렇게 재미있다거나 흥미롭게 느껴지지 않는 시기가 온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