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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선 디렉터님께서 보실지는 모르겠습니다만.

  • 이리랑
  • 2022.05.13 18:48 (UTC+0)
  • 조회수 160

안녕하세요.

2021년 12월 말부터 로아를 접하고 플레이하는 유저입니다. 처음엔 단순히 제대하고 할 게임이 없나 하고 시작한 게임이였지만 익숙해지면서 마음에 들었고 디렉터라는 사람이 유저와 소통을 깊게 한다는 것을 느끼면서 게임을 마음에 품게 되었습니다.


 오늘의 방송은 특별 방송이였지만 금강선 디렉터님의 은퇴 방송으로 기억될 것 같아요. 로스트아크 생방송 중 가장 슬픈 방송으로 말이죠. 모든 것을 불태우시고 자신의 건강까지 바치신 디렉터님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유저들의 소리를 듣기 위해 지속적으로 직접 소통하려 하시고 인벤 및 로스트아크 관련 커뮤니티에서 비판과 비난이 섞인 글들을 보시면서도 꿋꿋이 버텨내신 것이라 생각합니다.

 로스트 아크가 잃어버린 열쇠라고 하셨죠. 알려지지 않은 8번째 열쇠. 그 길에 앞으로 금강선 디렉터님께서 계시지 않을 꺼란 생각에 벌써 허전함을 느낍니다. 많은 유저분들도 그렇게 느끼실 꺼예요. 아마 로스트 아크라는 게임 너머 유저들과 진심으로 소통해주시고 노력해주신 디렉터 금강선 이라는 사람에 대한 애정이 있기 때문일 것이라 생각합니다. 그정도로 로스트 아크와 유저에게 디렉터 금강선이라는 사람은 깊이 기억될겁니다.


 아마도 다음 디렉터 자리에 어떤분이 오셔도 금강선 디렉터님께서는 비교의 기준이 될 것 같아요. 좋은 쪽이든 나쁜 쪽이든. 그건 유저들이 최고였다고 인정하는 사람에게 주는 자격이나 칭호같은 거라고 생각해요. 그만큼 깊이 남고 소중하게 생각한 사람이였다는.


 글재주도 없는데 주저리 주저리 말이 좀 많네요... 읽어보니 제가 봐도 별 내용은 없는 것 같네요. 원래 편지같은걸 잘 안쓰다보니.... 하하...


마지막으로 드리고 싶은 말은


항상 꿈꾸라고 하셨죠.


 저의 꿈은 제게 로스트 아크라는 게임을 더욱 울림있게 남겨준 금강선 디렉터님께서 건강히 치료 받으시고 다시 밝은 모습으로 유저들과 인사하는 모습을 보는 겁니다. 로스트 아크에 못 돌아오실 수도 있겠죠. 다만, 분명히 다시 건강해 지실꺼라고 믿습니다. 낭비없는 낭만은 없지만 꿈은 낭비 없이도 꿀 수 있는거니까요. 그리고 그 꿈이 간절해질수록 이루어질 확률이 올라간다는 것도. 부디 건강을 되찾으시길 바랍니다.



+p.s. 은퇴하시고 심심하시면 유튜브 채널도 개설하시고 로아 방송도 해주세요. 지금 인지도라면 디렉터 은퇴하셔도 유튜버로 사실 수 있을 것 같아요ㅋㅋㅋㅋ.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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