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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고생 많으셨습니다...

저는 사이버펑크 2077 이라는 게임을 기대했다가

넘어온 30후반 난민입니다.


와이프랑 같이 15층 찍고 쿠크를 잡기 시작한지가 얼마 안됐군요.


벌써 1년 정도 된것 같네요

로아를 즐기기 시작한지가...


게임불감증에 빠져 있던 저는

와이프랑 게임에 관한 유튜브를 보는데

거기서 금강선 디렉터 님을 처음 알게 됐습니다.


제가 아는 k게임은 리니지 같은 과금으로

유저를 돈줄로 아는 게임으로만 알고

사실 국산 온라인 게임은 쳐다보고 있지도 않던 상태였죠.


그러다가 유튜브에서 메이플 사태와 함께

금강선 디렉터 님이 거론된 걸 보았죠.


와우유저였던 와이프가

"한번 해볼까?"

라고 하던 말에 시작하게 된거죠...ㅎㅎ


그렇게 우리 부부는

로스트아크 라는 게임에 빠졌습니다.


최근 공개된 엘가시아까지

정말 콘솔게임 같은 느낌을 받았고

캐릭터들 대사 하나하나 음미하며 즐겼습니다.

스샷명소에서 사진도 많이 찍으며 정말 많은 추억을 쌓는 중이었어요.


오늘 로스트아크 특별방송을 하게 된다는 얘기를 듣고

축제인줄 알았던 방송이 이렇게 디렉터님과 이별을 하게 되는 자리인줄

꿈에도 몰랐습니다.


너무 갑작스러웠습니다.


저처럼 콘솔 게임을 좋아하는 유저들은

해외 게임사의 유명 디렉터 몇몇을 알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코지마 히데오라는 디렉터가 있는 일본 게임업계가 부러웠는데


로스트아크를 알게 된 이후

이젠 우리나라에도 자랑스러운 디렉터가 있다고 말할 수 있게 되었어요.


저에겐 당신이 최고의 디렉터입니다.

그리고 로스트아크는 제가 해본 게임중 인생게임입니다.



많은 추억을 만들어주셔서 너무나 감사합니다.


저를 비롯한 많은 유저를 위해

꼭 건강을 되찾으시길 바랍니다.

항상 응원하겠습니다.


디렉터님 말씀처럼 계속해서 꿈꾸며 낭만을 찾아가며 살겠습니다.


이만 줄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금강선 디렉터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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