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내실하는 디붕이입니다!
그동안 열심히 했던 영지를 소개하려고 합니다.

자세한 이야기가 궁금하신 분들은 블로그로 https://tae2hee.tistory.com/
영지가 궁금하신 분들은 카단 서버의 [태붕희] 디붕디붕집으로 놀러오세요!

제가 영지에 불타게 된 건 남편 디붕이의 도발 덕분이었습니다. 처음 영지에 도전했을 때 제작 설치물 없이 모험하면서 받은 설치물로만 배치하였습니다. 저는 만족하며 남편 디붕이에게 자랑하고 싶었습니다.

"남편! 남편! 나 처음으로 영지 도전했어! 한번 봐줘!" 남편 디붕이는 한번 쓱 보더니 "별론데?"라는 말과 함께 영지 전문가분들의 이미지를 보여주며 "내가 생각하는 영지 꾸미기는 이정도야"라며 도발하더군요

처음 영지 컨펌 받았을 때 남편 디붕이의 표정

남편 디붕이의 그 표정!!!!!!!!!!!!!!!!!!!!! 제 안의 잠자고 있는 뒤틀린 황천의 모코코를 깨우더군요. 너무나 분했습니다. 그렇지만 영지 전문가분들의 영지는 정말 멋졌기에 남편의 표정에 반박할 수 없었습니다. 

그때부터 정말 정말 열심히 영지를 꾸몄습니다.
남편의 끊임없는 컨펌과 그 표정!!!!!을 견디면서 지금의 영지를 완성할 수 있었습니다.

남편 디붕이에게 로아 영지 꾸미기 컨펌받는 과정

그렇게 완성한 영지를 소개하겠습니다!

전체적으로 엘가시아에서 영감을 받아 [신전 + 정원]으로 진행하였습니다.

차 한잔 마시며 휴식을 즐기는 본섬 파견의뢰소 테라스

꽃이 가득한 편안한 분위기의 가드닝 정원 빈공터

신전 유적지 형태의 고요하고 차분한 농장터

황금빛 모래사장에 가득한 해바라기가 아름다운 해변가 (라임을 맞췄어요ㅎㅎ)

새하얀 설원에 아름답게 피어있는 단풍이 고즈넉한 연구소섬

피크닉과 휴식 공간이 가득한 외딴섬

저택의 시작을 알리는 아르테미스 사자상이 돋보이는 저택 1층 로비

미술품과 전시물이 가득한 저택 1층 아크라시아 홀

금속 기둥과 담쟁이넝쿨 문, 그리고 의자로 분위기를 낸 저택 2층 복도

모코코무드등이 귀여운 아늑한 휴식공간 저택 2층 바다방

분수와 석재파고라로 분위기를 낸 옥상정원 저택 3층 트리시온 홀

지금 남편 디붕이의 평가로는 [중수에서 고인물 그 사이]라고 합니다.
저는 지금의 제 위치로 만족하고 여기까지 하겠습니다. (그러면 안 끝날 것 같아요;;) 그래도 많이 발전했다고 생각합니다.

영지를 꾸미면서 얻은 교훈은 컨펌은 가까운 사람에게 받지 마세요!
그럼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즐거운 로생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